일본이 침략 해주었기에 우리가 발전 했다고 ? 말하는것들은...


일본침략이 없었으면
영화 "암살"이 재미있었겠어? 같은

말같지 않은 대화...

A 라는 아버지가 있다.
아주 엄하지만, 자기 자식 먹고 싶은건 다 먹여 줬고
입고 싶은것도 받고 싶은 교육도 어느정도까지 해줬다...
대신 늦게까지 노는거나 , 혼자 외국에 여행을 간다라던지..는 
절대 못하게 했다.(흔히 주변에 있는 아버지죠..?)

B라는 아버지가 있다.
조금 개방적이랄지..아이들이 외국에 여행가거나 유학 하는것에 
아주 찬성 했다.. 비록 집안 살림에 조금 문제가 생기더라도
외국어를 배우거나 , 외국인 친구와 만나거나 또는 얼리 어답터 로
새로운 물건 같은거 사는것을 아주 좋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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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중에 어떤 아버지가 보수적이고..어떤 아버지가 진보적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물론 살짝 논리적으로 명확히 구분할순 없겠지만..
그럼에도..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언지 알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스스로 "보수"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에게 
정말 너는 '보수"인지 ..."일 안하고 보수"만 바라는 사람인지를
잘 구분해야 할것이다.


건물주즉..임대인과 임차인과의 권리금 논쟁에
일반인들은.."왜 건물주가 그걸 책임져야 하나?" 라고 
마치 자기 부모님이 건물주인듯 이야기 한다...(대부분은 반대입장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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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를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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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인의 본디 명칭은 "임대 사업자" 이다..
여러분이 회사에 들어 가듯...우리 임차인들도 저 "사업자"에 들어가서
일하고 노동에 따른 보상을 받는다..
..
자..가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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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어느 사업자의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평생 스펙을 쌓았고 취업 했다 ..

그런데..
어느 순간 회사가 , 사정과 무관하게 여러분을 갑자기 해고하면서..
여러분의 평생 쌓아온.."스펙"을 빼앗아 버린다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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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저 사업자가 저렇게 거대해진것이..
나처럼 "평생 쌓아온 노력"을 빼앗는것 ..덕분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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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왜 그걸 회사가 책임져야 하나....할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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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당하고 있는 일이..바로 그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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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평생을 쌓아온 그런 노력"을 빼앗기는 것...

정치라는게 선과 악의 게임이 아니다..
(물론 요즘와선...이 논리도..말이 안되지만..)

어찌되었건 이념과 논리보다는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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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당신의 아버지가 새누리당 의원이고 평생을 키워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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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이념이 맞질 않다고 아버지에게 투표 하지 않을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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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제긴 하지만...그래도 그런것이다...어쩔수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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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이 되면 그래도 노인정 찾아 다니며 "아들" 흉내내는 약장수 같은

정치인도 있는 방면..

이념과 논리를 더 중시 하는 정치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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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후자를 더 인정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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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은 수의 사람들이 , 저녁 100개의 도토리를 준다 할지라도...

웃으며 스다듬으며 손에 쥐어 주는 몇개의 도토리를 선호 하고 있다..

최근 정치 때문에 가슴 상하는 분들은..이걸 잘 기억해두었다..

오래 살면서 정치에 "관심"을 더 가지고 "기억" 하고 "행동" 하는것만이...

"가짜 약장수 아들"들을 피하는 방법일것이다


의도치 않게  KBS에 얼굴이 나와 버렸기에..나름 생각 정리..



권리금.. 

잘 모르는 일반인(상인이 아닌)들이 말할때.. 그건 우리나라만 있는거 아닌가 할수도 있겠지만, 

이름만 다를뿐 전세계에..다 있다고 보면 된다..(공산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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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권리금 장사" 라는 표현은 상인과 상인 사이에는 거의 의미가 없어진 단어 일뿐임

-서울에 3000천만원짜리 전세가 없듯, 서울이나 기타 상권이 형성 되어 있는 곳에서 장사 하려면 "권리금"이 없는 곳이 없음

-권리금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 법의 헛점을 이용한 건물주나 기획부동산들뿐임..



만약 정말 권리금이 상호 인정 된다면 그 수혜자가 일본 처럼 정말 건물주가 가져가도 , 나는 괜찮다고 생각함

다만, 건물주가 처음 계약 이후 마음대로 월세를 인상 할수 없고, 몇대가 장사할수 있게 잘만 보장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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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우 권리금은 건물주가 가짐

-일본인들은 건물 훼손을 싫어하기에 단기보다는 장기로 오래 할수 있는 상인을 선호함

-건물주는 처음 계약시 정한 월세를 마음대로 변경하지 못함

-단,월세가 밀리면 언제든 건물주는 영향력을 행사 할수 있음

-월세만 밀리지 않으면 세대를 이어서도 장사할수 있음

-이런 형태이기에, 음식 같은걸로 장난 치지 않고 오랫동안 대를 이어 하는 맛집들이 있음..



