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공부' 잘 했었는데..

"공부"만 열심히 하면..

"들어가서 공부해!!" ..


자 여기에서...질문...????


과연...우리에게 있어서.."공부"란 무었이었을까요?


사전적 의미   " 공부 : 학문이나 기술  배우고 ." 라는데....


근데..이건 사전적 의미 일뿐..


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리속에 모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었던

세대에 교육을 배웠던 나의 입장에선..


실의 의미 : 그저 시험전까지 최대한 단기 기억력을 이용, 빽뺵이를 기계적으로 하여, 그저 시험에서 더 많은 정답을 맞추는 기술 이었다,.


그렇게 시험 한번으로 인생이 결정되고, 진로가 정해지고..

내가 배우고 싶은것이 학문일지라도...점수가 안되서...전혀 다른 학문을 배우는 경우가 다반사..



가장 "창의력"이 있을 나이에...


가만히 두고..조금만 도와 주어도...그들에게 날개가 생기고, 우주를 볼수 있을 아이들에게 .. 

기계가 되는 방법을 강요하고.."결국 가진 자들의 특급 노예"로 살아가는게 인생의 목표 라고 가르치는..게 "공부"라니.





아 ~~~말이 길어 졌는데..


단순하게 요약하면..



나에게 현실의 공부 라는것은..



문을 여는 열쇠를 얻는(혹은 만드는) 기술 이다..


그럴싸 해보이고..뭔가 맞는 말 같다고..?


아니다..


저 문을 열면 또 다른 좁고 단단한 문들이 있고..끝없는 문을 열고 나가지 못하면 낙오한다고..말하는..

그리고 그 문을 열지 못하는것은 너의 문제라고 가르치는게 저 "공부"의 허실이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는..

닫힌 문을 여는...혹은 앞에 닫힌 문을 무시하는 기술이다


라고 말하고 싶다..비슷해도 다른 말이다..


즉...문을 여는 방법이 꼭 열쇠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문을 만든 사람의 자물쇠 따위는 무시 할 정도의 창의력을 가지는것이 "공부"가 아닐까 싶다..

더 넓게 더 앞서서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기술..

.

.

예전에 썻던 글 하나 첨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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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물쇠도 열쇠 없이 열수있다..

 

 




문을 뜯어버릴수도 있고..

 

경첩을 뜯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도구들로도 자물쇠의 기능을 상실 시킬 수 있다..

 

 

 

우리를 포기 하게 만드는건 

자물쇠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자물쇠의 주된 역할이 사람들의 의지를 꺽는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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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살아가면서, 당연히 안되겠지..

 

다들 안된다고 하던데...라는 고정관념으로

일 자체를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이..일이든...연애든...시험이든..

 

혹시라도..스스로 만든 "자물쇠"의 이미지에 빠져 스스로 포기하는것은 아닐까..

 

 

 

이봐요..당신은 어떤 자물쇠를 가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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