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캠핑장

2012년 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상암에 위치한 노을 캠핑장

난지 캠핑장이 한강쪽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면, 노을 캠핑장은 바로 난지 캠핑장옆 산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전기도 들어오고, 공기도 맑고, 조용하고~

짐이 꽤 되지용?  산밑 주차장에서 맹꽁이 버스를 타고 오면 캠핑장 입구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왕복 3,000원)

캠핑장 이용료 전기 사이트 13,000원

텐트치고, 일단은 가뿐하게 라면 하나 끓여 먹습니다.

떌감은 작년에 한박스로 부족해서, 이번엔 두자루 샀습니다.

인터넷으로 20kg 13,000원 .

낮에 별 할꺼리가 없을꺼 같아서, 작년에 산 연을 가지고 갔습니다. 연날리기가 생각보다 재미집니다 ㅎ

그리고, 가져간..슬링보우~ 새총에 끼워 넣고 쏘는 활입니다

그동안 사두고도, 한번을 못 쏴봤는데...처음 쏘고 깜짝 놀랐습니다..한 50미터 날라 가겠지 싶었는데....200미터도 더 날라가서..

수풀에 박혀서..연습용 화살하나를 잃어 버렸다는 ㅠㅠ

 

 

암튼 좀 놀다가...드디어 캠프 파이어~~

요건 미니 밥솥입니다~ 꽤 쓸만하지용 ㅎ

 

그래도 새벽엔 쌀쌀할꺼라서, 전기요를 깔았습니다~.

물론 캠핑에서 육고기도 많이 구워먹지만.. 저는 시샤모 구워먹는걸 좋아한답니다~

요렇게 씻어서, 굽기전에 물기를 잘 닫아 내고~ 샤샤삭 구어 먹는거지용 흐흐~

 

시샤모는 비리지가 않고, 많이 먹어도 그렇게 배도 부르지 않기에~ 천천히 이야기하면서 와인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또 혼자 심취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다음날... ㅋㅋ

밤에온 효철이는 먼저가고...둘이서...페인 모드 ㅋ

캠핑의 낭만...진한 커피 한잔~!!을 위해 모카 포트를 가져갔습니다~

 

 

짐이 반으로 줄었군요 ㅎ

안녕~ 노을 캠핑장아~ 내년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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