-한국의 경우

-권리금은 상인들이 거래하고 있으나, 최근엔 건물주가 "바닥 권리금"형태로 챙기는 경우도 다수 발생

-건물주는 법의 헛점을 이용 , 1년만에도 상인을 내 쫒고 다른 상인에게 다시 권리금을 받을수 있음

-상인은 보증금과 권리금,인테리어비등을 뽑으려 온갖 짓을 다해야함..

-세대를 이어함? 상상도 못함... 

-기껏 자기 노하우가 있으면, 방송등에 돈을 주고라도 홍보하여 프렌차이즈나 하려는게..우리의 맛집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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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현실이다...

..

간혹 권리금 관련한 기사의 댓글들 보면, 참..아이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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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지구의 건물을 사서 건물주가 된다는것은

허허벌판에 자신이 건물을 세운것과는 다르다..


어찌 되었던, 건물주는 영리를 행하게 되며, 그것은 마치 중소기업 회사를 하나 인수 한것과 마찬가지다..

그 회사안에 누군가는 일을 해서 이익을 창출 하듯, 그 건물 안에 상인들이 일을 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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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꼬박 꼬박 막대한 부를 만들어주는 건물이 그냥 형성 된것 같은가..?

상권은 그냥 형성되는가..?

아무리 상권이 좋아도, 비어 있거나 건물을 망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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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가 원해서 우리 돈 내고 돈 벌고 돈 내러 왔지만..

우리의 일할 권리를..우리는 돈을 주고 "권리금"이라는 표현으로..인정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걸 법의 헛점을 이용해 , 빼앗는게 문제 라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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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 아니다..





나는 박X수를 그다지 좋아 하지 않는다..뭐 꼭 좋아해야할 의무는 없으니..

그런데..

MB 정권 이후 생긴 나의 "댓글조작 레이더"에 이상하게도

자꾸 박X수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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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X수의 기사가 나가면 바로 추천 300~500개 수준으로 글이 올라가고..

내용도 비슷하다..

재미있다..나 아는 지인이 박X수랑 아는데..속이 따뜻하다.

박X수가 기부를 얼마나 하는지 아느냐..?


뭐 이런식인데..아무리 무XXX을 좋아하고 박X수를 좋아해도

 ...

추천받은 댓글 몇개 랑..욕하는 소수의 의견들이 극과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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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얼마전부터 그런 추천글 을 쓴 사람의 다릇 댓글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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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나같이..다른 글들에 대해서는 비아냥 거리고..

다른 프로그램 까기랑 심지어 살짝 일베스럽게 무상급식 반대글까지..

..

열에 일곱은..의심 스러울 정도로..하루종일 비난의 댓글만 쓰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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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들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댓글은 "박X수"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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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용역이 의심 스럽다.. 



필리핀에 80프로 가까운 빈민층 있건 말건,


골프 관광 가는 사람들은 관광비가 싸다고 좋아한다

저렴한 노동력과.. 카지노..


그리고 필리핀 여자와 매춘을 하고


돌아온다..

..


우리의 서민들은 ..우리 서민들에게만 무거운..세금폭탄과..줄어들어가는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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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라고 해봐야 비정규직....에 인턴직....에...어쨌거나...

우리도...부의 균형이 깨진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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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인이 고를수 있는 그런 형태의 관광지가 

곧 하나 더 늘어 나게 될지도 모른다

http://m.blog.naver.com/aburasoba/220224612003


위 url 링크 보면 알겠지만..우리 나라의 여성 매춘이 많은 순위로 2위라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03163009450


...

우리나라, 매춘의 역사를 내가 다 알진 못하지만, 내가 듣고 아는것들로 보면..


수십년전의 매춘녀들과 지금의 매춘녀들의 나이나 학력등 봤을때 ...

..

참으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무서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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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프레지던트 컵이요??  나이스샷








나는 굳이 "부끄러운의 실종"을 세월호 전후로 나누고 싶지 않다..


참여 정부 말기에 그저 "부자 되게 해주겠다는 꿈"에 부풀어서 MB에게 


힘을 밀어준 순간 부터


이 나라에는 ...어른도 없고...하늘도 없어 졌다..


최소한 " 하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라고 도덕적으로 꾸짖을수 있는 


"나라의 어른"이 없다보니... 조금이라고 권력의 힘을 지닌 일명 갑들이


부끄러움 없이 나쁜일들을 해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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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122034903747





우리 딸이 저렇게 아프고..


이제 같이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의사라는 그들이...우리딸에게..해줄것이 없다 하고..


그저..그 시간..순간 순간  저 어린것이...고통으로 


피를 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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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느 부모가 뭔들 못해 주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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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기름이 아니고, 내 피를 원해도 나는 다 뽑아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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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질 수만.. 있다면..내 생명의 90% 까지 줄수 있다. (10%정도는.. 그래도 내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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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그 고통은 100% 다 내가 받을수 있다면 , 내가 받겠다..

..

이 생각은 대부분의 아빠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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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의 피까지(생명까지) 원해야 한다면..?" 이라는 부분이 또 다른 이슈라면..


