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의뢰가 들어온것은 10월 초 였습니다.

 

신가람 군이 인테리어 공사를 의뢰해왔고..  어느정도 컨셉상 저의 "정크 디자인"에 적합하다고 고려 되어 작업에 참가 하기로 하였습니다.

 

 

 

 

 

 

 

 

 

 

 

 

 

 

 

 

보시는대로...반지하에 ㄱ자형 구조로 , 얼마전까지만도 사람이 살던 일반 연립입니다..

 

그리고, 처음엔 "뿅뿅뿅"이라는 이름에 도무지 컨셉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신가람군이....포토샵으로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 왔습니다..-_-;

정말...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군요 ㅠㅠ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술집인데 -_-; <--이렇게 말하는 본인의 술집도 크게 대단하진 않다 ㅋㅋ

 

그래서, 처음 컨셉 이미지를 잡아 보았다..

 

반 지하의 약점을... 나무 둥지 안이라는 컨셉으로 좀더 아늑하고..적절히..불편하면서도 특이한 가게를 만들면 어떨까...

 

그리고, 도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보니..총 14번의 도면이 새로 만들어 졌군요 ㅠ

 

 

 

철거전 도면입니다.. .아무래도.. 도면이다보니..일부러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

 

거의 공사 전까지 준비 되었던, 중간 시안입니다 

최종 결정 버젼...^^;

 

 

대략 3D 샘플까지 만들었으나...공사 시작 하자마자..변경 ㅠㅠ

 

철거가 아루어지던 날 오전까지도.. "가게 이름" 과 컨셉에 대한것이 서로 맞질 않아..장고의 회의 끝에..

 

감성적이고, 동화적인 컨셉에서 -> 특이하고, 뿅뿅뿅..스러운 살짝 괴팍한 스타일로 변경 됩니다..ㅋ

 

그래서..나무도 고양이 나무 스타일에서..살짝 취한? 느낌의 나무로 디자인도 바뀌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아직 사진 공개를 할수가 없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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