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 보는 미드중에 하나인 모던 패밀리 2시즌 18화에 보면 나오는 장면입니다


마가리타에 데킬라가 아닌 압생트 샷이라고~??

 

이거 다음주에 압생트 입고 되는대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군요~

 

아~당장 마가리타 잔부터 주문해야겠군요 ㅎㅎ



솔직히..요즘 와서 국내 유입되는 캐주얼 와인중 선호하는 나라는 어디입니까? 라는 질문을 들으면

 

1.미국

2.이탈리아

3.호주

4.칠레,남아공

 

정도 되겠습니다..(최근....동향으로)

 

 

딱히 중저가 와인 시장을 캐주얼 와인이라고 규정하고 있진 않지만...

술은 즐겨야 한다는 모토를 가진 본인으로써는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더군요..

그래서,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와인도 왠만하면 5만원대를 넘지 않고 대부분 3만원대인데

 

 

문제는 와인이라는것이 한번 메뉴에 넣었다고 매년 같은 맛이 나는게 아니라는거죠..ㅠㅠ 빈티지가 바뀌다보니..

그래서 끊임없이 금액 대비 좋은 와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 코스탈 릿지를 처음 마신 순간..

 

 

"아...이거 당분간 이거다.." 라고 느낌이 오더군요..후후~!

 

그리고 얼마전 있었던 중저가 와인 품평회에서 종합 3위? 인가 했더군요..

 

 

 

적절한 감칠맛과 목넘김..... 별 술생각도 없었는데...3병이나...같이 마셔 버렸습니다..ㅠㅠ

 

판매 금액도 역시나 3만원을 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단골 우대시) ㅎ

 

오늘 마침 비도 오고....코스탈 릿지가 생각 나는군요




PS: 한 10 년쯤 전에 쓴글인데, 아쉽게도 당시에 출판이 보류되면서 그냥 인터넷에 올렸던 글이랍니다.
      근데 지금 보니...꽤 많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군요 ^^;
      아쉽더라도 좀더 출판을 위해 기다려볼껄 그랬습니다 (아 물론 저 이미지 그림은 제가 한게 아닙니다. 저는 글만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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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너♥바로나



곧세상이멸망한다해도내곁에만있다면아무것도내게후회없을오직너♥
안보던드라마도보게하고저좋아하는연애인도따라하게만든오직너♥나
언젠가부터아침부터서잠이들기까지나의일상이되어버린오직너♥바로
꿈에나타나준것만으로도하루종일웃고다니게만드는건오직너♥바로나
세상에서가장지겨운영화도함께라면즐겁게볼수있는오직너♥넌바로나
날떠난다는말로귀신보다더날무섭게만들수있는건오직너♥사랑바로나
나아프고외로울때보고싶어서더아프고외롭게한오직너♥니사랑바로나
다시태어나만날수있다면천년을기다려도좋을오직너♥너의기사바로나
내식성과취향그리고스타일도변화하게한건오직너♥사랑한다면바로나
세상어디에있어도날나침판으로만드는건오직너♥니손꼭잡아줄바로나
내아이가단한명엄마라고부룰수있는건오직너♥영원한보디가드바로나
제일아끼는보물도원하면줄수있는건오직너♥항상너의곁에있을바로나
어떤거짓말도애교로속아줄수있는오직너♥너의리모콘이고싶은바로나
몰래미팅갔던날꿈에서밤새울던오직너♥니영혼까지도사랑해줄바로나
날왕자도슈퍼맨도되게하는건오직너♥비가올때니우산을받혀줄바로나
나보다더사랑한다할수있는오직너♥너가아프면그이상으로아픈바로나
나에게사랑을가르켜준건오직너♥널위해존재한다고말할수있는바로나
번지로뛸때부를이름은오직너♥너의사랑만으로행복해할수있는바로나
내가썰렁해도웃어준오직너♥니애기한테아빠라고불리우고싶은바로나
너만의향기를가진오직너♥너의생일선물에눈감고돼지배를가른바로나
더좋을수없는건오직너♥선물사는데몇일을고민하면서도행복한바로나
세상에둘없는오직너♥기뻐하는모습에몇번이라도돼지배를가를바로나
죽어도사랑오직너♥아침마다니가해주는따뜻한밥먹는게소원인바로나
내마음속오직너♥너의귀가간지러울때마다니니이야기하는사람바로나
내사랑오직너♥니가더예뻐보이고싶고애교스러워보이고싶은이바로나
나의오직너♥타이타닉처럼뱃머리에서널뒤에서껴안아줄사람은바로나
내오직너♥니가외롭고힘이들때다른누구보다술한잔청할수있는바로나
오직너♥너의공주됨에감히왕자는못되어도신하는되어줄수있는바로나
바로♥내죽음으로슬퍼할널생각해서너보다꼭일년만더살고싶은바로나
너♥학교성적표는항상바닥이어도너에대한성적은우수이고싶은바로나
♥니가뽀뽀한번해준다는말에몇번이고몇번이고온갖재롱열씸인바로나





--------------
예전에 3~4년쯤? 전에 쓴건데, 꽤 많이 돌아다닌던 글이네요 ㅎㅎ

죄끔..수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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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는..

