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200시간 달성 그린 뱃지 받고
3년만에 500시간 달성 실버 뱃지 받았군요..

대략..1년에 100시간 정도 자원 봉사 하는군요 ㅎㅎ
그말인즉은...다음 고지인...1000시간 골드 뱃지는....2017~8년? ㅎㅎ


 

 

 

밤늦게 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아침잠은 나에게 중요하다..
그래서...방문 판매 하시는 분이나 종교인들의 문 두드림을 아주 증오 하기에
거의 10년 가까이 내가 사는 집앞 문에는 저런 문구가 적혀 있다...


처음엔 초인종 위에만 하나 붙여 뒀는데...누가 저렇게 힘들게 뜯으려고 했다가 실패한 흔적이 있길래...

 

하나를 더 붙였다...


근데 이렇게 붙여 두었는데도...사람 나올때까지...벨을 누르는 것들이 있다..


그럴때...그들에게 문을 열어주는 이는....사람이 아닐지니....어서 도망 가시라...


경고 했잖은가....



나의 잠을 깨우지 마라..

오늘은 여호와의 증인 이었다...



다음번엔...문 위에다가 물통을 메달아 두어야겠다...  줄만 당기면 자동으로 쏟아지게...


아 귀찮다..



하지만 , 이런 나에게도 항상 언제든 문두드려 주시면 방가운 분들이 있다..









바로

















택배 아저씨~~ ㅋㅋ 





이 아저씨들은...나의 잠을 깨워도 허용됨...


재미있고도, 읽기 쉬운 내용들의 이 책들은....

한장 한장...나에게 슬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런 정권 아래 일어나는 현실속 "불편한 진실"은

나를 계속 슬프게 만든다...




아...이런 글도 조심해야겠군요...."모 블로거 나꼼수 책들을 읽고 불편하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글 적음.." 이럴수도..-_-
경찰 추산 1만명...나꼼수 추산...5만명....개인적인 추산으로는 10만명은 충분 한듯 했습니다?  왜냐면 과학적 분석으로 평당 인원 계산을 했던데..
일인당 3.3m2 더군요...말도 안됩니다...정말 발 디딜 틈도 없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운이 좋아서...오후 3시부터 자리를 지켜준 현민군의 도움으로 정말 중앙 앞에서 10번째줄에서 공연을 볼수 있었습니다 꺄아~~

 

날씨가 꽤 추웠고, 오전까지만 해도 비가 부슬 부슬 내렸습니다만~ 가카에게 헌정 하는 공연에 추운 날씨 따위는 개나 줘버렸습니다 ㅎ

우리를 강하게 키우셨던 가카의 물대포 덕분에 우리는 이정도 추위엔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오늘따라..태극기를 보면서...애국가를 크게 부르고 싶었습니다!! 근데 부르면..눈물이 날꺼 같았습니다..




재경이와 지선씨 그리고 현민군 친구들과 한줄에 앉아서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습니다

그날 참고로 제가 착용한 복장은.
하의 : 얇은 트레이닝복+ 카고바지+비옷바지
상의 : 나꼼수 티셔츠 + 동계용 기능성 기모 져지 + 두툼한 가죽 자켓+ 비옷 상의
기타 : 오토바이 탈때 신는 60cm 짜리 양털 발 토시 (방석으로 이용 ㅋ)+장갑+핫팩2개 +털모자
완벽!!!! 그 자체 ㅋㅋㅋ

탁현민 교수가 등장했습니다....벌써 감동으로..자지러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나꼼수 4인방의 포토 타임.....아...영광스러웠습니다...감동으로 기절 직전이었습니다.
소녀시대보다...원더걸스보다...티아라보다...얼마전 방한한 브래드피트나 톰크루즈 보다 멋졌습니다...

공지영 작가님, 불멸의 김선동님,엄팬션 사건의 단무지님,정동영의원님,심상정님등의 게스트가 나오셨습니다.
공연 내용에 대해서는...일절 함구하겠습니다.

 

 

 


잘 생겼다!! 정봉주 님!! 
얼른 달려라 정봉주가 도착해야ㅕ 할텐데...품절이라...다음주나 되어야 받을수 있다는군요 ㅠㅠ 폭풍으로 읽어 드리겠어용!!

같이 막걸리 먹던 준다이가...오늘은 절대 꽃미남으로 보입니다 ㅠㅠ 주룩 주룩..

 

 

주진우 기자님...멋져요!! 시사인 잘 받아 보고 있습니다.. 근데...얼마나 인기가 좋은지...이번주에..누가 훔쳐 갔는지..배달 착오인지..안왔어용 ㅠㅠ
다음주에 전화 해봐야 겠군요 ㅠㅠ



공연은...너무 멋있었고, 여의도는 춥지 않았습니다.. 뜨거웠습니다..

