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몇가지 개인적 정의를 하고 이야기 시작합시다...


- 나꼼수 비키니 사건 이라는 표현 자체가 웃긴다..
- 비키니 사건을 계속 이야기 화두로 올리는 것은 "그들"의 선동이거나 , 선동에 놀아난 것일뿐이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적 아킬레스건이자 비리인 BBK 사건과 관련 하여, 어이없이 감옥을 가게 됩니다.
이에, 나꼼수 방송중 "편지를 많이 보내자" 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중에 그들의 스타일 대로 `쫄지 않는다`를 보여주기 위해
수영복 사진을 보내자...를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정말 몇주 지나서 한 팬이 진짜로 비키니 사진을 입고 정봉주 의원 구명 1인 시위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이 올라오고는 여러 보수 매체에서 나꼼수 비키니 사건이라고 타이틀을 써서 옐로우 저널리즘화 시켰고,
여성단체(?)들은 여성을 상품화 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물론 이 사진만으로 여성을 상품화 했다는게 아니고 당시 주진우 기사가 트위터에서 "대박이네요 코피 조심" 이라고 썼다는게 문제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1월29일 있었던 정봉주의원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할 정치인을 위한 칸타타" 공연에서 작가 공지영씨가 MC로 되어 있었으나
당일 불참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직접 현장에서 제가 찍은 사진입니다.
저도 저 자리에 있었지만, 원래 공지영씨가 나오신다고 알고 있었는데, 탁현민교수가 김용민교수와 더블 MC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후 공지영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나꼼수의 비키니 가슴 시위 사건 매우 불쾌하며, 당연히 사과를 기다린다"

라는 글을 올리면서 점점더 사회에 이슈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는 그 시기에 아주 묘하게 나꼼수라던지 미권스 등의 대표적 사이트 내에서 내분성 글들이 올라옵니다..
여성을 성상품 했다. 그들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이런 글들이 마구 쏟아집니다..



여기에 저는 처음에 정의 했듯...

- 나꼼수 비키니 사건 이라는 표현 자체가 웃긴다..

얼마전, 손석희 시선집중(2012년2월2일)에 김갑수 문화 평론가님의 이야기가 정답인듯합니다.

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덤벼든다. 그들의 방송 자체가 원래 비주류인것인데 이런것을 문제 삼는것 자체가 웃긴다..였고

점잖은척 하는 보수언론이 나꼼수를 비판하면서 올린 비키니사건의 기사 옆에 있는 광고 들이 더 선정적이다..라는게 얼마나 모순인가..


저 광고들을 보라...
성인 여자 흥분 시키는법? , 그녀가 나를 못잊는 사이즈? 명기 만들기? 어느게 더 선정적인가!!



- 비키니 사건을 계속 이야기 화두로 올리는 것은 "그들"의 선동이거나 , 선동에 놀아난 것일뿐이다.

"그들"은 지금 아주 신이 났습니다. 그동안 별의별짓을 다 했는데도 꿈쩍도 하지 않던 나꼼수의 위상이 내부 갈등처럼 보이면서 마구 흔들리는게

너무 신이 났을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당연하게 부추김성 알바나 팀장급들이 파견되었을것으로 보입니다

-알바 추정은 요즘 제가 계속 가고 있는 미권스 게시판을 주시 하면서 생긴 개인적 판단입니다



그리고는 여성의 입장에서 이분이 아주 시원하게 답례샷을 올려 주십니다.
MBC의 부장급 이보경 기자님 께서 저 추운 눈밭(?)에서 저렇게 광채 비키니시위를 해주십니다..진정 존경합니다.


이상 사건 브리핑을 마치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입니다.


제가 군대 훈련소에 입소한 첫날 받은 교육이


"우리의 주적(主敵)은 누구냐"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냥 끌려온 군대 였지만, 이 잠시동안은 내가 나라를 위해 싸워야 할텐데...
도대체 누구를 적으로 생각하고 싸워야 하냐...라는 질문에...답을 못했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북한"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럼 북한의 아이들이나 여자들이 보이면 적이라고 생각하고 공격해야 하나? " 라는 교관의 질문에 답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당시 우리의 주적은 "북한 정권과 분한군"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고 하면..



요즘 정치권 모임에 가보면, 상당히 좋은 의견과 신속하면서도 올바른 행동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반면에, 사소한 토론들도 계속 반복 되고 있습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더니..