아빠들끼리 고민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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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기름이..


누굴 해치는것도 아니고.. (대마는 알려진 부정적 이미지인 환각 작용 보다 원래는 통증을 완화 시켜 주는 약제로 먼저 알려졌다)


겨우 몇백년전에 인간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대마 금지법 때문에..


내 딸의 고통을 그냥 두고 볼 아빠가 세상 어디에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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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따위의 반대 의견)


어차피..곧 떠날 사람을.. 잠시 마약(너희 표현으로) 으로 잠시 고통을 잊게 해주는게 무슨 소용이냐..?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 한다면..... 어차피 100년 못살꺼..너는..지금 더 이상 나쁜 꼴 보지 말고 떠났으면 한다..


잘 모르나 본데..

전쟁에서 총에 맞았을때 죽음으로 이끄는것은..

단순하게 피를 많이 흘려서나 장기가 파손되어서가 아니다.. 대부분 쇼크때문이다..

그래서 군대 가면 응급키트에 "마약성 모르핀"이 제공 되는것이다.

총을 맞아도..일단 고통이 우리 두뇌에 미치는 속도가 둔감해지면 그 만큼 , 우리 뇌가 극단적 결정을 뒤로 미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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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래도 이해 못한다면..너는 마취없이 충치 뽑고 와서 마저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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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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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엔..이유도 알수 없이...


자기 딸과 자기 아들을 잃은 부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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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물어도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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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가만히 있으라" 하는 나라...이다 보니....




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13069

"거주자 주차라인’ 없애겠다고 협박한 교회 장로"



오늘 또 이슈 되고 있는..

"거주자 주차라인’ 없애겠다고 협박한 교회 장로" 이야기..


내 생각에 이런 문제는..


그저..


잘못된 생각을 가진 어떤 중년 아저씨의 문제일뿐..


굳이..교회가 문제거나..개독교이기에 문제이거나..하는것은..


좀 더 다른 이야기 같음..




이런식으로..


성급한 일반화나 일반화의 오류가 심화되면, 


결국 흑백논리의 프레임에 스스로 갇히게 될뿐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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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시)


집안에 큰 제사가 있어서 , 다 모이다 보니 주차 할곳이 없어..


어찌 어찌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할때..


우리는 해당되는 그 행위와, 그 사람을 다그쳐야지


그 제사 자체가 문제라거나

혹은 그 문화가 문제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여서는 안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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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저 장로의 영향력으로 , 

공무원과의 유착에 의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

폐지 된다면..그것은 비리 수사 해야 할 범법행위가 아닐까.?






원자력 발전(=핵발전)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일본을 가지 말자" 로 잘못 된 결과로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 떠 돌아다니는 글에 대해 장문의 펙트 체크한 글도 있다.)

물론 피폭은 정말 무서운 것이다. 그렇기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피하는것이 상책이 맞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핵발전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는


1.과연 핵발전이 무엇인가? (핵 폭탄하고 다른점을 아는가?)


2.핵발전은 정말 필요한가? (고리 발전소의 발전량이 우리 전체 에너지의 5% 수준이라는걸 아는가?)


3.필요하다면 왜? oced 회원국중이나 세계 강대국(부유국)에서  우리나라는 제외하고 다들 핵발전을 줄이는가?


4.우리 나라에선 핵발전 없이 살수 없나? (대부분 철강산업 즉 대기업의 용광로에 쓰인다는게 맞나?)


5.과연 우리 나라는 현재 안전한가?=

주 방폐장 지하수는 안전한가? ,핵 발전소의 냉각을 위한 바닷물의 수증기는 안전한가..?, 

왜 울산 포항등 핵발전소 부근엔 갑상선 암환자가 많은가?(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살면 갑상선암 무섭게 증대된다. 환경운동연합 글 중)



6.우리의 핵발전소는 인재,천재에 안전할까..? 

=얼마전 한 군사 전문가가 만약 북한이 삼척이나 울진쪽에 장사장포를 바다쪽 핵발전소 부근에 떯어 트린다면.., 우리에게 어떤일이 일어 날까..라고 했다..

북한의 입장이,, 사람이 많은 도시에 떨어 트린것도 아니고, 바다에 경고 사격을 한것일뿐이다 라고..한다면...

우리는 안전할까..이다..  (팟캐스트 : 진짜 안보중)




우리 나라 나아질까요?? 라는 당신의 질문에...


나는 "아니요" 라고 답한다..



그런 질문을 하는 당신의 손에


사람이 어떻게 되든..백혈병에 걸리든 말든...그저 돈만 벌면 된다는,  그 회사의 핸드폰을 들고 있고..


누가봐도 급발진이고, 에어백이 비정상적으로 터지지 않아도 다 운전자 잘못이라는 그 회사의 차를 타고 다니고..