가카는 좋겠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위해 열광 하는 국민들이 있으니...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요즘 자꾸 울어요... 세상엔 참 눈물나는 일이 많아요..... -BY 탁현민님
(원본 http://www.twitvid.com/IFTL4)

아...이제 한국으로 가는구나...ㅜㅜ
먹고 마시던 즐거웠던...3박4일이 끝나는구나...ㅠㅠ

라고 생각하기에...저녁 5시 비행기니~ 지금이라도 또 마시고 즐기자!! ㅋㅋ



오늘 날씨~좋네용~

 


 


 

 

 


 

 

 

 

 

 

 

 

 

 

 

 

 

 

 

우리의 시작과 끝은 역시...주류 마트 였습니다~ㅋㅋ 각각 사케 댓병을 귀국용으로 구매하고~

 

 

 

 

 

 

 

 

 



 

우리가...40여분 가량의 공항 버스에서 마신 맥주는 대략
각각 500ml 3개 가량~ ㅋㅋ 버스 뒷자리에서..맥주캔 따는 소리만...푸쉬~ 푸쉬~~ㅋㅋ

 

3박 4일 동안 얼마나 마셔댔는지..술에 쩌들고~ 몸이 무거워졌다 ㅋㅋ

수속 다 마치고 비행기 타는 입구 앞에서도 맥주 자판기가 있다 ㅋㅋㅋ

 

 

계속 마신다~~ 기린...난 요놈이 좋다~ 저번에 비행기 타기전까지 6캔 마셨었는데 ~ 캬~~



아~~이제 진짜 가는구나 ㅠㅠ

 


마지막으로...첫째날에 했던 실험처럼 또다른 테스트를 효철이와 상연이에게 해보았다..

방금 비행기 타기전까지만 해도...막 마실수 있었던...맛있던 맥주였는데..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맥주(하이트,카스,오비중 하나..)를 마셔보도록 했다..

결과는....


딱 한모금 이후로는...마실수가 없었다는거 -_-


이유는...이전에 적은...내 글을 보라~ http://ej0com.tistory.com/11




어쨌든...4일 내내 술에 찌들어 있었고...피곤에 쪄들었지만..

후회없이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면...아...돈이 많아서...여유로와서 다녀온 여행인가 싶을수도 있지만..


제 경험상..


돈은....평생 부족하고 없는 것이더군요..


하지만, 여행에 대한 기억은 평생을 가더군요~!

당분간~ 자제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ㅋㅋㅋ


아마도 그랬겠지....
쥐왕의 명령에 따라 돼지들이 벌집을 박살내고 꿀을 훔쳐 갔어..
평생 열심히 꿀만 모으던 벌들이 참지 못하고 모여 드니까..

개들을 풀어 겁주고 물 뿌리면서 까불지 말고 다 꺼지란다..
... 그런데 겁먹을줄 알았던 꿀벌들이 날개가 다 젖고
추운 날씨에 얼어 붙어도 죽어라 더 몰려댄다..

그걸 또 새들이 보고 너무 한다고 지저귀니까..

쥐왕인지..개들중에서도 우두머리 좋개도 귀찮았는지..
좀 멍청해보이는 개 한마리에게
"야 니가 가서 벌들한테 한방만 쏘이고 와라...
그럼 그걸 이유로 우리가 다 물어 뜯어 버릴테니..."

근데...이..멍청해보이는 개도...정신은 있었던지라..
저 성난 벌떼속으로 걸어가려니 자기도 죽을꺼 같아...무서웠던거지...
암..누구나 그럴꺼야...
그래서...또 자기가 끼고 있던 삽살개들한테 꿀벌옷을 입혀서
살짝 나를 쏘는 척만 해라...했던거야..

근데, 이런 쇼로 어느정도 답이 나올줄 알았는데...
아이구 딱 걸렸네..


지금 쥐왕도 ...좋개도...새들한테 입단속하느라 바쁘네..




-이건 소설도...실화도 아니야~!


