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서랍을 열때마다, 약간의 짜증을 느낀다..
정리 되지 않은 수십컬레의 양말들..
나는
매일 .. 이 서랍앞에서 세 자아와 대립한다..
차라리 똑같은 색과 양말을 사면 되잖아... 녀석과..
빨래 걷을때 잘 정리하면 되잖아 놈.....
이 두놈이 항상 강하게 서로 대립한다
그러나 항상 문제는 마지막 놈이다..
똑같은 양말만 신기엔 그래도 남을 의식 하지만, 양말정리를 하기엔 너무나 게으른 그놈..
마지막엔 늘 그 놈이 문제다..
아차...
그놈이 이 글을 쓰는걸 귀찮아 하고 있다...
'생각의 기록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신이 말하는대로" (스포 쬐끔 있음) (0) | 2015.05.22 |
---|---|
기생수 보고 (0) | 2015.05.07 |
제사 보단..파티! (0) | 2015.02.21 |
대한민국 "공부" 라는 것에 대한 내 결론(부: 자물쇠를 여는 방법) (0) | 2015.02.14 |
담배 이렇게 피면 어떨까? (0) | 201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