비정상적인 영업 방식으로 대리점주의 고혈을 빨아먹는 그 회사의 우유를 아무생각없이 사먹어 주고

좋은 회사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가짜 루머를 생성하고 남의 것을 베끼고 ..질소만 파는 그 회사의 과자나 라면을 먹어주고..


분명 스스로 일베 라고 .우리를 돼지 취급 하고 일본의 그룹을 베껴도 그저 그 그룹의 노래 나오면 따라서 깡총깡총 뛰고..


저 연예인의 아이들이 귀엽다 할손 치더라도..그부모가 가식적이고 ..또 그 부모가 더러운 정치꾼에 그 할애비는 정치깡패였고...

아무 상관도 없는 애국지사를 자기 핏줄이라 우기는 일을 우리는 대부분 알고 있는데도...

그 매국노 가족의 아이들만 나오면 "좋아요"질 하는 당신이 사는 이 나라..


그래도 우리가 남이냐? 라고 한번속고 두번속고 12번을 더 속아도 그 정당을 찍어주고..


그저 부자되게 해주겠다면 나라를 다 파헤치든 말든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던지 보지도 않고...그 사람을 지도자로 추앙하고..


꽃같은 아이들이 수백명 죽어서 안타깝다 해도.."그런 정치적인 이야기 하지 말자.."는 그런 당신이 있는..


이 나라??



그리고.. 우리의 지도자라고..지금 저 위에 있는 어느 여인의..말이 앞과 뒤도 다르고 지켜지는것도 없고...나아질것도 없는데..

한마디도 못하고...그저 나에게  "우리 나라 나아질까요?" 를 묻는 당신에게..


내 대답은 "아니요" 이고..


내 질문은..


"도대체 당신의 우리 나라는 , 나의 우리 나라랑 같은지 다른지 ..그것이 궁금할뿐입니다"



팟캐스트 듣기 http://www.podbbang.com/ch/7047





얼마전 팟캐스트 듣고 놀랬다.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대부분의 폐 자재를 이용한...시멘트로..


32평 아파트를 만드는데.....드는 순수 시멘트 비용이..약 150만원 정도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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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시멘트 값만이다..오해는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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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어찌되었던 수도권 내에 이런 아파트 사는데 수억에서 수십억까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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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폐자재 섞이지 않은...시멘트로 해서 지을때..얼마나 시멘트 비용이 상승하는지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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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차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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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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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30만원이면 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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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생각이 많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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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중금속이나 방사능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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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건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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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엔 잘못해서..물 한잔을 바닥에 흥건하게..엎지른채 귀찮아서..그냥 자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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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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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우리는 이런곳에서 살고 있는걸까..


우리는 행복한걸까..?


과연...타워 팰리스에 살면...행복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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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주 있을때..


창문 열면 잔디가 보이고 햇볕이 좋았고..

걸어서 20분 거리엔 하얀 앵무새가 많이 몰려 살던 어떤 나무가 있던 그 동네가 자꾸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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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作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in Korea)>을 이라크 하디타 학살을 소재로 재표현 한 작품. 미국의 영웅들이 양민들을 학살하는 상황을 빗대고 있다




기사 : http://insight.co.kr/view.php?ArtNo=9709





물론 감동이긴 하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다 보면..
헤어진 가족은 다름 아닌 이라크  파병 다녀온 미군들이다...


무조건 감동하기전에..


이 군인들은 왜 .. 이라크를..
어떤 목적으로 파병 다녀온 것일까..  생각해본적 있나?




참고 

이라크 전쟁 


이라크 파병은 명분이 없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불법적으로 이라크를 침공했다. 명분으로 내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테러 지원에 대해 지금까지도 아무런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애초부터 세계를 속여왔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현지에 13만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도 혼란이 계속되는 것은 병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미국은 아무런 잘못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이라크를 테러와의 전쟁의 중심 전선이라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전투병력을 보낼 어떤 명분도 없다.- 서재정 교수(코넬대)가 밝히는 파병반대 이유 


2003년 3월 20일 미군의 이라크 침공으로 약 한달만 사상자는 

이라크군의 전사자는 9200명, 민간인 사망자는 7299명, 그리고 미군은 139명, 영국군은 33명이 전사했다




     이라크 하디타 마을에서 미 해병대원들에 의해 벌어진 민간인 학살 

     이라크 하디타 마을에서 미 해병대원들에 의해 벌어진 민간인 학살 

     이라크 하디타 마을에서 미 해병대원들에 의해 벌어진 민간인 학살 



기본적으로 "군대"는 어쩔수 없이 방어의 목적으로만 존재 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 이다보니...

이제까지 미군의 파병이 정말 "평화" 때문인지 "이익" 때문인지 생각도 없이


남의 나라에 "세계 평화" 목적으로  파병(?) 혹은 토벌(?) 다녀온 사람들의 



감동 영상을 보니.. 조금 억지 스럽다는 생각이 들뿐이다..





조금 다른 이야기 지만..
임진왜란후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 왜병들도 집에 가서는 "나 돌아 왔소" 하며 뜨거운 감동을 서로 나누지 않았을까..