계속 말은 말을 만들고..꼬리는 꼬리를 물고..대화는 소모성이 더 많을때가 많습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것은

우리의 현실 직시 = 우리는 지금 시국 선언 상황입니다. (특히나 나꼼수나 미권스 같은 커뮤니티에겐 더더욱이..)

즉 우리는 정치적 전쟁을 겪고 있고, 포악한 정치에 반대하여 백성들이 다 들고 일어난 민란 상황입니다.


지금 우리의 적은 누구입니까?


답변은 스스로 판단 하십시요...자기 검열했습니다..시바


하지만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하나씩 (개인적)정의 해 보겠습니다..


-여성의 상품화? 코피 조심?

그동안, 쫄아서..알면서도 당하고만 살았을때 겨우 4명이 골방에서,잡혀가도 좋으니

마음대로 이야기 해보겠다고 한 방송에 환호한게 누굽니까?


그들이 우리 대신 싸워 주면서, 이제는 제법 그럴싸한 여러 연합군도 형성이 되고

전쟁에서 이길수도 있을지 모르는 조그마한 희망이 보이는데..

주진우 기자가..."대박입니다 코피 조심" 이라고 한말...이 문제 되는군요..공개 사과 하랍니다..

물론 사과가 필요 하면 사과도 해야겠지요..


근데 지금와서??, 저는 기가 안찹니다.

그들은 막말과 우롱과 조롱으로 현정치권과 사회상을 비판하던 비주류 대화 녹음 방송이었습니다.

이제까진 내 속 시원하게 긁어 줬으니 고마운데..요건 마음에 안드니 공개 사과 하라...이런건...


전쟁을 하고 사람을 죽여야 하는데... 나는 뒤에서 지켜 보겠다..


싸움 잘하고 있다. 너무 고맙다..그런데 사람 죽일때 피는 이쪽으로 튀게 하지마라.. 소리가 시끄러우니깐 멀리가서 해라..

그리고, 아까 싸울때 욕하더라... 기분 나쁘니 사과 해라..



좀 극단적 비유긴 하지만 이렇게 밖에 안보입니다. 실수 했지만, 그정도는 좀 넘어 갑시다..그럼 안될까요?


그리고 비키니 시위? 논란?

이정도 누드 시위도 아니고



위 시위 사진들이 선정적일뿐입니까??

이들이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안보입니까???

이러한 시위가 명확히 이슈 + 자기 시위의 내용을 전달했는데..방법적으로 바르지 않았다?

전 개인적으로 절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녀가 좋은 외형 때문에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을 동시에 받았지만..

억지로 강요한것 아닙니다.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시위에 참가 했고,

그들 스스로가 가장 이슈화 되기 좋다고 생각한 방법을 선택한것뿐입니다.

하물며, 현재 디도스 공격으로 잘 들어갈수도 없는 프리봉주넷에 계속 올라오는 정봉주 구명 운동 사진들보다

훨씬 강한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효과를 옐로우 저널리즘이 계속 노란칠 하는것에 휘말리는 민심이 문제인것이 아닐까 사료됩니다.

이건, 제가 직접 마포구 선거 관리 위원회 앞에서 찍은 사진이고 인터넷에 올렸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은.. 1인 시위 입니다.
아놔...나도 비키니를 입었어야 하나..싶군요..

1인 시위라는것은 영향력과 전파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극단적 행위를 통해서라도 시위의 정당성을 알리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실을(억울함) 알리기 위해 , 단식을 하고, 머리를 깍고, 몸을 불사르는 것과는 물론 차이는 있지만, 이런 방법도 하나의 시위 형태라는것은

인정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 비키니를 입고 시위했다고 해서 여성 비하다, 성의 상품화다 라고 한다는것은
행주 대첩하는데,
본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돌을 날랐지만 "여성 비하다"

본인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내가볼땐 치마는 좀 그러니.." 성을 상품화 한게 아니냐" 하는것...처럼...

아주, 전쟁이 났는데, 남의 나라 이야기 하듯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는 무조건 이기고 싶습니다.




박근혜 VS 문재인 VS 안철수 ?


모이면 맨날 이 이야기 입니다.

누구는 정치 경력이 없고, 누구는 누구처럼 희생 될게 뻔하니 안스럽고, 에라 다들 똑같다. 뽑을 놈 없다.


저는 이 부분은 명확합니다.

우리의 적

갈길이 멀고 험난 합니다.. 우리끼리 다투거나 오해 하지 말고

명확히 "적"을 향해 달려 나갑시다!!

