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로 다 볼라는 이태리 시칠리의 토촉 품종입니다.

 

왜~ 인지 모르게 , 저의 개인적 취향에 이태리 술이 좀 입에 잘맞는거 같더군요.

 

작년에 한달 좀 넘게 유럽여행 다녀 왔는데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맥주가 이태리에서 마신 맥주고

 

이태리 와인이 다른 지역에서도 잘 맞았는데...이유는...저도 잘 ㅎㅎ 뭐 개인적인 취향이다보니..

 

(살짝 작년에 유럽 여행 다녀온걸 뽐내 보았는데.. 너무 깐죽이나요 ㅎㅎ)

 

네로는 검은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검은 고양이 네로~~네로~~ 아시죠?

 

그래서 인지, 네로 다 볼라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당연하게 약간 검정빛의 진한 빛을 띄는게 특징이고

 

우리가 아는 포도향보다는 좀더 눅진? 혹은 감칠맛 나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 플고나에 새로 들어온 네로 다볼라는 몬테베르디 와이너리의 와인으로

 

살짝 첫 맛이 단맛? 과 덤덤? 한 맛이 있지만, 10~15분 정도 오픈 되면, 아주 침착한 와인으로 변하더군요

 

첫 병을 마실때 메뉴판 작업 하면서 한잔 두잔 마셨는데, 언제 한병을 다 비웠는지 모르게 샤샤삿 했지요 ㅎㅎ

 

 

사실, 다 볼라는 뱅드테이블급으로, 데일리 정도의 와인이긴 합니다

 

그래도 네로다볼라는 데일리급중에서는 기본은 항상 하는 와인이네요

 

 

그래서 어쩌면 금액대비 만족도가 있는 이태리 와인들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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