그래 너무 비뚫어진거 아닐까...싶지만..


모든것은 의도가 있는것이다....그것이 감동뒤에 숨어 있을지라도..





http://www.podbbang.com/ziksir/view/1207


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라고 얼음물 뒤집어 쓰면서...선행 하는척 하는 캠페인(?)이 있었다..


쉬웠다...............


지목 당하면..10만원을 내거나..얼음물을 뒤집어 쓰고는 SNS에 올리고 

다시..3명을 지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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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10만원보다는 얼음물을 뒤집어 썼고..선행 릴레이랍시고.. ...또 다른 사람을 지목했다..

물론 10만원도 내고..(그 이상도..).. 얼음물도 뒤집어 쓴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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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소신있게 이유를 대고 거부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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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데 솔직히..그 당시에도 적었지만..이 행사가 그렇게 달갑게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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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좋은 바이럴 캠페인으로, 이 병을 알리고..이목을 집중시키고..직접  참여까지 시킬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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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우리 나라의 SNS와 뉴스를  휩쓸고 있을때..그때 우리 2014년 7~8월은...세월호 참사로 온나라가 상가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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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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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말고 희귀병이나..아침 TV만 틀어도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널렸고.. 우리나라에 모금 번호만 수천개가 넘는데...


왜 갑자기....하필 지금 ...얼음통에 다들 난리였냐고..!!





내가 더..씁쓸하게 여겼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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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페북상에서 조차..  단 한번도..잘못된 사회적 이슈에도...쉬쉬 하고..

그저 맛집 에만 몰두하거나..스포츠 게임의 승패가 더 중요했던..그들이.. ... 


더구나...세월호 사건에도 제대로 한번 멘트 하나..없던..


나의 페친들이..


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마치 유흥 하듯 ..자신의 선행을 직접 찍어 올리는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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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나는 마음속으로..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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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어쨋거나....결과적으로는...좋은 일이다보니...그냥 나는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이하 얼음통) 기획자 는 자신의 기획에 대해 오만해서인지 괜히 바다에 뛰어 들어 사망했고


http://www.fnnews.com/news/201408211656463690



이 얼음통 캠페인 쇼가 사기다 라는게 뒤늦게 인터넷에 퍼지고..


http://blog.daum.net/djfltjrdmswk/2369



전국민이 캠페인에 잘 참가해서 성금을 모은다고 판단해서인지 정부에선 이 희귀병 예산을 다 삭감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60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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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얼음통쇼 했던 아이들은 다 어디간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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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 얼음처럼...다 녹아 사라진거니..?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20113111806897




나는 둘다 비난 할 생각이 없다.

양비론이 될수도 있지만, 7급 공무원이 되어서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는것도 어쩌면 꿈..

한비야 씨가 이야기하는 젊은이의 진정 자신이 원하고 잘하는 것을 하는..큰 포부를 가지는것도 꿈..


둘다 같은 "꿈"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두 꿈 사이엔 "현실"과 "환경"이라는 것이 존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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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있었던 일로..

.

운전을 하다 마침 헬멧도 없이 ..배달 오토바이로 곡예를 하는 아이를 보며..


일반적으로 "저런 아이 문제 있다..헬멧도 문제지만..본인만 다치면 몰라도 저러다 다른 사람도 다칠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 할수 있는데..




나는..좀 달랐다..

.

저 아이가..저렇게 헬멧없음을 귀찮던지..멋이라고 생각하든..곡예를 하는것도 멋이든 뭐든 자기안에 그런걸 표출하는 방식일텐데..

.


만약..저 아이가..호주에서 태어났고.. 서핑보드를 손에 쥐어 줬으면..그래도..오토바이를 구해서 저럴까,, 아니면 서퍼가 될까..

.

아니면... 중동의 갑부 아들도 태어 났어도..무조건...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난다해도...환경과 관련없이..."아버지 저는 스피드와 모험이 좋아요.." 이럴까..

.

.

이 질문의 요지는.. "환경"의 문제인가 아니면..타고난 "천성"의 문제인가...이다..

.

.

그전에 짚고 넘어 갈것이..앞의 의제에 "저렇게 위험하게 오토바이를 타는 저 아이"에 대해 "환경 vs 천성"에 대한 토론을 한다면..


나는 당연히 "환경"쪽이다.. 그러나 가끔...아이다 저 아이 자체가 문제다.. 라곤 하지만 .. 


그렇다면 당신의 혹은 우리 아이도 저럴수 있지 않나? 라고 할때..."우리가 잘 기를테니 괜찮을꺼다.." 라고 한다면..그건 모순..



하여간..

다시 본론으로..

.

.

나는 인간의 인성은 환경이 좌우한다...라는게 나의 생각이고..

.

이러한 ...문제가 있어 보이는 상황에서..무조건 그 사람의 성향 만 문제시 하는것보다는.. 우선 환경과 시스템이 잘못 된것은 아닐까 고려 해보자..는게..


그냥 나의 이야기 일뿐이다.



