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자살 하라...고 강요 하시고...

한달반... 2009년 5월 23일....


그리고 지금 2주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와  ...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제는 "노무현 지지자들 ..집단 자살 이라도 할거냐...?" 라는 글로 논란을 만드시는군요

계산된 정치적 조종인지.. 사랑없이 혼자 공방 하시다가...병이라도 걸리신것인지..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이건 아니잖아요.





나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 였고, 지금도 지켜 주지 못해 슬프고 아픈 사람중 하나입니다.



.....


......

.


솔직히 거의 수십분을 키보드로 쓰고 지우다... 나도 당신 같은 사람이 될까봐..

더 이상 아무말 하지 않겠습니다.


...

그냥 나는 오늘 슬픕니다..




1박 2일 보는데..누가 나한테 물었다...

 

"이승기가 입고 있는 옷 협찬이겠죠?

저 옷 돌려 줘야 할껀데 저렇게 젖으면 어쩌죠? ?"

 

내 답변은 ,

"만약 내가 협찬 브랜드 대표인데

1박 2일에 이승기가 우리 브랜드 옷을 입어만 준다면

, 현재 광고비의 두배 이하면 무조건 콜!! 이다"

 

 

즉, 광고비가 대략 모델 섭외료 , 골든 타임때 광고비,

제작비를 합쳐서대략 1~5억 사이 든다는 가정하에

 

이승기가 1박 2일에서 입어주는 댓가로

5억~7억 정도가 든다면 나는 무조건 오케이라는거다..

 

왜냐...광고는 기껏 30초씩만 나가는거지만,

1박 2일에서 단 하루 이승기가 입어주면

일요일 골든 타임때에 한시간을 꼬박 나간다..!! 것도 2주나...

그리고는 재방 하고 또 케이블에서 1년은 틀어준다..!!

 

광고랑 비교가 되겠는가.PPL을 우습게 보지마라...

 

....하지만...

누가 나한테 고급 브랜드 옷을 준다면,

단 한푼의 광고료(?)도 받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씩 , 최소 계절 내내 그리고 2년은 입어 주겠는데..!!..

 

그러니 대표님은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옷을 협찬해주시오...

 

 

ps: 이번년도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생겼다...작년에 뭘입었는지...올해도 입을것이 없다..

     작년에..벌거벗고 다녔나 보다..-_-



벌써 4년째 즐기고 있는 일년에 단하루 있는 주류 박람회 (바이어 데이로요 ^^)

2시 정도에 입장했는데 벌써 발그레 하신분이 꽤 보입니다 ㅎㅎ

병만 보고 리터급인가 착각하게 만든 스파클링 와인...스파클링이 좀 과하게(?) 느껴지는것이 라운지 클럽에 딱 어울릴듯 ! 그래서인지
부스에 클럽 음악으로 넘실~~ ㅎㅎ 액션 바텐더 느낌 가득한 분이 서버 해주셨는데...남자들한테는...잘 신경 써주질 않는다..-_- 아놔..

와인도 와인이지만...아~~깔끔한..준마이...행복했어요

한번씩 듣는 질문이 정말 비싼잔에 마시면 와인이 더 맛이 있나요? 인데...
정답은 " 네~~" 입니다..  종이컵에 소주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  ...but 70만원짜리 디켄더는....후덜덜...했음



우리술~ 전시관도~ ㅎㅎ  하지만 눈으로만...보라니... 그럴꺼면 우리 집앞 마트에서 보지...-_-  ..아...나를 욱하게한 울금 막걸리도 보이네

아싸~~ 역시 데킬라~  ㅎㅎ  화이트 데킬라 마음에 들었어~ 암 ..지금 쓰고 있는 호세 빠지면 바꿔야징...근데...이벤트 언니...옷이 너무 꽉 낀듯...



절대 와인이에게 시비거는게 아님 ㅎㅎ

우리 가게 유정이

직원으로 위장한 상연이

상연이도~ 얼굴이...후끈


점점~ 취당의 모습이 ㅋ

술잔에 빠지고 있는 취당

좋단다~~



늘 주류 박람회는 최고!!