우린 안 쫄아~시바!!! 계속 대들꺼야~ 어흥~ㅎㅎ

닥치고 봉도사나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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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신청 언제든 환영 합니다 http://www.facebook.com/ej0com



필명용 온라인 인맥 도장을 만들었습니다~ㅎ


위에 적혀 있는것은  제 이름 "이재영"
중간원에 있는것은 "이삵"
아래에 도메인은 www.ej0.com 이재영닷컴

ㅋㅋ

만년 도장이라 인주 없이 찍힙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했구요

제작 배송까지 일주일, 금액은 7,000원 들었습니다

원하는 도안 을 저처럼 이렇게 포토샵 등으로 설명할수 있게 만들고




글자체를 지정해주면 됩니다~

제가 지정한 폰트는 한글 인전체와 영문 고딕체였습니다~


정확히 제가 원하는데로 만들어 졌군요~ 아~좋다 ㅋㅋㅋ




중국쌀로 만든 막걸리가 ‘대표 전통주!?’
시중 유통 90%이상 값싼 수입쌀로 제조.. 원산지 표시 ‘온데간데’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125332&section=sc3


이 기사는 2010년 3월경 기사입니다..

정말 어이없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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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뉴스 기사들을 보면

"쌓이는 풍년 근심"…올해 쌀 36만톤 재고 전망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433386

밀가루 대신 쌀 소비하는 ′R-10 프로젝트′ 추진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343622

"풍작으로 남는 쌀을 줄여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197699

"우리 농민 돕게 쌀막걸리 드세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19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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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으로 인한 쌀 소비에 대해서, 어떻게 소비를 할수 있나에 대한 정책등이 대부분의 뉴스 였습니다.



그런데...장수 막걸리는...중국산 찐쌀로 만들어진다?

서울 지역 70% 이상의 시장 수요가 있는 장수 막걸리가!!!

정말??

그래서 방금 직접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확인결과 수입산!!! 중국산일 경우가 확실한  막걸리가 맞습니다!!!

이런!!! 말도 안돼는...!!



앗!!! 그런데..재미난걸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 장수 막걸리가 두가지 종류입니다.!!  뚜껑 색깔이 틀립니다!!!!!


히나는 장수 막걸리고...하나는 장수막걸리(국산쌀)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격은 10원 차이!!!



자세히 보니..국내산 장수 막걸리는 충청북도 에서 제조 되고, 올리고당이 10% 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산 찐쌀로 만들어졌을것으로 추정되는 이 장수 막걸리는 올리고당 함량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유추 해보건데...중국산 찐쌀의 맛이 퍽퍽하다고 하니...일반 우리쌀보다 단맛을 내기위해 인공 감미료가 많이 들어 갈수 밖에 없겠지요..


장수막걸리는 원래 서울 지역 15개 지역의 소규모 막걸리 양조장들의 단일화 브랜드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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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막걸리를 좋아하다보니....(지금도 마시는중 ㅎㅎ) 직접 막걸리도 만들곤 합니다..http://www.cyworld.com/ej0cat/3100635



그런데...현실에 우리 쌀이 넘치는데도 수입산 쌀로 만들어지는 장수 막걸리..


그리고 가격은 10원 차이라고??  장난도 아니고!!


나는 꼽사리 에 나온 이야기로(나는 꼽사리다 5회 27분 이후) 중국산 찐쌀과 우리 쌀과의 가격 차이는 1/3 가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럼...

중국산 찐쌀이 왜 나쁘냐면..

중국 현지 공장에 가보니, 나방과 쥐가 돌아다니고.. 농약을 우리 기준보다 많이 치고, 오래된 쌀을 표백하기 위해 이산화황을 이용하는등..

문제가 많은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중국산 찐쌀이 수입되어서 , 가는곳이 일부 삼각김밥, 도시락, 막걸리, 떡....등이 라는군요..


제가 수입산을 중국산 찐쌀일것이다라고 추정하는것에 ...설마 다른 나라도 있겠지 하시겠지만,

우리나라가 쌀을 수입하는 나라가 미국, 중국,태국,호주 이렇게 4곳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쌀 수입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실제로 가격이 싸지도 않고, 태국 쌀은 국내에서 먹는 쌀과 틀립니다.

그리고 호주는  규제 때문에 거의 수입이 되지 않고 있다는군요

그러니...누가 봐도, 중국산 찐쌀이라고 밖에 추정이 되지 않겠지요.



