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분

선착장에 누군가 카니발을 주차하고 어디로 갔나 봅니다.. 처음 주차할때만 해도..한참 아래에 물이 있었지요...

 

▶2:30분

 

 

▶2:40분

전화를 해도 받질 않는다는군요

해경이 나와서 어떻게든 견인 해보려하지만..벌써 차가 반이나 잠기었고...사이드까지 당겨서 가로로 주차되어 있어서 여간 어려운 상황이 아닙니다..

 

 

▶2:45분

누군가..119에 전화해서 견인 요청해보았지만, 119에서는 차안에 누가 갇힌게 아니면 출동할수가 없다는군요..

지금까지도 차주는 연락 두절..

▶2:50분

그러다..차문이 열렸습니다..-_-; 아마도..차주가 와서..무선키로 연듯합니다... 당연하게도 부끄럽겠지요... 보는 사람만 한 100명은 넘었으니..

하지만, 기대를 저버리고... 카니발은...바다로 떠나가고 싶어합니다...배처럼 둥실~ 둥실...

 

 

▶3:10분

지나가는 배랑 위치가 그렇게 틀려보이지 않습니다.

 

불과 1시간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듣기로..1주일에 한번은 일어나는 일이 랍니다...허허

 

나중에 보니..조수간만의 차가 심해서 차량 침수가 잦다고 위험 경고 팻말까지 위에 있는데..도 저런일이 벌어지는군요..

 

 

▶밤 10시 정도

물이 빠졌을때 견인 한듯 합니다... 가보니 없더군요 ^^;

 

누구든지 같은 이야기를 할듯 합니다.

 

본인 과실이다보니..보험 처리도 애매하고...본인 부담금도 올라서 200만원정도라던데..

결과적으로 2~300 정도 들여서 고쳐도 "바닷물" 먹은 차다보니...언제 설지 모르는 차가 되어 버린겝니다..

페차하던지..대충 수리해서..수출 해버리는게 답이 아닐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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