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술상 오늘의 술은  "느린 마을 막걸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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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가게에 바닥이 너무 지저분해서..도색 작업을 했답니다..

나무 조형물 아래 부분이...좀 생뚱 맞았지요 ㅎㅎ

지저분하기 까지 ㅠㅠ

볼때마다...계속..신경이 쓰였습니다..아..이거 너무 지저분하네..ㅠㅠ

그래서..오늘 시간내서..종진군의 도움을 받아..바닥 도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짜잔~~

요런 묘한 느낌이 되었지용~ ㅋㅋ

코팅까지 하니 아주 멋들어집니다~~꺄아~맘에 들어

 

그리고는 열심히 일한 댓가로~ 막걸리 한잔 하러~ ㅎㅎ

오늘의 술은 "막걸리!!"

예전에 "요술살롱"이라는 가게를 하나 더 할때  배상면 주가랑 배혜정 도가의 술을 비교하며 마신적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국순당의 배상면 창업주의 삼남매중

 

첫째 배중호씨가 국순당 현 사장이고

둘째 배영호씨가 배상면 주가 대표

그리고 세째 배혜정씨가 배혜정 도가 대표입니다.

 

개인적으로 배상면 주가와 배혜정 도가에 대한 실험정신에 상당히 높은 칭송을 보내고 있습니다 !!..

 

 

저도 꽤 많은 막걸리를 마셔 보았지만..

 특히나 , 배상면 주가의 느린 마을 막걸리는 현재까지는....단연!! 개인적 1순위로 칭송하는 막걸리 입니다.

물론...전통파 막걸리 우상자들에게는..

막걸리 본연의 맛이 아니다..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첨가물로 막걸리를 특화 하려는 것보다는 쌀 자체의 맛을 승화 시킨

느린 마을 막걸리 스타일을 조는 좀더 선호 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

그리고, 느린 마을 막걸리에는..일단은!! 아스파탐이나 기타 합성물에 대한것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실..정말 궁금합니다..어떻게 이렇게 순한맛을 만들어내는지!!

 

 

명확한 답을 알수는 없으나..이렇게..10일 이하의 짧은 유통 기한에 답이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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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홍대 부근 광흥창역에도 이 느린 마을 양조장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작년에 철수 했더군요..ㅠㅠ

2주에 한번 꼴로 박스 세트로 사가곤 했는데..ㅠㅠ

당시 판매가가..2,000원으로 기억하는데..

대략 요즘 마트 가격은 1800~2200원 선이고..

제가 자주 가던 막걸리집에선...얼마전에 가격인상으로 5,000원에 판매하더군요..ㅠㅠ

 

암튼..!! 오늘 날씨는 엄청 매서웠지만!!

작업도 달콤했고! 막걸리도 달콤한 그런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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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술상. 오늘의 술은 와인입니다..

Wine: Longue Dog, Rouge 롱그독 루즈

사실...오늘은 책을 읽기로 정했기에...(라기보다..)

내일, 일할것도 있고 해서...술을 피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창 책을 읽고 있었는데...읽으면 읽을수록...와인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책 읽을때 와인 한잔 하는게 가장 좋더군요 ㅎ

암튼,그래도 참고 있었는데...ㅎ

 

홍대 입구쪽에서 구제 옷가게 (트락) 하는 후배 원경이랑 종훈이가 방갑게 들이 닥쳤네요

 

오늘 딱 마실까 고민하고 있던 와인이 있었는데..

바로 오픈했습니다 ㅎ

롱그독 루즈 라는 와인으로..

라벨에 닥스훈트가 그려져 있는 와인으로

어라 수입처가 씨에스알이군요..아 방갑네요..

 

부엉이 맥주 라고 불리우는 히타치노 네스트를 수입한곳으로..

저랑도 알고 지낸지 오래된 김선일씨가 있는 회사군요(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꽤 재미난 술을 많이 수입하고 있더군요..

 

 

Grenache 60%, Syrah 40% 로. 드라이한 타입 보다는..깔끔함이 느껴 질듯 했는데..

제가 오판을 했군요..

