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는 이유로...바람이 많이 분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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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았던 좋은 영화들을 몇편 다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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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들은 영화자체로도 좋지만, 그때 그 시절도 같이 기억으로 회상 되다보니 요즘 같은 불편한 시기엔..더 옛 영화를 다시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2002 

-몇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다..볼때 마다 많은것은 느끼게 해준다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 2000

 -극중 부인의 이름은 캐리였고, 재혼한 남편은 섹스앤더시티의 빅 인 크리스 노스 였다.

-삶을 포기 하지 않게 해주는 이름...윌슨...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오래전에 별 생각없이 보다가..다시 재탕 보고는 진심 완벽주의자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에 감탄 또 감탄...

-나는 그가 살해 되었다고 믿는다.


▶달콤한 인생

-그러고 보니 "진구"는 깡패? 세계의 오른팔의 동생 역활이 처음이 아니었구나..(비열한 거리.)

-꽤 많은 현재는 대단한 배우들이 조연급으로 등장한다 (정유미,오달수,전국환,이승호..)

-내부자들의 오뎅 먹는 씬과 거의 같은 앵글의 장면이 나온다..우민호 감독이 이병현의 장점을 잘 포착한것일까..

-황정민은 꽤 분량이 많은데..왜 특별 출연이라고 되어 있지..?





▶감독판 황해

-감독판으로 새로 나왔길래..봤더니..꽤 이해 하기 좋게 다시 잘 재 구성이 되어 있다. 기존에 애매했던 서로간의 관계가 ..이제는 영화를 보는것만으로도 이해가 되었다...(그전엔 블로그들을 뒤져서 이해)

-내부자들의 "이엘"이 조성하의 내연녀로 나온다

-예전엔 몰랐는데 연변 달러상이..황석정이었다..다시 봐도 연변 사람인줄..좋은 배우다

-영화 암살의 카와구치역의 박병은이 또 다른 암살 의뢰인인 은행원이다

-연변 호텔 직원이 영화 초반에 살해 당하는 곽도원과..지금 연애중인 장소연이다.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다시 봐도..리틀리 스콧 감독은 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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