7급 공무원이 꿈이라고 이야기 한 저 아이가...만약 스웨덴에 태어 났다면..

혹은 뉴질랜드에 태어났다면.......그때도 똑같이 저렇게 이야기 할까..?

.

그리고 만약 한비야씨가..북한에 태어났어도.. 당신의 아이들의 꿈이 당간부 라고 할때도..화를 낼수 있겠는가..?




나는..공무원 연금 개혁안에 대해서..
솔직히..잘 모르겠더라..
그리고..우리 연금도 싫은데..공무원 연금은 많이 받는다라..
뭐 그런 느낌이라..쬐끔..꺼름직 하기도 했고..
.
.
근데..요즘 길 다니다보니...
"새누리당이 꼭 공무원 연금을 개혁 해야한다고 했다.."
.
.
이걸 보자마자..나의 "공무원 연금 개혁안"에 대한 의견은 
정확해졌다...
.
.

알아서들 해석하시라..


그래....예를 들어..

당신의 (할)아버지가...

살아 생전.. 돈관리를 아주 철저하게 기록 하고.. 일기도 쓰시고

100원짜리 하나 입출금표를 적는 사람이었다고.. 치자..
.

근데 그 분이..갑자기 돌아가시고...

어느날..누군가.. 컴퓨터 프린트 된 종이를 가지고 와서

" 내가 이 사람에게 1억을 빌렸다... 
이 종이를 가져 오는 사람에게 1억을 주어라- (할)아버지"

라고..들이 밀었다..

아무런...
싸인도 지장도...기타 어떤 인증도 안되는것을 보고 1억을 줄수 있는가?
그리고, 평생을 기록 해오신분인데...1억이라는 거금을 빌려준 내용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데...
.

.
당신은 그걸 믿을수 있나....?
.
.
.

.
.
..
.
.
.
.
.
.
.
..
.
.
지금..예를 들어 한 이 이야기는..
.
.
노 대통령님의 죽음과 유서를, 
.
내가 믿지 못하는 이유를 그냥 설명 하기 위함 이다..

.
.

PS: 믿고 안믿고는...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기 자유다...
그리고...그까짓 프린터 한장에 1억을 꺼내 주는 믿음을 가지는것도
당신의 선택이다..


오늘 어느 선장의 판결에 대해 호불호가 나뉜다..

..사형이 적절하다.. vs 그래도 행위에 대한 최고 법적형이다..등등...
.
..
나의 생각의 정리를 해본다..
.
.
-원래...그 선장은 그 배의 정식 선장이 아니었다..
-원래 선장은 갑작스레 휴가를 갔다 하고..
-항해 전날 어떤 소문인지..선원들은 일부..승선을 거부 했다 하고..
-어찌되었건...알바급으로 급조된 선장이 왔다..
-그리고 왠지 갑작스럽게 어떤 3급 항해사가...1등 항해사로 등장했다..
.
.
- 그리고 누구의 지시로...인지... "가만히 있으라" 와 함께...배는 침몰했다..
.
.
-법정 결과 와는 별개로..우리는...우선 이 모든 일들이 그가 일으킨 
"무능한 사고" 였는지...? 혹은...???? ...생각해보아야 한다..
.
.

- 만약...그의 무능함의 결과가 아니라면....?

-그리고....그가... "참사 혹은 학살의 이유를 " 알고 있다면.... 
당연히 그는 오늘...."사형" 판결을 받았을 것이다.

내가 궁금해 하는 건...

-그런 쉬운 결정을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징역형을 판결한 이유는 뭘까?

이다
.
.
.
무조건 그의 징역형에 화만 내는 사람들은...

"이 모든 죽음을 그저... 이 선장 한명의 무책임함의 결과로 일어난 ...
`사고`일뿐이라고 인정 하고 화를 내는게 아닌가? "

한번..그 정도는 생각해보라..

.
.
.
ps: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가???


나는 요즘 일어나는 일련의 군 폭력 사건의 문제는 이것이라 생각한다..
.
어릴때부터 제대로된 인성 교육 없이..

그저 학교, 학원만 다니며, 경쟁 의식만 배우고..

.
인생의 목적이라는게 재벌들의 대기업에 취직하는거나..
관피아나 ..떡검, 이 되어서 자기 안위만 챙기면 되는 
탐욕의 세상의 노예로 사는게 가장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커온 아이가..
.
집을 떠나와.. 남자들끼리 모아둔 한울타리속 작은 사회에서
.
아주 작지만 조악한 권력이라는 것을 가지게 되었을때..
저렇게 폭력을 재미로 휘두르게 되는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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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극우 세력들의 "종북" 드립 때문에..
.
달력 보다가.."중복"을..."종북"으로 봐 버렸네..
.
..
뭔 말만 하면..종북 종북... 무슨..."종북 새"라도 되나..?
.
일본침략때 나라 팔아 먹은 놈들은 그저..
일본과 친했을 뿐이라고 "친일"이라 칭하고....
.
누가 생각해도 이상한 정부의 행동에
뭔가 합리적인 의심이라도 할라치면...
갑자기 우리를 북한의 "종"으로 칭해 버리네.. 종북이라니..
.
.
"중복" 에....보신으로..닭이나 쳐.... 욕해야겠다..