 느낌은...일단...코스트 퍼포먼스는 중간 이상은 되는듯 했고,

처음 맛과 향은 쉬라의 맛을 기대했지만.. 아차 가르나차(=그르나슈)가 60% 이상 블랜딩 되어 있는 와인이었군요

Grape: Grenache 60%, Syrah 40%

개인적으로. 가르나차 와인이 입에 잘 맞질 않았는데..(제 입엔 살짝 그냥 포도 주스? 같은 느낌이 강해서 ㅎㅎ)

그런데..와인을 좀 음미 하려는데..

아차.. 같이 마시던 원경이네 커플이 전작(소주)가 갑자기 올라왔는지..급히 퇴장..

 

아...이런..좋은 술친구들이...가버렸데..

 

하지만, 잠시지만 즐거운 시간과 한잔 정도의 와인을 남기고 갔기에..

즐겁게 음미 하면서...주인의 술상에 포스팅 ㅎㅎ

 

가르나차 라는 품종이 살짝 그런것 같다..강하고 입에 가득 차는듯 하지만...맛은 달콤 하다보니..

쉽게...마시게 되고...혀끝에서 음미하기 전에 취하게 만드는 와인.

오늘의 나의 술상이 그렇다..

 

그래도...복잡한 책을 좀더 편하게 음미할수 있게 도와줘서 떙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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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주인의 술상...의 술은 안동소주 일품 40% 입니다

 이전에 21%와 달리 이번엔 증류 방식 그대로의 소주 입니다.

물론 우리쌀 100% 구요..

병도 검은색에...전반적으로 너무 과하게 고급적이지도 않고, 너무 싸게 보이지도 않는 디자인이 적절하여 좋아 보이는군요..

 

오늘은 밖엔 아주 무거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제 마지막 눈이겠지..생각했었는데....어제 내린 눈이 녹기도전에 또 다시 비에 섞인 눈이 내리니..

거리는 온통 질퍽 거리고, 온통 흙탕 투성이에...사람들은 빨리 집으로 돌아가버리고..그러다보니..

 

거리에 차들도 없고..을씨년스럽기 짝이 없군요..

 

그래서, 먼가...이런날 어울리는 술이 무얼까 생각하다..

 

보통 같으면 좀 산뜻한 술을 선택 했겠지만, ..오늘은 왠지..~~ 묵직한 술이 당기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일품 40%!

 

일단 향은.. 40% 라는 소주 도수를 떠올리면..흔하게 머리속에 지나가는 그런 "본드" 나 화학 약품 향이 느껴지지 않고..

그저 , 아주...살짝 달콤한 느낌?? 정말 아주 살짝..

 

스트레이트의 느낌은....물론 40%의 도수에 적절하게 강한것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일명 빼갈스러운 화끈함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습니다.. 만약 눈을 가리고 마셧다면..25도? 정도 이야기 했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40% 급의 소주에는 익숙하지 않다보니..언더락으로 마셔봅니다..

상당히..부드러워 졌고, 얼음의 찰랑 거림과 잘 어울려서..기분도 좋아지는군요 ^^;

 

 

 

오늘같이...무거운 눈에 질퍽 거리다..기분이 우울해질바엔..

내 신발에 묻은 흙따위 신경 쓰지 않는...그런 편한 오뎅바에서..

오뎅탕 하나에 혼자 얼음 가득 채워 가며..일품소주 한잔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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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마실 술은 "막걸리" 입니다.(2013.2.4)

사실..오늘은 그다지 술 생각이 없지만..-_-;

 

 

 

마시려고 사둔 막걸리를...오사카로 술꾼 여행을 다녀오다보니..

유통기한이..몇일 지나버려서...얼른 마시기로 마음먹고 ㅎㅎ

 

아차!! 막걸리의 기본 상식 하나..

막걸리는 알콜발효+유산균 발효로 이루어진 발효주로.. .

대략 유통 기한은 1달로 잡고 있음 (그것도 많이 좋아진거임)..

그러다보니...유산균이 살아 있는 막걸리를 (일반적으로 "생" 혹은 발효 ) 막걸리 라고 하고..

오래 유통하기 위해 균을 죽인 막걸리를 비발효 막걸리라 분류합니다.

일반적으로 캔에 들었거나, 중국산 찐쌀이나 미국산 쌀로 만들어진 막걸리들은 비발효 막걸리입니다.. ㅎ

 

 

 

 도수는 6%이고..칡이 들어 있군요..

 아스파탐의 함량을 기재해두었으면 좋았겠지만..대추~~웅 넘어 가버렸군요..

