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랄 고양이의 중심엔 원래 이렇게 새장이 있었습니다, (2007~20011)

 

그러다 새장이 좀 지겨워 져서 한번씩 공연도 할겸해서, 새장을 치우고 저렇게 드럼을 놨습니다..

 

그런데..자리도 많이 차지하고..-_-; 손님들 발에 걸리적 거릴뿐..공연도 잘 안하고 -_-; 그래서 과감하게 고양이 나무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최초의 시안입니다 ㅎ (8/30)

 

 

▶1일차! 작업 (기본 틀 만들기 -> 초벌= 총 11시간)

 

 

나무의 몸통은, 그전에 버리지 않고 두었던 새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ㅎ

 

 

새장의 뚜껑?은 골방쪽에 저렇게 조명으로 활용했습니다 ㅎ

 

제법 굵은 철사를 써서 만들었던지라 몸통으로 충분 하군요

철사 핸들링 (히카) 작업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평철등을 용접해서 작업 해야하지만, 머..이번엔 걍 다루끼로 작업했습니다

달비는 옆에서..멀 하는지 계속 지켜 봅니다

 

드디어 초벌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몸통 작업 약 4시간이 걸리고 시작된 초벌입니다

1일차 작업이 끝이 났습니다  !! ㅎ

 

철사 작업하면서...ㅠㅠ 무지하게 긁혔군요 ㅠㅠ

 

 

 

▶2일차 작업 (중벌 작업 9시간)

 

 

중벌 작업은 초벌에서 못 메꾼 부분을 막고 디테일을 잡는 작업입니다.

 

2일차 작업이 끝났습니다~ ㅎ 제법 디테일이 잘 잡혔군요 ㅎ

 

 

▶3일차 그라인딩 작업 +  기본 도색

 

오늘 작업은 수많은 분진을 동반 하다보니..주변을 다 커버링으로 쳤습니다

 

오늘 사용할 도구들입니다 !!ㅎ

2시간 정도 그라인딩 작업후입니다

 

핫식스로 버티고 있습니다 ㅋㅋ

디테일 작업이 다 끝이 났습니다. 매꾸기도  다 했고~ 이제는 기본 바탕 색 칠하기!!

 

흰색으로 백작업

 

내 껍질 도색

3일차 기본 도색 끝!!

3일차엔 이렇게 손이 알록~달록 ㅎ

 

 

▶4일차 마지막 디테일 도색 + 소품 달기

살짝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서, 일부 수정도 했습니다 ㅎ

호기심 많은 깜비가 자꾸 작업하는데 들이댑니다 ㅠㅠ

오늘 디테일 작업엔 처음으로 객원작가를 모십니다 ㅎㅎ 델로스군~ 초청 ㅎ

이유는..아무래도 제가 마음속에 어두운면(?)이 많아서인지...자꾸 글로테스틱하게 작업이 되어 가다보니..ㅎㅎ

짜잔~ 도색 완료~

 

 

 

 

저 시계는 4rpm 속도로 계속 돌고 있습니다~

 

완성!!!

 

거의 30시간을 작업해서 만든 고양이 나무 입니다~ ㅎ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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