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개의 고기"이든 "개고기"이든 먹지 않는다..

그렇다고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에게 머라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타국의 "문화"를 자신들만의 주관적 잣대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

 

 

중립적이냐고??

위 도표에 따르면 나는 "먹지 않지만 없앨 필요는 없다"에 가깝다보니 중립이라기 보다는

없앨필요 없음의 86%에 해당 되어지다보니 중립은 아닌것 같다..


 

그러나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우리가 "개의 고기"를 먹는것의 문제만 따질것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래..솔직한 마음으로는

현재 먹이 피라미드 지배하는 "인간" 이다보니, 동물을 잡아 먹게 되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동물이라는것은 "소,돼지,닭,말,개,오리,양....등등.." ...

"개는 인간의 친구라서 먹으면 안되고, 소나 돼지,닭은 괜찮다.." 라는 논리는
좀 억지 스럽고....

 

 

이 문제의 본질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고가 아니라..

"인간 이기에 "먹을수"는 있지만, 어쩔수 없는 생존을 위해서.. 

자연이 허락하는 정도에서만 육식을 하는게 옳은것이 아닌가 ...." 하는것이다

 

 

"좀더 맛있게.." "좀더 즐기려고 " "좀더 건강(?) 해지려고..." 식의 과잉 욕구적으로 살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로 이야기 하고 싶다..

 

그 결과..

우린 좀더 동물을 살찌우기 위해 좁게 키우고 , 많이 키우고, 항생제에 찌들게 해서 "가축공장"들에서 생산(?)하게 되고

그런, 육식의 쾌락에 빠진 인간들은 결국 비만과 각종 성인병에 허덕이고, 더불어 생겨난 구제역 같은 병이 인류가 만든 재앙으로 돌아오고 있는것이다..

 

 


 



 

...

 

개의 고기를 먹는것이 문제일수도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는 "고기"를 너무 많이 "섭취" 한다는것이다.. (여기서 섭취는 "살생"으로 대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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