아무래도 지방 특산(?)물로 특화 하여 칡을 주제로 막걸리를 만든것 같으나..

 

- 맛이 칡맛으로 탁함....  그러나..만약 달다면 그것이 더 문제일테니..그건 아니아니되는것이고..

-마케팅 포인트로 잡은 칡맛의 타겟은.. 메인보다는 서브로 잡은듯함..즉. 김치전에 일반 막걸리...스타일에..어~ 저것도 마셔보자!! 정도

 2~4명의 테이블을 한 세트 고객으로 잡았을때 3세트당 1병 정도의 타겟을 잡은듯함..

-그러나..아쉬운것이..유통기한이 짧다보니 영업(?)및 납품하시는분들이 엄청 힘드실듯 ㅎㅎ

 

〓결론으로..

-그렇다면 이 칡맛은 맛걸리엔 별로인가? => 그건 아닌거 같음. 나름..맛과 의미(?)에 메리트가 있음..

-그럼 더 쓰게 ? 또는 달게 만들어야하나? => 그건 의미가 없을꺼 같다..지금의 맛 자체에 충분히 고민한 흔적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살짝 다른 의미를 주고 싶다면...칡 자체를 좀더 특화한 느낌이 나게..물의 블랜딩을 줄이고..좀더 걸쭉하게 만들어 보는것도..

 왠지..임펙트 있을듯하다..

-하지만, 칡이라는 주제가 왠만큼 쉬운 주제가 아니다-_-;

 머 편하게 생각해서 맛으로는 조금 저렴한 더덕이나 인삼 막걸리 정도 ? 그들도 크게 시장의 파이를 점령하진 못해도..유지하고 있지 않은가.

 더이상의 개량은 어쩌면 계륵일지도 모르겠다..

 

 

 

 일단 안동 소주를 표방하고 있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고..

국내산 쌀로 증류액 100%로  만들어 졌다는점을 눈여겨 봐야 하지만..

여기에 살짝 함정이 있다!

 도수가 21% 어라...??

그 비밀은...안동소주 일품은 두가지 버젼으로 판매 되고 있었다..(이건 나중에 알게 됨)

21% 와 40% 두가지 버젼이니..우선은 21% 먼저..

21% 버젼은 아무래도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마시는 참이슬이나 처음 처럼에 익숙한 분들을 위해 희석식으로 판매되는것 같음..

병 디자인이나 레이블등..전반적으로.. 이 정도면 꽤 신경 쓴것이 느껴짐..

 

맛은, 맛있는 사케? 정도로 처음과 목넘김 모두 아주 깔끔했다..

그동안 카사바 소주의 향 때문에..잘 못마시던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는..향이 강하지 않은 탕종류 (오뎅탕, 샤브샤브류..)나

기름기가  적은 고기류나 생선회 등을 추천하고 싶다.

 

 

프로술꾼의 길을 가려다보니 ,

 

최근 짝퉁소주에 대해 열변을 통하긴 하지만 정작,

 

제대로(?) 만들어보려 노력하는 소주 들을 잘 마셔보질 못했다

 

그래서 당분간 증류식 소주들과 전통식(나름 대중적 공정으로) 위주로 마셔 볼까함.

 

오크젠 : 금복주에서 조주한 소주로 물론 국산미가 원료이며,

오크통에 10년 숙성 했다는...점을 특징으로 달고 있음..


도수는 25%도로..어느정도 희석식이 아닐까 의심 가지만..

일단 위스키의 대항마(?)정도의 컨셉으로..꽤 공을 들인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음..

 

근데 살짝..산토리 히비키 위스키를 벤치마킹 한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병이...좀..^^;
...
향은..오크 숙성 덕인지..풍미가 느껴지고, 맛도 감칠맛 나고, 좋은 위스키를 마신다는 느낌이 듬..
첫맛 끝맛 다 훌륭함..

조그마한 설명서가 달려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언더락으로 얼음과 함께 마시는게 상당히 좋았음..

 

 

but .. 그런데..사실..좀 마음에 걸리는것이..일반적으로 소주나 사케 처럼 쌀을 원료로 하는 술은

특별한 블랜딩이나 오크통과 같이 향을 가미하는 숙성 방식보다는..

목구멍에서 구슬처럼 떼구르르 흐느는듯한 깔끔한 맛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게..개인적 생각인데..

