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샤인 키요하는 자신의 모든것을 버릴수 있었던 유일하게 마음을 준 사내 소지로를 몰래 만나러 온다..(사실은 도망나왔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멈춰선 소지로

잠시...정적..

하지만 이내 방가운 표정을 짓는다.

그 순간 본것이다..

그 미묘한 차이를..

그런것이다..

"잠시 머뭇했기 때문"이 아닐 것이야.,.

"반가운것"은 진심 이었을 것이야..

그 미묘한 것은 정말 "미묘한" 차이 였을 거야..

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

사랑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있는 "귀신"을 그녀는 볼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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