우리가..계란으로 보이냐.


너희는...바위라고 생각하냐









만약...내가...

예전에 도둑질과 사기..그리고 살인을 했지만..
어찌 어찌 해서...큰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 치자..

그렇다면 내 평생에 가장 신경 쓰이는게 뭘까..

내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기록이 계속 남아 있는것 아닐까..

그래서......그들은 지금 말도 안되는 교과서로 ..그 기록을 지우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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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고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 하지 않고...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 하지 않았지만..

지금와서..그들을 그리워 한다 하고
영화 변호인을 보면서 눈물흘리기는 할수 있다..

하지만,

잘 살게 해주겠다고 이명박이 하는 이야기만 믿고..그를 지지 했고...
한번쯤 여성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면서..
박근혜를 지지한 당신이...그때는...그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 한다면..


"당신은..아주 쉬운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도..
지금와서 보니..뭔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 
SNS에 서명 운동하고..촛불집회에 나가는...당신이 다행이긴 합니다만..



당신이...얼마나 쉬운 사람이냐면..

당신은...그들의 프레임에 갇혀..

분명 
당신은 진보 정당들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고..
방송에서 다까키 마사오를 이야기한 이정희 대표를 뭔가 문제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간첩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석기 의원은 그래도..
영화 변호인에서 조작된 그들과는 뭔가 다르겠지..정말..간첩이겠지..라고 생각하는...당신..

이리 저리 뉴스를 주워 듣다보니...
양비론에만 빠져서...

이제는 문재인 의원도 실망 스럽다 하고..
안철수 의원도 이해 할수 없다 하고 있을것입니다.


.

"당신은 아주 쉬운 사람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일베충의 탄생..

-----------------------------

분노라는것은 뜨겁다..

열정도 뜨겁다..


그러나 분노의 열기는 열정과는 달리..이성과 눈을 멀게 한다..

그들은 이 열기를 "열정" 이라고...착각하게 된다..


그렇게..

분노로 눈이 멀어, 무작정 달리는 동물은..

고삐를 잡고....

아주 살짝씩만  방향을 틀어줘도 

손쉽게 조종이 가능하다..




일베충은 그렇게..탄생하는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할베충의 기원

---------------------------------

헤리포터를 보면 이름을 이야기 하면 안되는 존재 "볼드모트"라는 존재가 있다..

볼드모트 라는 존재의 출현이 얼마나 겁나고 두려운것이었는지..

사람들은 수십년이 지났어도..그 이름을 입에서도 꺼내지 않는다..

할베들에게 있어.."빨갱이" 라는 단어는 "볼드모트"와 같은 존재이다.



나귀의 눈 앞에 당근을 달아둔것 처럼...

그들 앞에 이 "빨갱이"를 달아 주면..

무조건 앞으로 진격한다 .. 



일베충과 할베충의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뜨겁지...않다... 

그들의 원동력은 뜨거운 "분노"가 아니고 차가운 "두려움"이기 때문이다

가슴에...뜨거운 무우를,


                                        - 이삵





동네에 아주 나쁜 할머니가 한명 살고 있다..


그 할머니는 개를 키운다..많이..


그 개들은 할머니가 시키는데로..짖으라면 짖고..물라면 문다.


이 미친 할머니가...동네에 도둑질을 하길래 동네 사람이 항의 했더니


개들이 나와서 막 물기 시작한다..


개들은 그저 주인이 시키는데로 했을뿐이다..


그저 시키는데로 명령만 따랐을뿐이다...


심지어, 주인이 자기 새끼를 물어 죽이라고 해도  그 개들은 따랐다..

.

.

그러다 갑자기 개들이 나를 물었다..


물면서..자기들은 죄가 없다고 했다.. 명령을 따르는게 무슨 죄냐고 했다..



할머니 한테 .. 왜 냐를 무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물지 않았으니, 자기는 죄가 없다고 했다.



..물린 내가 죄가 있다고 했다..



------------------------------


아주 옛날 이야기지만, 동네에 버릇 없는 개들을 혼내주는 방법으로


펄펄 끓은 물에 익힌 무우를 겉만 식히고 단것을 발라서..개에게 던져 주면,


덥썩 물고는, 이빨에 박힌 무우가 점점 뜨거워져서..,혼비백산해

무우를 벹으려 해도 개의 구조상 쉽게 벹을수가 없고, 엄청 난 고통을 겪게된다..


결국, 몇일이 지나면 신경이 죽어서..이빨이 몽창 빠지게 된다..


버릇 없음에..대한 댓가를 크게 치르게 된 것이다..


------------------------------



지금....개들이...주인 할머니가 시킨다고...


마구 사람들을 물고 다닌다..



자기들은...죄가 없다고?...의무를 행하고 있을뿐이라고??


그러다..


