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돈 노우 잭

You Don't Know Jack 
8.7
감독
배리 레빈슨
출연
알 파치노, 브렌다 바카로, 존 굿맨, 드와드레 오코넬, 토드 서스만
정보
드라마 | 미국 | 134 분 | -
글쓴이 평점  

 

영화는...
환자를 죽일수 밖에 없는 의사와
죽고 싶어하는 환자..
그리고..어떻게 보면 아무런 관련도 없는...종교과 법이 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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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알파치노는 데블스 에드버킷 때의 질문을 좀더 현실적으로 우리에게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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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태어 났기 때문에 인간인가..
아니면 인간은 "신을 만들고 자신의 신이 만든 존재"라고 했기 때문에 ,
특별한 존재인 "인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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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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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니가.. 지상 최악의 충치를 겪고 있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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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도 미치겠는데.. 니 몸 뼈 마디 마디 마다...다 그 충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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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걸 고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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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하루도 아니고..이 병을 수년을 버틸수 있을까..
..
여기서.."나는 할수 있다"의 답변은..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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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자살을 이해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나는 이럴때...
신이 라는 이름으로..고통을 사랑하라는 ..하고는..
다시 또..신의 이름으로...또 다른 민족을 학살하는
그들의 "신"이 정말 같은 신인지..궁금할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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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에 대해서..또...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참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답변이 있어서..또 정리 해봅니다

3만피트 비행중 비행기가 폭파되어 낙하산도 없이 튕겨 나왔다고 칩시다..

죽는것은 확정입니다..

아니 혹시라도 영화처럼 슈퍼맨이나 아이언맨이 나타나 구해줄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죽음 예정입니다

극대한 공포와 살을 애는 추위로 살이 찢어지는 고통이 동시에 닥쳤는데..

이럴때 우리가 바라는것은 부디 제발 빨리 기절하는것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때 땅에 부딪치기전까지 왜 눈을 안뜨고 있냐 라고 소리칠수 있을까요?

혹은 왜 끝까지 슈퍼맨에 대한 희망을 버리냐 라고 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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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고통의 생을 정리하신...행복 전도사 고 최윤희님과...
함께 동반 자살하신...부군을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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