그런데 또 웃긴것은...나꼽살 5회에도 나오듯..29분 이후

우리 나라 정책으로 쌀로 가공식품을 많이 만들어서 수요를 늘려라 라고 했더니..

바로..수입산 쌀의 수입량이 2배로 증가 했답니다....이런..개..새...들.,



정말 화가 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장수 막걸리...이제 안마십니다...


그냥 장수 막걸리라고 생각하고...마시게 되는

저 막걸리는 최대 3배 가량의 폭리를 취하면서도

우리의 전통주를 모독하고

돈 때문에 우리에게 해로운 술을 속여 파는것입니다!!








최근 MB정권에 대한 이야기가 어느 자리를 가더라도 화두다 보니...자연스레 정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정치 나쁜 정치에 대해서 알게 되고, 심판의 날을 기다리게 되었다..


그러나...그 와중에도...




"지금 정치권 욕하지만, 이 전에도 다 똑같이 나쁜거 아닌가요?"

"나는 어차피 세금도 안 내는데...나랑 상관 없어요.."

"나는 지금 내 삶에 만족 하고 있고, 이렇게 비판 하는 그들이 부족한거 아닌가요"

"내가 정치를 알던 모르던 나와는 상관없고, 내가 목소리를 높여봐야..아무런 영향도 없잖아요..."




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도 만나게 됩니다..


네...틀린말 아니고, 저도 그런 생각으로 살아 왔습니다..



정치라는게 권력의 중심에 있다보니... 양심이나 도덕보다 탐욕과 욕심의 달콤한 유혹을 누가 쉽게 견딜수 있겠습니까..


이해 합니다...어느정도의 비리나..독재도...인간이다보니..


그런데...이건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정말 살기가 어렵습니다..


전세계에서 살아져 버린 "재벌"문화가 우리의 경제를 다 휩쓸어 버리다보니..

중소기업은 다 재벌 기업의 하청업자로..정규직은 다들 비정규직 노예들이 되어 버렸고..

노후? 꿈? 미래?  노인들은 박스 수거로...청년들은 편의점 알바로...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자기 배 불리기만 바쁘고, 정부는 정계 유착으로 재벌 뒤 봐주기에 바쁘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고

국토를 그럴싸한 공사 이름을 걸고 파헤치고 뒤집어서 공사 업자들 배만 불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른 나라에 팔아먹기 바쁩니다..


세금을 안낸다구요?   공공 요금은 공짜인가요? 과자 한봉지라도 세금이 안 붙어 있나요?

밥한끼가 10%~20%씩 올라가는데.....기름값이 저렇게 올라가는데 거긴 세금이 안붙어 있나요?


그래요..그동안 잘 몰라서...우리가 그랬다 칩시다..

 


광주 학살이 일어났을때도...언론을 통제한 상황에서..광주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선 이런일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남의 일이니...우린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수입 쇠고기 문제로 시위 할때도 물대포가 두려워..우린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안먹으면 되지 라고 했습니다.......하지만 지금 당신이 먹는 고기에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가 없다는 보장이 있나요?




농민이 이렇게 직접 지은 쌀과 소를 끌고 시위를 할때도...우리는 모른다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우리도 모르게 중국산 찐쌀이 김밥과 막걸리 떡, 도시락 등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이 뭔지도 모르고 방관했더니...작년 여름 기억 나십니까? 물난리와 엄청난 자연의 반격을..


다들...나와는 상관 없겠지..!!

생각했던 일들입니다





2 차 대전 이후 독일의 신학자 마르틴 늬뮐러 목사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치가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갈 때, 나는 좌파가 아니어서 모른 척 했다.

이후 나치가 동성연애자들을 잡아갈 때, 나는 동성연애자가 아니어서 상관하지 않았다.
 
또 나치가 사회민주주의자들을 잡아갈 때 나는 사회민주주의자가 아니라 개의치 않았다.

나치가 카톨릭 신자들을 잡아갈 때, 나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어서 무관심했었다.
 

마지막으로 나치가 나를 잡으러 왔었을 때, 내 곁에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지금..그래도...살만 하니까...내 일이 아닌거 같지요..

소설 하나 써 봅니다..

갑자기 당신을 다니던 중소기업 직장이 재벌기업에 인수 합병 됩니다...그리고는 계약직 사원이 되더니 2년후 재계약을 해주지 않더니

결국 퇴사 조치 됩니다...급한데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데 , 늦은 밤까지 일을 해도 생활이 빠듯합니다..

적은 비용과 힘든 아르바이트로...몸이 점점 쇄약해져서...