너무 위스키를 견제(?) 하다보니 조금 계륵처럼 과하지 않나 ..싶다..

 

물론 일본에도 리무잔이라는 오크 숙성 사케가 있다.. 이 역시도 매니아적인듯하고..

 

오크젠은...특이한 재미에 촛점을 둔다면 아주 좋은 술이고,

밤에 혼자 간단한 치즈 한조각 올린 과자류에 적당한.. 친구정도로 생각해두면 좋지 않을까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걸로 기억납니다..당시에 사춘기 였는데..남들과는 다른 형태(?)로 겪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사춘기의 반항 과는 거리가 멀게..

저의 사춘기 증후군은 "엄청난 독서중독증"이었습니다..

눈뜨면 책을 읽고 잠잘때까지 책을 읽지 않으면 이상한 불안증상이 생겨서.. 계속 책을 읽어야 했습니다

마냥 보기 좋은 형태가 아닌... "히키코모리"마냥 방에서 거의 나오지 않고 책만 읽었습니다

 

묘하게도 아직도 그 당시에 읽었던 책들의 문구가 떠오를 정도니..이것은 강박관념과 함께한 증후군이었습니다..

 

그렇게 책을 너무나 좋아해서 많이 읽을때는 하루에 한권씩도 읽었는데

그 당시에 읽었던 책중에 이탈리안 작가인 죠반니노 꽈레스키의 돈까밀로 와 빼뽀네 시리즈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국내엔 신부님 우리 신부님 시리즈였지요)

(인터넷 찾아보니 당시 출판된 책의 사진이 있네요 ^^)

 

그 당시엔 국내에 총 8권으로 출판되었는데 당시 5~6천원 정도였던걸로 기억됩니다.

어찌 어찌 두권은 용돈으로 구매를 했는데 나머지 6권을  너무나 소장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도서관에 갔더니 우연히도 같은 시리즈의 책이 6권까지 있었습니다....

4권을 2주간에 걸쳐서 눈치 못채게 슬쩍 가지고 와버렸습니다..

 

 

그리고, 도둑 주제에 집에 와서 6권까지 비닐로 깨끗하게 커버까지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8권 전권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에..휩싸인 청소년 재영은 결국 자주 가던 동네 서점에 7~8권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결국은 도둑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그 당시에 "책도둑은 도둑이 아니다"같은 자기 책임 회피성 생각은 커녕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마치 마약 중독같은...아니..파라노이아 증상에 더 가까웠던거 같습니다..

죄책감은 ..아마도 한 10년 정도 후에 생각하자..였을겝니다..

 

그후 그 몹쓸 콜렉션은 군대간틈을 타서 어머니의 대청소에 고물장수의 폐지 콜렉션으로 처리되었고

 

 

결국 15년전즈음 저지른 어린노무 철없던 재영이 저지른 죄책감은결국 응어리가 져버렸습니다....

그러던중 얼마전까지도 다시 출판되지 않을까 검색하다보니..

앗`..이런 우연이..새로 10권으로 출판되었는데..허허 출판사가 서교출판사네... 걸어서 10분 거리에 ...이런..이런

 

 

참회와 부질없는 죄책감으로 전권을 구매했지만..

지금와서  죄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그래도 혹시라도 타임 슬립을 할 기회가 있다면,

이 전집을 들고 15년 즈음 그때 책 도둑이 되기전 나에게로 가서 선물 해주고 싶습니다..진정..

그게 안되면....그때 책을 훔친것을 사죄하며 서점을 찾고 싶지만..

타임 슬립도 ..그 서점을 찾아 참회하는것도 이제는 불가능하군요 ㅠㅠ

 

이 책들은 지금 나에게..다시는 후회하면서 살지 말자는 또다른 인생의 교훈으로

경종을 울리며 나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ps: 혹시 이 책을 읽고 싶으신분은 플고나 창가에 비치 해두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오직 한가지 !! 얼마나 많이 다양한 가게에서 먹고 마시나 하는것 이었고..

차후에 할지도 모르는...가게를 위한 학습의 형태로 "경험치" 업그레이드를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대형 프렌차이즈는 피해서 작은 가게 위주로!!

 

주인의 술상! 오사카 음주식행!!

 

이번 여행에 가장 큰 공신은 역시나 파격적 이벤트의 피치 항공이었습니다.

