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집에서 쓰는 컴퓨터용 스피커는 3w~10w 수준입니다.

식당이나 카페 에서 쓰는 앰프는 20w~40w 또는 80w 정도입니다.

카페 플로랄 고양이에서 쓰던 앰프는 일반 TR 앰프가 아닌, 진공관 앰프 60W 급을 쓰고 있었습니다

진공관 앰프는  저 사진처럼 진공관을 통해서 음량이 증폭 되다보니 트랜지스터 방식보다 음량이 풍부하고 따스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TR앰프보다 가격도 비싸고, 주로 오디오 매니아들이 이용합니다.

 

그동안 60W급 진공관 앰프로 음악 감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요즘 한번씩 공연을 하려니 도무지 원하는 정도의 음량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음악 감상용 앰프는 그대로 두고 추가로 공연용 앰프를 새로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고민하고 결정한 모델은 베링거의 PMP-2000 (800W 급)이었지만, 결국은 PMP-1680S (1600W 급) 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뒤지고 용산 뒤지다가 일산에 있는 한 수입 업체를 알아내게 되어 급 방문!!

아~완전 감동의 도가니..!!!!  약 200평 가량의 창고형 사무실에 가득 차 있는 앰프와 스피커~그리고 각종 장비들...

 

거의 홍대에 있는 모든 클럽의 장비를 다 해결 할수 있을 정도의 음향 시스템들~

부장님도 너무 친절 하셨고, 원하는대로 마음껏 음량 비교해보고, 만져보고 들어보고.. 아 콩딱 콩딱~너무 행복했음~

여기는 오디오 놀이동산 수준~! 꺄울~

 

너무 고마워서 명함 사진 하나 올립니다.

누군가, 업소용 오디오 구매한다면 꼬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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