어느날 새벽 근무후  집에 오는중 뺑소니를 피하지 못하고.. 당신은 반년 정도 병원에 입원하면서 보험이 일부 적용되긴 했지만

영리 병원의 천문학적 수술료를 감당하기 어려워...그동안 모아둔 저금을 다 쓰고도...오른팔과 오른다리의 수술 재활 치료를 포기하게됩니다.

그리고도 후유증이 심해서 잘 걸을수도 없고, 오른팔도 쓸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부모님의 집이 있었는데, 재개발이 되면서 1년안에 이사를 가야하고 보상금으로 나온 돈으로는 시외로 이사를 가야했습니다..


시외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장애가 있다보니.. 별다른 직장을 찾을수 없게 되고 거동이 불편하다보니 

시내에서 얻을수 있는 직업도 가질수가 없습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갑자기 국가에서 4대강 공사 한다고..밤이고 낮이고 공사를 한다고 잠을 못잘 정도입니다.

깨끗한 강이 좋아서 이사온 시외는 흙먼지와 갈라진 땅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곤, 여름에 강이 범람하고 산사태까지 나서 집이 박살이 납니다..

구호물품과 보상비는 백여만원...




이제,
당신은 가진것이 없으니 결혼의 꿈도 사라지고
직업이 없으니 미래도 사라지고
불구가 된 팔 덕분에 재능도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건강도 사라졌습니다

이것도...운명일뿐일까요..

만약..재벌기업의 독점과 횡포를 막을수만 있었다면..
만약..부합리한 비정규직 계약직 관계를 막을수만 있었다면..
만약..힘든 아르바이트가 아니어도..혹은 적절한 근무 수준을 보장받을수 있었다면..
만약..병원에서 적절한 비용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을수 있었다면..
만약..억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재개발에 휘말리지 않았다면..
만약..자연파괴 공사가 없었다면..



이 이야기는 소설이지만...누군가에겐 일부..현실이고. 누군가에겐 곧 일어날 현실입니다

 

김명호-> 김경호 교수역  안성기님

실제 인물 성균관대 전 교수였던 김명호 교수



박훈 변호사역의 박준 변호사 박원상씨

실제 박훈 변호사





 


 박홍우->박봉주 판사역의 김응수님


 
(실제는 박홍우 서울고법 부장판사)




 

신태길->신재열 부장판사(문성근 분)



 당시 서울동부지법 형사1부 부장판사로 재판장이었던 현 신태길 변호사





영화는...지루하지 않았고,
90% 이상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는것을 믿기 어려울정도로
어이없는 블랙 코미디 법정 실화 였다..

영화적 재미도 있었고
화도 났고
슬프기도 했다..

중간에...나도 모르게 혼자 보러갔는데도 눈물이 막 흘렀다..


슬픔에 대한 눈물이 아니고..

너무 억울하고...답답해서 눈물이 났다..




영화 아직 안보신분들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일단...FTA 찬성 의원들 검색

강승규, 김혜성 2명 검색됨..

한나라당 강연원 1명





민주 통합당 4명 : 김진애,김희정,노웅래,정형호

통합 진보당 1명 : 윤성일



위 5명중 2명을 마음에 두고 있다..

한분은 정치적 방향도 좋고, 그 동안의 결실도 좋다..

또 한명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당이 마음에 들뿐..

남은 시간 계속 지켜 보겠다.





끝장토론...개인 관전평

-이동관:

 

처음엔 뭔가 준비한듯 했으나..뒤로 갈수록 말이 꼬이고 , 궤변을 늘어 놓더니... 중반부터는 눈이 풀렸다..,
감히 유시민 대표는 못쳐다보겠고..패널들에게만 안타까운눈빛으로 말을 걸더니 결국 셀프자멸과 자기 학대성 개그..

결국 소한테 강습 받았는지..혼자말 토론함..

 

 

 

 

 

 

 

 

 


뒤로 갈수록 교수님한테 배우는 학생의 모습이 되어 공짜로 많이 배워감..

나중에 땅 투자 이야기 할때는 완전 빵 터졌음...지가 부인 이름으로 땅 투자한거 걸려 놓구선...

이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인줄 몰랐습니다!!ㅋㅋㅋ

-7인의 알바 : 윤주진이 또 나왔길래 기대 했는데..왠일로 잠잠.

.