이번 피치 항공의 항공권 가격은 왕복에 TAX랑 유류세 포함 하여 115000원 !!

88년도인가? 처음 일본에 갔을때 내 기억으로 왕복 45만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 나는데...(물론 그 당시 10만원은 지금의 20만원 급이니..어마한 돈이었지요)

평균 일본 티켓이 요금 18~25만원 선인걸 감안해도 무지하게 싼 비용입니다!!

한번씩 이벤트 하는데 주로 화~목에 다녀오면 이런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ㅎ

 

1월 19일 인천->오사카

 

술한잔 하러 출발!!!

이번 여행엔 새로 바꾼 아이폰5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보조 밧데리가 없어서 ㅠ 전원만 보이면 무조건 ~ 충전 하면서 ㅎ

저희가 타고 가게될 피치 항공이 보이는군요~

 

 

약 1시간후~

한껏 들뜬~ 술꾼 2인이 오사카 도착~ ㅋㅌ

애기들은 뽀로로 나는 삿뽀로 ㅋㅋ 공항 탈출전 한캔!!~ 일단 JR을 이용하여 난바쪽으로 이동~ 약 40분이 걸리다보니.

공항 편의점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게됩니다

 

 

이번에 저희가 묵게 된 SUN PLAZA 호텔입니다..말이 호텔이지..13층? 짜리 여인숙입니다 ㅎㅎ

이번 여행의 목적에 딱 어울리지요 후후~

우린 까짓 먹고 마시면 됩니다~ 어차피 골아떨어질테까지 먹고 마실테니 ㅎ

딱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츠텐가쿠 거리~  아~ 좋다~

여기가 저희가 작년에도 왔던 바로 그 집입니다~ 아사히집

보이시죠? 1시간에 노미호다이로~ 1,000엔에 무제한 1,500엔이면 90분이 무제한!!! 꺄울~ 것두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로 허허허

 

 

 

꼬치구이랑 쿠시카츠 그리고 노미호다이 90분으로~ 아주 만끽 해주십니다!!

 

 

이게 모라고 한국에선 왜이맛이 안나나 모르겠습니다

 

금세 90분은 흘러가고 작년엔 남자 셋이서 60분동안 각자 7잔씩 마셨었는데..이번엔 페이스 조절을 위해서 4잔,5잔 정도만 마셔줍니다~

왜냐~ 우린 또 마시러 가야 하니깐 ㅋㅋ

아주 만족 하면서~ 다음에 올것을 기리며~ 감사를 표하는 이주인!!!

 

 

 오늘 ㅜㅜ 화요일에 날씨가 추워서 인지...(물론 우리한테는 덜 춥지만.^^:)

츠텐가쿠근처에 가게가 다 닫아서 힘들게 노바다야끼를 찾아왔습니다 ㅋㅋ 헛 그런데 가라오케 스타일 노바다야끼네요 ㅋㅋ 근데도 술값이 홍대 1/3 이네

 저희가 고른 술은 니카이도라는 보리소주입니다~

 이것 저것 탕과 소소한 안주란 소주~ 꺄울~

 

 

 넘 맛나용~

 

 벽에 붙어 있는 소소한 안주들입니다..대부분 400엔에서 1,000엔 미만으로..요즘 환율로 안주당 비싸봐야 만원 초반대 가격입니다..

참내..살다 살다..일본이 더 싸다고 느끼는 순간이...있다니..

 

 마스터가..노래 부르라길래..우린 일본노래 모른다고 하니깐..헉...한국노래도 있단다..거기다..강남 스타일까지 ...

헐~!!

 오징어 무침? 인데 요런것도 맛난다~

기분좋게 마시고 마스터님과 기념 사진~

 

 그리고, 숙소로 가는길에..24시간 마트(?)에 들려서...맥주랑 야식꺼리~구매

 

 무우 가지고 장난치는 술취한 2인 ㅋ

 

 

 그리고 2일차

인근에 있는 "세계의 온천"에 가기위해 츄리닝에 잉여스럽게 어슬렁됩니다..

 

 해장으로...나름 오래되 보이는 라멘집에..

 여기는 쇼유라멘이 유명한가..머 하여간 나름 맛나게 먹었음 유부가 커다랗게 떡하니 누워 있음 ㅎ

 

 

좀 살아난 상연이 ㅎ

 

 여기가..우리를 부활시켜주기 위해....기다리고 있는 세계의 온천입니다!!