평생 가슴에 뜨거운 무우를 품고 살게 될수도 있다.

고추 냉이냐 와사비냐?

얼마전 식사중 .."와사비" 좀 더 달라고 하니..
"고추 냉이"라 불러야 한다고 했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와사비의 원산지는 일본이다..
우리 나라로 들여와 재배하게 된게..그리 긴 역사가 아니다..

어쨌거나....우리의 식 문화가 아니었다..

냉면에 와사비? 넣지 않아요?

아닙니다..냉면에 넣는건.."겨자"죠
겨자랑 와사비는 다른 식물로 만들어 집니다..


고추는 고추고...냉이는 냉이일뿐인데....그걸 합쳐서..고추 냉이라는 말을 만든것도..좀 그런데..

그걸 마치....국어사랑 하는듯 써야하는지..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겨자 (학명 Brassica juncea) 겨잣과 속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냉이 (학명 Cardamine komarovi)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겨자과의 두해살이풀인

 

 

와사비 (학명 Wasabia japonica)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

 

 

그리고 간혹..동유럽의 horseradish (학명 Armoracia rusticana)  까지..이야기 나오는데..

 

다 다른 풀이다..

 

 

..............

학명으로도..와사비는 일본의 고유 명칭이다..

일본어를 그대로 유통되는것이 싫은 사람들이 고추냉이 라고 우리식으로 순화(?) 해버렸다..

 

 

북한에선...콜라를 코코아 탄산단물 이라고 부른단다..

 

나한테...있어서...와사비를 고추냉이로 억지로 부르게 하는것은..이런 느낌인것이다..

 

 

 

 

http://news.nate.com/view/20131108n01569

 

물론, 인용하고 싶지 않은 좃선찌라시일보 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또 다른 이야기가 있어서...인용해본다..
이 기사에선 일본의 백화점과 호텔들이 식품을 속여 팔았다..
역시 그놈들도 같다....라고 하는거 같은데..

이날 이후 지금까지 일본은 이 이야기로 떠들썩 한데
실제 이 새우가 실제 "값싼"의 정도가 크게 없었지만..
어쨋거나... 지금 이 재료를 승인한 사장과 도장을 찍은 모든 결재 라인이
무릎을 꿇고..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고 사죄를 하고도..다들 해고가 되었고
주가는 바닥을 치고....난리도 난리가 아니란다...

...

여기서....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갈께 아니고
우리는 어떤가..?

실제 자주 일본을 가다보니...식당이나 식료품점엔...후쿠시마 산이 파는걸 볼수 있다.,
하지만., 정확히 표기하고 우리에게 선택권을 준다..

그런데 과연...우리는 수십억톤씩 일본 해산물을 수입하는데...
과연 후쿠시마 산이라고 알릴까?

그거 하나 이야기 해볼까..

요즘 김장철인데..까나리액젓.....에 쓰이는 까나리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중에 한곳이 바로 후쿠시마다...
그런데...문제는 일본에선 까나리 젓갈을 쓰지 않는다..

그럼....어디로 올까..?

우리는...이런걸 기억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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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화두일때가... 있다...

흔히 ,이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은
"사랑=섹스=결혼" 이라는 믿음을 어떤 식으로건 배신 하는 행위를
"바람"이라고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섹스를 뜻한다)...

"날카로운 주제"이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건 처음부터 공식이 잘못이라고 ...
섹스는 인간의 본능이고, 사랑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상의 감정일뿐이다.
그리고, 결혼은 위의 본능과 감정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고 보호 받기 위해
만들어낸 인간만의 제도일뿐이다.

실제 결혼이라는 법적제도는 , 따져보면 이익보다는 폐해 가 더 많다.
(이 이야기는 너무 길어서 언제 한번 찾아 오시라)

우리는 그저 허상의 아름다움을 ,
주변에 보여주기 위해서 TV에서 보여주는 가상의 인생에 메달려 살고 있는것이다.

아. 이렇게만 보면 먼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그렇다고 마음껏 아무나하고 관계를 하라는것이 아니다...

처음에 이야기 했잖은가 "날카로운 주제" 라고..

나는 "늘.칼.뒤.에.서.있.자"가 내 신조 다보니..

이 이야기의 끝을 칼날을 나에게 돌리지 마시고 끝까지..들어 보시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이들은, 이렇듯 이 이상한 공식에 메달려서..
결국은 술자리에서 이런 주제로 칼을 마음대로 휘두르거나..하는 사람과
아님 이 문제로 결국은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 나이만 먹어서..한탄만 하는 사람들에게
..
결국 살아보면,
"사랑=섹스=결혼" 이라는 공식은 별 의미가 없다라는것이다..

즉, 당신이 휘두르고 있는
그 "바람"이라는 칼은 ..어쨋거나..가상의 "사랑=섹스=결혼"이 만들어낸
또 다른 불쾌한 동전의 뒷면 같은것일뿐이다..

결국, 계속 이야기 하면 당신만 "불쾌해지고" "불행해지고" "불쌍해질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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