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5년 7월 25일에 샤갈은 벨라와 결혼을 했다.
결혼하기 열흘 전이 샤갈의 생일이었다.
이 그림은 샤갈이 생일날의 모습을 결혼 기념으로 그린 것이다.
그림처럼 힘차게 뛰어올라 공중에서 몸을 비틀어 키스할 정도로 행복하고 기뻤던 것이다.
<생일>은 조금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과 기쁨이 어떤 것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그림이다
이 세상으로 와, 나의 연인이 되어 주어 기뻐요
사랑에 빠진 샤갈의 연인들은 지상에 발을 딛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육체의 무게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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