 아 거대하다~

 근육맨 100년 행사로 거리 곳곳에 이렇게 근윤맥 관련 캐릭터들이 있군요.. 요건...근육맨 1세대에 나오는 캐릭터로 아수라맨이라는군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런 이미지였군요 ㅎ

 

 어케 이용하나 멍 때리고 있지만, 별로 어렵진 않군요..머 우리 나라 시스템하고 별 차이는 없습니다.

입장료는 1,000엔 입니다~

 층별로 여탕 남탕 나눠져 있고. 아시아관 유럽관이었나? 머 ..각 나라 컨셉으로..온천을 표현해두었더군요..

워낙 찜질을 좋아하는데..여기 사우나는..도무지..어린이용 수준의 온도라서 피식 했고..그냥 이리 저리 탕에 들어가다보니 술독이 술술 빠지더군요..

그리고..역시나.. 남탕에도..일본 아주마니들 일하러 막 들어오니..조금 어색하더라도..다른 일본 남자들처럼 수건을 잘 이용합시다~~ㅋㅋ

여긴 8층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저거 타려고 일부러 수영복까지 빌렸는데..약 550엔? 정도.. 수영복 가지고 가면 그냥 입고 갈수 있습니다.

저..DEATH LOOP 는 두가지 코스가 있는데 한번 타는데 300엔 입니다...완전!! 재미나더군요 후덜덜~ 합니다 ㅎㅎ

순식간에 5층 높이까지 올라갔다 떨어지는데! 완전 스릴 만점

그리고, 옥외온천이 있는데..정말 죽입니다

 

 

 

 푸욱~ 잘 쉬고 났더니 다시 쌩썡해졌습니다!! 파이팅!! 또 마셔볼까나 !!ㅋㅋ

 

 

 

 

 

 

 어디로 마시러 갈지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우선 생각난것이..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 그래 일단 저녁은 이것이다!!

 

 

 요런 가게입니다

 

 

 시원하게 또 한잔~~캬~~

 

 

아 죽인다~~ 폭풍 흡입!! 중 ㅋㅋ

 

 남들 다 찍는다는 도톤보리에서 한장~

 오사카에 오면 꼬옥 먹어야 한다는 호르몬 가게에 왔습니다

 간판에 딱 나와 있군요!! 노 호르몬 노 라이프~ ㅋㅋ NO MUSIC NO LIFE 를 패러디 한듯 ㅎㅎ

 부산에 가면 이렇게 사각석쇠판이 있는데.. 부산에서 듣기로 그 판이 한국에서 구할수가 없어서 일본에서 수십년전에 들어온걸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더니.

여기에 있네 ㅎㅎ 언젠가 만약 한국에서 양곱창집을 한다면 나도 이판을 사러 오사카를 와야겠다..

 

 

 

 

 

 아~갑자기 다시 배고프다!!

밧나게 잘먹고 다시 3차!!

이번엔 제대로 야끼도리를 먹고 싶어져서..

상연이가...조사한 자료를 토대로...정준하의 식신로드에 나왔었다는...꼬치집을 찾아갔다..

근데 이런!! 아놔!! 여기 3년전인가 와봤던 곳이잖아 ㅠㅠ 난반떼

그때도 크게 맛난다는 생각없었고..그냥 막 시끄럽기만 했던...집이라는 기억이 나서..휙 뒤돌아 서서..헤메다..

 

찾은집 焼とん ええもん家

 

 우연히 찾은 돼지꼬치구이 전문점 인테리어가 나무로 주로 되어 있고 상당히 인테리어적 요소도 훌륭하고 맛도 있다 ㅎ 만족도 높음

 

 

 

 

 

 내가 좋아하는 시로네기 야끼 파꼬치구이 ㅎ 아 행복

 

 

 

 

 

 사케맛이 부드러운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 이잖아 ㅋㅋ

우리에게 좋은 말벗이 되어준 아케네씨 ㅎ

안주도 많이 시켰고!! 술도 병으로 마셨으면 조금 더 쌌을텐데..잔으로 계속 마시다보니 쬐끔..많이 나왔지만..그래도 홍대에서 마시는것보다

훨씬 저렴했음 ㅎㅎ

 

그렇게 또 얼큰히 취해서숙소로~

 

 

 

 

