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作 <한국에서의 학살(Massacre in Korea)>을 이라크 하디타 학살을 소재로 재표현 한 작품. 미국의 영웅들이 양민들을 학살하는 상황을 빗대고 있다




기사 : http://insight.co.kr/view.php?ArtNo=9709





물론 감동이긴 하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다 보면..
헤어진 가족은 다름 아닌 이라크  파병 다녀온 미군들이다...


무조건 감동하기전에..


이 군인들은 왜 .. 이라크를..
어떤 목적으로 파병 다녀온 것일까..  생각해본적 있나?




참고 

이라크 전쟁 


이라크 파병은 명분이 없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불법적으로 이라크를 침공했다. 명분으로 내건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테러 지원에 대해 지금까지도 아무런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애초부터 세계를 속여왔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현지에 13만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도 혼란이 계속되는 것은 병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미국은 아무런 잘못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이라크를 테러와의 전쟁의 중심 전선이라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전투병력을 보낼 어떤 명분도 없다.- 서재정 교수(코넬대)가 밝히는 파병반대 이유 


2003년 3월 20일 미군의 이라크 침공으로 약 한달만 사상자는 

이라크군의 전사자는 9200명, 민간인 사망자는 7299명, 그리고 미군은 139명, 영국군은 33명이 전사했다




     이라크 하디타 마을에서 미 해병대원들에 의해 벌어진 민간인 학살 

     이라크 하디타 마을에서 미 해병대원들에 의해 벌어진 민간인 학살 

     이라크 하디타 마을에서 미 해병대원들에 의해 벌어진 민간인 학살 



기본적으로 "군대"는 어쩔수 없이 방어의 목적으로만 존재 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 이다보니...

이제까지 미군의 파병이 정말 "평화" 때문인지 "이익" 때문인지 생각도 없이


남의 나라에 "세계 평화" 목적으로  파병(?) 혹은 토벌(?) 다녀온 사람들의 



감동 영상을 보니.. 조금 억지 스럽다는 생각이 들뿐이다..





조금 다른 이야기 지만..
임진왜란후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 왜병들도 집에 가서는 "나 돌아 왔소" 하며 뜨거운 감동을 서로 나누지 않았을까..


그래 너무 비뚫어진거 아닐까...싶지만..


모든것은 의도가 있는것이다....그것이 감동뒤에 숨어 있을지라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