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신이나 징크스를 믿지 않는 편이다..

어느 정도 미신을 믿지 않았나

하면...예전에 툼라이더라고....12시 넘어서 묘지로 투어를 가던 시절도 있었다..

예전 툼라이더 사진중 하나 http://www.cyworld.com/ej0cat/286513

이건 블로그 일부 일뿐이고...나는 정말...묘지 라이딩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혹시라도...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은...단 한번이라도...툼 라이딩을 같이 가보고 이야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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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그런 내가..

그렇게나  미신이나 징크스를 별거 아니게 생각하는 내가..


겁내는게 있다....바로 " 붉은달 징크스..."



달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에게 달에 대한 징크스가 있다니..

가게 이름에도 달을 쓰고...기르는 고양이에게 모두 "달" 돌림자를 쓸 정도로 달을 좋아하는 내가...


달을 좋아해서....더욱 그런지 모르겠지만...보름달이 되면......감성이 극도에 오르다보니... 뭐 그런일이 있었을까 싶지만..



나는 붉은 보름달(혹은 황색보름달...)엔.......



꼭 사고가 난다..




오늘..마침...운전해서 출근하는데 붉은달을 봤다..


이상하게 미친듯 술이 고프고, 외로워 졌다..


근데 가게에 갔더니..친한 손님이..와인을 오픈하면서 잔을 권했고....

또 다른 좌석에 아는 동생은 말도 없이 나타나 술한잔 고프다고 안주로 치킨을 사러갔다..(내가 거부할수 없는...)





도망왔다...



나는...붉은달 징크스가 있다... 왜 이런 징크스가 생겼는지 물어 보지 마시길...잠 못잘테니..



그냥 그런 달이 뜰땐 나를 이해 해 주시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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