3일차~~

 호텔에서 찍은 오사카 거리입니다

 

 이번엔 해장으로 덮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짜잔 갸츠동~

다시..부활하기 위해!! 세계의 대온천으로 다시 왔습니다 ㅎㅎ  그리고 어젠 못찍었던..기념 사진을 ㅎㅎ

 

 

 

4시간 정도 부활 타임을 거치고~  다시 먹자 모드!! ㅋㅋ 

 

보통 줄서서 먹는걸 싫어하는데 마침 딱 줄이 없길래 얼른 부스터 ㅎ 착석 ㅎ

 

 

아주 아주 유명한 라면집으로 면과 국물 소스등을 본인이 직접 고를수 있다 ㅎ 한국인 브로셔도 있음 ㅎ 맛은 음  

 

 

 

계속 먹고 마시다보니 얼굴이 점점 똥그래진다 ~

 

 이제 출국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대략 점심+저녁 타임으로 스시를 선택했습니다 ㅎ

 

이번 여행에서 겹치지 않게 먹고 마시려다보니 무얼 먹을까 하는게 이제 점점 어려워 진다 ㅎ 이번엔 스시!!

 

 

 

술은 니혼슈!! 아 이제 점점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듯하다

 

 

 

 

 

 

 

 

 

 

 

 

 

 

 그리고, 공항으로 출발~~

이거시~ 마지막 마시는 술 ㅋㅋ

안녕~오사카~ 너무 즐거웠어~~

 

삼일동안 먹고 마신걸 적어봄돠

 


첫날
캔맥주 , 유부도시락
쿠시카츠, 야끼도리 , 맥주 5잔
노바다야키,오뎅탕,일본소주 큰병
캔맥주,도시락
... 둘째날

 


사과,캔맥주
소유라멘
음료2,아이스크림
사과,캔맥주
오코노미야기,야끼소바,생맥주
호르몬구이,생맥주,니혼슈
돼지꼬치구이,니혼슈,일본소주,생맥주,야채꼬치구이
도시락,니혼슈2,캔맥주

 


세째날
가츠동,음료수
돈코츠라멘
스시,니혼슈
도시락,캔맥주,국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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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랄 고양이의 바입니다... 와인 위주에서 맥주랑 칵테일등이 보강되면서, 잔 둘곳이 없네요 ^^:

 

 

 

  

 우측 카운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세월이 지나다보니..계속 서류랑 각종 부수적인 것들이 늘어나서 지저분해졌군요 ㅎ

 뚝딱 뚝딱 만들기 시작합니다..

사실..돈 받고 만들면, 상당히 이쁘게 신경 써서 만들지만... ...아주 대충 대충..막 덕지 덕지 작업하고 있습니다 ㅎ

대략, 바에 보강 선반이 완성이 되어 가구요 (녹색)

우측 바에 넣을 선반도 후다닥 제작중입니다.. 30분도 안걸렸습니다 ㅋ

 

 

 뚝딱~ 완성~

 

 카운터 선반도 뚝딱 완성~

 

아직, 제대로 정리 하진 않았지만., 확실히..그래도 2단이 되다보니..훨씬 정리가 편하군요~ ㅎ

나의 종교를 정의 하자면,

 

나는 "자연"을 믿는다.... 고 말한다..

 

즉, 어떤 신이 있어서...지구를 혼자 전지전능하게 만들었다보다는.....

느리지만, "진화"라는 방식을 통해서 아주 오랫동안 ....46억년 정도의 시간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힘"과 균형을 믿는다.

 

이...게시물은 시간 날때마다...내가 믿는것들을 정리하기 위해서...만들었음...

 

-인간은 육식을 해도 되나?

: 된다고 본다, 인간도 자연속의 하나의 개체일뿐이다...고기를 먹을수 있다.,.

 하지만, 필요에 의한...살육만 했으면 한다....

 

 더 맛있게 먹으려고..더 재미있게...먹으려고 불필요하게 동물을 사육하고 학대하는것은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근데..이 말은 잘 이해 되어야 하는게...동물이 인간을 공격하는것도 미안하지만, 이해 할수 밖에 없다...,

 

 

 

-신은 그럼 정말 없다라고 생각하나?

: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그 어떤 신도 인간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간의 존재만 인정하고, 마치 피라미드의 정상에 억지로 올라선

 인간이라는 존재를 스스로 "성스럽게"만드는 도구로만 이용되는 신이라면...의미는 없을듯하다..