파티가 시작할땐 우린 다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파티 중반엔 다 같이 소리지르고 있었습니다~!



네로 다 볼라는 이태리 시칠리의 토촉 품종입니다.

 

왜~ 인지 모르게 , 저의 개인적 취향에 이태리 술이 좀 입에 잘맞는거 같더군요.

 

작년에 한달 좀 넘게 유럽여행 다녀 왔는데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맥주가 이태리에서 마신 맥주고

 

이태리 와인이 다른 지역에서도 잘 맞았는데...이유는...저도 잘 ㅎㅎ 뭐 개인적인 취향이다보니..

 

(살짝 작년에 유럽 여행 다녀온걸 뽐내 보았는데.. 너무 깐죽이나요 ㅎㅎ)

 

네로는 검은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검은 고양이 네로~~네로~~ 아시죠?

 

그래서 인지, 네로 다 볼라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당연하게 약간 검정빛의 진한 빛을 띄는게 특징이고

 

우리가 아는 포도향보다는 좀더 눅진? 혹은 감칠맛 나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 플고나에 새로 들어온 네로 다볼라는 몬테베르디 와이너리의 와인으로

 

살짝 첫 맛이 단맛? 과 덤덤? 한 맛이 있지만, 10~15분 정도 오픈 되면, 아주 침착한 와인으로 변하더군요

 

첫 병을 마실때 메뉴판 작업 하면서 한잔 두잔 마셨는데, 언제 한병을 다 비웠는지 모르게 샤샤삿 했지요 ㅎㅎ

 

 

사실, 다 볼라는 뱅드테이블급으로, 데일리 정도의 와인이긴 합니다

 

그래도 네로다볼라는 데일리급중에서는 기본은 항상 하는 와인이네요

 

 

그래서 어쩌면 금액대비 만족도가 있는 이태리 와인들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게 1층에 홍보용 동영상 플레이어를 설치하려니

 

이것 저것 비용이나 방식 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하나 제작 해봤다.

 

디지털 액자 10인치 18만원선 -_- 화면도 작은게 비싸기까지..

 

 

 

 

준비물은

 

중고 lcd 모니터 (옥션에서 6만원에 구매)

 

divx 플레이어 29000원에 옥션에서 구매

 

usb 메모리 4기가 5천원




그리고 5달만에...중국산 dvd divx 플레이어가 인식 오류가 났다..

그래서 그 사이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국산 메모리형 플레이어로 교체 ㅎㅎ




또 한 가득 작업장이 되어 버렸네 ㅎㅎ


혹 홍보용 플레이어 만드실분들은 필히 메모리형을 !



그리고 가지고 있던 나무 재료들로 뚝딱 뚝딱 외부 보관함을 만들어 보았다...
흑..근데...이거 12mm 정도면 충문할껀데..가지고 있던 나무가 28m 목재라니...엄청 두꺼워 졌다..묵직!!


하여간 달았다~ 짜잔~~



우천시를 대비해서~ 처마도 하나 달아주니~ 완성 ㅎㅎ



어떤 자물쇠도 열쇠 없이 열수있다..

 

 

문을 뜯어버릴수도 있고..

 

경첩을 뜯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도구들로도 자물쇠의 기능을 상실 시킬 수 있다..

 

 

 

우리를 포기 하게 만드는건 

자물쇠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자물쇠의 주된 역할이 사람들의 의지를 꺽는것이기 때문이다

 

 

--------------------

 

간혹 살아가면서, 당연히 안되겠지..

 

다들 안된다고 하던데...라는 고정관념으로

일 자체를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이..일이든...연애든...시험이든..

 

혹시라도..스스로 만든 "자물쇠"의 이미지에 빠져 스스로 포기하는것은 아닐까..

 

 

 

이봐요..당신은 어떤 자물쇠를 가지고 있나요..?



인터넷에 "5분의 고백" 혹은 "단 한번의 고백" 이라고 쳐보면

 

무수히 많은 이미지와 블로깅한 글들이 떠오릅니다..

 

일명 "인터넷에 있는 좋은 글" 중에 하나입니다..