그 아이는 ..
담배 피는게 멋져 보인다며, 괜히 따라하다 콜럭거리던 아이였고..
맥주 한병에 눈이 달 모양이 되어 깔깔대던..
겨울엔 따뜻한 정종 한잔에 키득거리며 행복하다고 말하던..
그런 아이였습니다.


흐린날을 좋아했지만, 비오는 날은 음악이 흐르는걸 슬퍼했고
유난히 슬픈 가을을 타서,
크리스마스엔 눈이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눈오는곳으로 같이 여행을 떠나자고 보채던 아이였습니다

말없이 가만 있으면 눈물이라도 흘릴것 같은 슬픈 눈을 가졌지만
길가다 강아지나 애들만 보면 꼭 툭툭 건들이며
시비(?)걸기 잘하는 그런 짓궂은 미소도 가진 아이였습니다


깡총 거리며 뛰다가도 잘 넘어지고
또 툭툭 털고 일어나 씨익 웃던..
그 아이는...


사랑은...
가끔은 그때 그 사람 생각도 한다며
피식 웃어버리곤 했던 그 아이..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그 아이였던 당신...그때 그 곁에 역시나
"그 아이"였던 저를 기억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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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중에 너무 부끄러워서 찍어온 ..부끄러운 한국인들의 이름입니다.

왜 남의 문화재에 이런 낙서를 하는지...-_-

만약 우리 나라 경북궁에 와서 일본인이나 미국인이 이렇게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그냥..."재미"로 했다고 ..지나갈수 있는 일일까요..

 아래 낙서들은 스위스 루체른의 카펠교와 루체른 등에서 찍어온것들입니다...사진은 거의 10%도 못찍어 온거랍니다..

찍으면서도 너무 부끄럽고 화가나서 얼굴이 다 화끈거리더군요

성태야..여기서 발자국 놀이하고 동우 욕하니 재미있냐  ...세진 종민...이건 머

 태극기가 이런곳에 그려진게 그렇게 자랑 스럽지만은 않군요...이 미친..

얼마나 깊이 찍어서 쓰셨는지..10년 동안 이름이 그대로 있군요...것도 광복절에...박성규씨..


그 잠깐 온 사이에...잘한짓이요..

혹시라도 한국인이 쓸거 모를까봐 KOREA 라고 까지 적어주시는 센스...쟁이시군요


 이 미친 늑대 오라방님..잘도 행복 하겠오



아...머 이런 ㅄ 이 다있지..
이쁘고 돈많은 여자랑 결혼해서 스위스 와서 산다고? 재욱아?
그 정신 머리 로...?

 수능의 신이 있다면 이 녀석들을 벌하여 주세요


지랄...을 ..

넌 절대 외국 나오면 안되겠다...

본인이..어리버리 라고 알아줘서 다행이네...용석아...


아주 그림까지 그렸군요... 이런짓을 하고 정기를 받겠다니...참..부끄럽습니다

가족여행이라는데...부모님은 설마 보고 계셨던건 아니겠죠..


거기다 태극기는 왜 그리냐..

지 얼굴에 욕쓰는....

병관아...왜 그랬니..

현종아...제발 다음엔 개념좀 탑재 하시고 스위스 오시게나

최선희씨..행복합니까.......앞으로도 이러면 행복합니까..

 네네...평생..욕도 같이 받으실꺼에요

 


서로 여기까지 가서 댓글 놀이들을 하시는군요..


진하게도 썼다..


검정색은 못알아볼까봐..아예 화이트 펜을 다 가져가셨군요..


영주야 너만 욕먹지 ..다섯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냐..너 혼자 썼구만...아 이영주구나..

청주고 73회 ..참으로 자랑스럽겠군요

 

 

 



부끄럽습니다...

 

 

솔직히 예전에 외국 나가서 부끄러운일을 하게 되면 "스미마생" 이러면서 도망치라는....우스개 소리가 있었는데..

 

남의 나라에서 부끄러운 짓하고 "일본인"이나 "중국인" 행세를 하는것보다..

 

어느 나라를 가서도 "Im KOREAN" 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수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근데...저 순간 만큼은...같은 한국인 이라는게 부끄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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