 하지만, 지옥이나 천국을 떠나서도, 그것이 신의 벌과 축복이든 혹은 카르마에 의한 벌이든,..죄를 지으면 벌이 동반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현재 알려진 "신"의 존재는 특정 인간들의 부귀 영화를 위해서만 인용되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다.

 

-가장 나쁜 음식을 정한다면?

: 당연히, 햄버거 라고 생각한다...

 햄버거는 지구를 망치는 음식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가장 큰 이유인...소고기를 먹는 행위에 대해서는 우선 이 만화를 참조 해주면 좋겠다.,

불타는 지구 :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78679&no=1

그러다보니 가장 나쁜 기업은 "맥도널드"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 어디를 가든 만날수 있다..

그 말은  전세계의 개성을 죽이고 있는것이다.....

 

-애완동물의 중성화 수술은 어떻게 생각하나

: 고양이를 꽤오랫동안 키웠다......그동안 숫컷 3번, 암컷 1번의 중성화 수술을 시켰다..

 정말..하고 싶지 않은 결정이었다.. 인간으로써 나쁜 결정이었다..

내 앞에서, 잘한 결정이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밖에 나가서 죽을수도 있다...새끼를 낳을때마다 생명이 3년씩 줄어든다더라..등등.

이런 이유로,..애완 동물 기르는 사람들은 중성화 수술을 시킨다..

이런 이야기도 해주고 싶다...

사람도,, 매일 맵고  짠..자극적인 음식이나 술 담배만 안해도 실제 생명이 더 늘어 난다.

우리가 알면서도, 그것들을 생명연장보다 피하지 않는 이유는...그것들이 실제로 즐겁기 때문이다..

(싫은데 억지로 하는 사람은 얼른 병원에 가라...아무도 억지로 권하지 않았다..) 

당신들이, 스스로 본인이 정한 "사랑"이라는 굴레로 하는 학대인것이다..절대 인정할수 없겠지만,....학대 맞다...

왜...동물은 감정이 없이..욕구뿐이라서??? 그래서 내 마음대로 허락없이...그런 결정을 해도 된다고..?

그럼...당신이 기르고 있는 그 아이들의 눈빛을 보면서...사랑한다느니...그런 말도 하지 말고..억지로..주인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요구하지 말아라..

왜..감정도 없다면서??

 그리고, 혹시 시간이 되면, 만화책 간츠를 읽어 보라...마지막씬즈음에..외계인이 침공해서..지구인을 먹이로 삼고 애완용으로 키운다...

그들도, 우리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각가지 학대를 일삼는다..

어쩔수 없는 결정을...당신이 "사랑"이기 때문에..."사랑"이라는 이유로 합리화 하지 말아라...

지구의 주인은 당신이 정한 "신"이 만들고 당신에게 우월한 권한을 준것이 아니다.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

: 골고루 섞여 있다...하지만, 선악의 결정을 정하게 되는것은 어릴때 결정 되는것 같다..

  나의 경우만 해도..나는 악한 사람이었던거 같다....하지만 이제는 인성이 어느정도 자아 수업을 해서 내 스스로 선을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이를 때리고, 욕하는 부모는 결국 늙고 지쳤을때..그 아이한테 버림 받을것이다...

 

-그럼 모든 기존 종교를 부정하는것인가?

: 꼭 그렇다고 이야기 할수 없는게 대부분의 종교 개념도 자연과 인간을 무시 하지는 않는다...

  기존 종교를 부정하거나 폄하 하는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가장 문제되는것은 , 무지하면서.. 맹목적 믿음을 가진 일부 인간들이다..

이들은..쉬운 결정을 좋아한다..

그저 누군가...시키는대로만 일하고 정해진대로만 살면,잘 살수 있을것 같은..맹목적 무지한 믿음..

복잡한것이 싫고, 착해보이고 싶고, 의심하지 않고, 물어보지 않고,...

아주...나쁜 결정을 한다...

그런데..그들은....늘 불안하면서도 행복해 보이는 척한다... 레밍스...

지금 삶이 불안하면..행복해지고 싶으면 무언의 누군가에게 기대는것보다는 이유를 파악하고 노력해야한다...

그들이 정한 신의 애완이 되고 싶으면 알아서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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