 

 

 

이 글은 제가 1998년 정도 저의 3번째 출판 하이틴 시집을 위해 썼던 글중 하나입니다.

 

당시 IMF 문제로 출판사들이 많이 문닫게 되면서 , 1999~2001년까지 호주에 가기전

그래도 많은 사람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당시 천리안에 올렸었지요..

 

그 이후 2001년 정도 다시 한국에 와서 인터넷을 접하면서 

또 이리 저리 사람들 많이 볼만한 게시판에 올렸는데

그게 이렇게 많이 퍼진 셈이 되었네요..

 

 

원래 출판 예정 제목은

 

"내가 아는 동화" 였습니다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은 원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

 

- 단 한번의 고백 -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

 

"응...뭔데..?"

 

"옛날 이야긴데, 아니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냥 어떤 상황에 관한 거야.

만약에 너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거지.."

 

"그래 해봐..."

 

"옛날에 한 소년이 있었데, 아주 평범하게 잘 살고 있던

그 소년에게 어느 날 이상한 일이 생긴 거야,

한 요술장이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지 뭐야

 

지나가던 개구리를 밟지 않고 살려주었다던지,

그동안 동생을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던지

뭐 그런 사소한 일에 대한 보답으로 나타난 요술장인데,

어쨋든 이유는 별 상관은 없고

하여간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 거야!!.."

 

"아하~ 그래서 나보고 요술쟁이한테 어떤 소원을 빌까 하는 거지..?"

 

"아..아니...끝까지 들어봐...그 소년은 아무 생각 없이 아주 멍청한 소원을 빌게 되지..

 

"어떤..?"

 

"자신의 평생 사랑할 그 운명의 천생 연분이 누구인지 지금 알게 해달라고 했던 거야.."

 

"멍청하다기보다는...차라리 딴걸...말하지..부자가 되게 해달라던지..뭐 그런 거 있잖아.."

 

"요술쟁이도 망설이는 듯 했지..

정말 너 말처럼 그냥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했으면 간단했을 텐데,

그런 인연에 관한 건 신만이 알고 있는 거였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야..

 

하지만 소원을 들어준다는 약속은 약속이기 때문에

요술쟁이는 신의 방에 몰래 들어가

그 소년의 인연의 끈과 같이 이어져 있는 소녀를 알아 내주었어.."

 

"그럼 잘 됐네~~"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 신이 그 사실을 알게 되고는 노발대발하게 되어서

그 소년과 소녀의 인연의 끈을 끊어버리게 된 거야.."

 

"안타깝다..."

 

"하지만 우리의 착한 요술쟁이는 신에게 간청을 하게 되지

 자신 때문에 저질러진 일이므로 제발 소년의 인연을 끊지 말라고 ...

 

 

그러나 벌써 끊어진 인연의 끈을 이을 수 없으므로 신은 소년에게 말했어

벌써 인연이 끊어진 상태이므로 그 소녀가 누구인지 알기는 하겠지만

더는 이제 아무리 인연을 만들려고 해도 되지 않을꺼라고 ..."

 

"너무하다...인연이 누구인지 알면 얼마나 좋아..딴 사람한테 눈 돌릴 일도 없지

그 사람하고 더 빨리 만나 더 오랫동안 사랑할건데..

근데 그것도 그렇지만 그 소년이 너무 불쌍하다..

뻔하게 자기는 인연이 누구인줄 아는데 평생 가슴앓이만 하게 되는 거잖아..."

 

"그..래서 신이 단 한가지 조건을 걸게 되었어.."

 

"뭔데..뭔데..?"

 

"평생 한번 단 한번 소녀에게 이런 사실을 말할 수 있고 단 한번 자신이 자기

의 인연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해서 그녀가 자신의 인연이었다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면 다시 소년의 인연의 끈이 이어질 것이라고...

그때 너라면 어떻게 말하겠니...?....너라면 말야!!"

 

"음...너무했다..단 한번이라니..평생에 딱 한번..내가 너의 인연이야라고 말할 수 있다니

잘못하면 미친 사람처럼 보일텐데..나라면,....음음...."

 

"그래..너라면..."