추정컨데.신보라,김태영등의 하위 알바들을 교육시켜서 뒤에서 조정질 한듯함...
지도 인간인지라...아무리 지령이 내려왔어도 사람들의 눈이 있으니...ㅋㅋ

근데도 오늘 공격 실패야! 모두 방송 보고 나서 다 같이 7명의 알바 이야기함 ㅋ 니넨 너무 하수야!!

-유시민 대표 : 과거 살인기술적 공격력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실망 스러움을 줄수 있었겠지만,

부드러운듯한 말한마디 한마디 속에 창과 칼이 있었고, 차후 국정 조사를 예고 하는 장면에서는 이동관

좀전의 원전 수주에 대해서 했던 말을 비굴하게 막 돌리기 바쁨...


개인적인 관전평으로 오늘 유시민 대표 상당히 만족했음

-부정 패널들 : 이런 토론의 패널일떄는 촌철살인으로 단박필살을 날려야하는데.. 다들 기본 뿌리가 나꼼수인지라..
나름..분노를 해학으로 승화 하는데 익숙해서인지...머리속에서 멤도는 말로 상대편을 제대로 공격하진 못함..


그래도  고명우 학생의 사회 전반 이야기를 할떄는 계속 마음속으로 응원하게 맘듬...
시바..미안하다..울지마 쫄지마!!!

-긍정 패널들 : 솔직히 100% 동원 알바인듯...하지만...그들 역시...인간인지라...처음엔 좀 동조 해주는듯...보이지만..
마지막엔 7인의 알바를 빼고는 막판엔 영혼 복귀함.....7 vs 33이 머냐 ㅋㅋ

그러나 패널 자리에 앉아 있는 내내 불편해하고...정면을 보지 못하거나 계속 먼산만 보는게 역력해보임..-_-; 쯧쯧..


-백지연의 끝장토론 : 정권 말기의 레임덕에도 아직도 딸랑이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하여간..오랜만에 재미난 토론이었고..




7명의 알바들...영혼을 판 댓가로 ..그래도 따뜻한 밥한끼라도 잘 얻어 먹었기를...


 

 

3월30일: 알바 7인의 친구들에게 소문이 났네욧..ㅋㅋ 멘붕 댓글 알바들..형이 맥주 한잔 사줄테니..한번 보자..


일시 : 0120 8시~

장소 : 카페 플로랄 고양이

인원 : (최소 6명~최대 12명)

회비 : 50000->2만5천원

제공 : 수제 소제지,치즈 셀러드

와인 : 아래 참고 = 6명 기준 6병제공 (각 와인당 판매 금액은 4만2천원 부터 7만 8천원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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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방법

문자로만 접수 받습니다

010 3808 1975 이재영

성명/성별/도착예정시간

회비 50000-> 25000

이번 모임은 긴급 이므로 선입금은 하지 않지만, 무단 불참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ㅋㅋㅎㅎ


휴대폰 인증이 되지 않아서, 모바일 투표를 못하고 ^^;

결국 현장 가서! 투표 하고 왔습니다~ ㅋㅋ

이런건 직접 가서 손맛을 느껴야 ㅋㅋ

인증샷 찍는데 쳐다 보든 말든...마포구 선관위 앞에서 한장!


사람들을 많이 만나다보니...나도 모르게 첫 인상으로 카테고리를 나누게 된다..

이제는 카테고리가 너무 많아져 버렸고,

각 종족별 특성과 스킬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정의해 버린다..

그리고, "나와 다르다" 개념이 아닌 "나와 틀리다"로 흑백으로 나누고

내 쪽이면 선물을 주고...다른 편이면...독을 내뿜는다


나쁜 버릇이다....그래서 이번 해엔 편견 없이 바라보려고 노력하려한다....



...
그런데 작심..3일...아니...10일이라고..

참으려 노력하면 할수록...

이제는 그들의 첫 인상보다는 본성 혹은 버릇들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참기 힘들 정도로 나를 힘들게 한다..


늘 10분 늦는 사람은....1시간 시간을 늦추어 주면 1시간 10분을 늦는다..

늘 일을 미루는 사람은.. 1시간이면 할일도,  마지막 1시간 전에 그 일을 기억해낸다..



천성은 바꿀수가 없나 보다...

 




나의 천성도...

결과적으로...바뀔수가 없나보다...




미안하다...개구리야







향기가 강한 꽃이나 색이 예쁜 꽃이
사람 눈에 띄기 쉬운 것처럼,
독기(毒氣)를 가진 사람은
특별히 눈에 띄는 이상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쉽게 사람을 사로 잡는다.

-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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