 

"아....잘 모르겠어...너무 둘다 불쌍하다...난 뭐라고 말하지..?"

 

"근데 너 어떤 입장에서 지금 생각하려는 거지..?"

 

"응..? 딱 한번 만 말할수 임담서....?"

 

"아니...넌 소년이 아니고 니가 그 그 소녀라면이야..."

 

 

 

 

 

 

"어~*.응..?"

 

 

 

 

"내.가.바.로.너.의.그.인.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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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단 한번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요...

 

 

 

 

 

 

 

----------------------------

 

그리고 얼마전에 알게 된것은 서교동 소재 한 출판사에서 4~5년전쯤?

제 글을 다른 인터넷에 좋은글들과 묶어서 자기들 마음대로 짜집기 해서 출판까지도 했더군요..

좀 많이 어이없지만, 그새 출판사가 사라져 버린거 같더군요..

 

  

 

다만.. 그냥 요즘 내가 잃어가고 있는 감성을

그래도 조금이나마 덜 잃고 회상하고 싶어서...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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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의 글도 쓰지 못하고 여자친구에게도 이별 통보를 받는, 무기력증 게으른 작가가 (출판사와 계약했다고 했으니 작품은 있었겠죠?) 어느날 우연히 전 부인의 동생으로 부터 얻게되는 한알의 알약을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 알약이 무언가 하면 , 20% 밖에 활용 하지 못한다는 우리 뇌를 100% 사용하게 해준다는 슈퍼? 알약이라는것이다


이 알약 한알이면 15년전에 몇장 훑어봣던 법학책의 내용까지 기억 나게 되고, 티비에서 봤던 호신술까지 즉시 시연 가능한
현대적 슈퍼 히어로 알약인것이다~!
격투씬에서는 매트릭스의 도장 씬이나 올드보이의 이미지 트레이닝이 떠오르더군요..

단 4시간만에 책한권을 뚝딱 쓰게 해주고, 단 몇일만에 증권 거래로 돈을 몇배로 불리게 된다~


점점 스마트 해지는 외모~


그러나 제목이 암시하는 리밋 리스와는 반대로 , 어디서 구하는지 알지 못하는 정해진 수량을 가지고 있는 알약.
그리고 이 알약을 먹어왔던 다른 실력자들은 약의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거나 병들었다는걸 알게 되고..


대략 줄거리는 ...머 이런 정도....더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

상당히 진행도 좋고, 영상 비주얼도 테크닉적으로 우수한 수작이다.
킬링 타임용으로 만족도 9.5

감독의 화려하지 못했던 전작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대단한 기교와 짜임새 있는 흐름, 관객을 집중시키는 영상들
그의 환각 상태나 블랙아웃 되는 영상들은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단..영화를 보고 조금 아쉬운것이 있다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슈퍼맨의 슈퍼파워나 배트맨의 재력과 두뇌가 부러웠듯
이 알약이 나한테도 있었다면..하는 씁씁함을 가지게 될수 있다는것..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본인의 노력보다 마법같은 도움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그런 이상을 심어주는건 좀 문제가 아닐까..
영화를 다 보고도 마지막 사진에 있는 저 여인은 어떻게 된건지...궁금하지 않은가..?

그냥 뛰어난 능력과 수완, 재력만 있으면 저렇게 마음껏 행동해도 되는걸까..


과연 그가 세계를 지배한다면 세계는 더 좋은 세상이 될까...아니면 그의 장난감이 될까..

아이튠 주소 : http://itunes.apple.com/us/app/king-strike/id338512238?mt=8

 

탈옥시 출처 : http://download.pandaapp.com/?app=soft&controller=iphone&action=show&f_id=4952

 

장르 : 보드? 슈팅?

 

바로 시작할수 있고, 판이 넘어 갈수록 꽤 난이도가 흥미진진해진다




멀티 플레이도 되는듯 하긴 한데...접속자가 없는지..오늘은..접속이 아니되는군요 ^^;

 

 

개인 평점은....

 

흥미도 ★★★★☆

완성도 ★★☆☆☆

접근성  ★★★★★

1.99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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