대통령, 경찰, 그리고 시민


3일차는~ 한국에서 먼저 구매해간 주유 패스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주유 패스는 2,000엔으로 하루동안 오사카 지하철과 일부 시설을 무료 입장...또는 할인 받을수 있는 티켓입니다

주유패스 한국어 홈페이지 : http://www.pia-kansai.ne.jp/osp/kr/

한번 정도는 이용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오사카를 처음 가거나...하루동안 크게 할일이 없다면...아 절대 디스 아닙니다 ㅎ

이런 느낌입니다..서울 지하철을 하루 무제한 이용 가능하고, 남산타워,케이블카,어린이 대공원,동물원,서울 시립 미술관,기타 서울의 궁궐들 무료입장 티켓

같은것이겠죠...그냥 서울 살면서..굳이 안가게 되지만...가보면 그 나름의 이유와 정취가 있는곳들이죠~ 주유패스의 공간들도 그렇습니다 ㅎ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거지만...다음엔 필히 자전거를 가지고 올테야~ ㅎ 정말 자전거의 천국~

 

 

어찌 어찌~하여 오사카 성을 먼저 가보기로 했습니다~

 

트램이 무료라길래..가봤더니...아놔...한시간에 한번 정도 운행 하는군요...걸어서도 10분 거리일텐데..것두 비 오면 운행 안한다는군요...


생각보다...그럴싸 합니다.....원래 저렇게 강이 있었던게 아니고 군주의 지시로 파게 만들었다니..에휴...역시 권력있는것들이 하는짓들이..-_-

 

 

참..우리나라나 일본이나...관광지 앞에서 파는 음식들이란..-_-
타코야키에 가츠오부시도 없다고 안뿌려주고, 마요네즈도 돈을 더 내야 뿌려준단다...아놔...

 

 


 


 

 

대략...머...오사카성 내부는 당시...시대 자료와 무기 갑옷..등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 같은게 전시 되어 있는데..


우리 나라를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성이다보니....대략 기분이 그렇다..

마지막 나가는 입구에 무사 갑옷과 투구를 쓰고 사진 찍을수 있는 포토존 같은게 있는데...

여기서 , 사진찍는 한국인들은 이해가 되질 않는다...유태인들이 나치의 군복을 입고 사진 찍는것과 머가 틀리겠는가..

그리고 이동한 오사카 역사 박물관..오사카성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좋다..

 

 

 

 

 

 

 

머...오사카 역사 박물관은...주유 패스가 있다면...무료 입장으로 가볼정도...

3시~정도 되니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ㅋㅋ
지하철을 타고 니혼 바시 부근으로 일단 이동해서 눈에 띄는 고기집으로 갔습니다~

 

 

아~~행복하다~~ 계속 먹어도 좋고 행복하다 ㅋㅋ

 

 

 

 

 

 

 

생맥 4잔씩과 엄청나게 고기을 흡입해주시고는 나왔습니다~ 아~ 기분이 조쿠나~ 조아~ ㅋ 선녀같은 선미님께 감사의 땡큐를 ㅎ

그리고
이제 슬슬 해도 졌으니~ 어디 또 머 마실꺼리가 없나~ 걷기 시작합니다
오늘이 오사카 밤의 마지막 날이라..아예 작정을 하고 남자 세명이서 술꺼리를 찾아 헤메어 봅니다 ㅋ


정말...조용한 골목에..환하길래 먼가 했더니..지하철역 입구군요......오~~이렇게 숨겨 두다니 ㅎㅎ

 

헉...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생맥 4잔씩을 마신지...30분정도 지났을라나?

화..화장실이..몹시도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아시죠? -_-

아무리...봐도...상가에 화장실도 없고...-_-; 맥도널드같은 것도 안보이고...미치기 직전으로 가고 있엇습니다.-_- 살려줘!!
이때는...개가 부러웠습니다...정말...노상방뇨 하기 직전까지 갔습니다...허걱 허걱...허걱 하는 도중에

지하철역이 보였습니다..

그래..우리...제일 싼 티켓이라도 하나 끊고 시원하게 화장실을 쓰자!! 라며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앗 그때 생각난...주유 패스!!!  이제깢...시큰둥할뿐이었던..그 주유패스가 떠올랐습니다~!


하루 무제한이었지~~ 아싸~~ 이제 부터 오늘 하루는 주유 패스는..화장실 패스다~!


세명이서...미치기 지전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순간을 찍었습니다 ㅋㅋ




 

이 개운함을 직접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ㅋㅋ

주유패스에 츠첸카쿠 입장도 포함이길래...오사카 사람들은 절대 안간다는....츠텐카쿠를 올라가 봤습니다

 

 

 


 

마침...빼빼로 데이라고 빌킨상에도 빼빼로가 있네요 ㅋ


 

발바닥을 만지는 복이 온다고 해서...발바닥이 다 닳았네욯


상연이..복 받는 영상 ㅋ

 

 

 

 



 

 

 

ㅋㅋ

자 이제 음주 타임으로~~ ㅎ
이 집이 신세카이 쿠시카츠 거리쪽에서...꽤 유명하지만....예전에 갔을때...그닥 별로라서...패스~

 

 

 

 

그리고 발견한 이집~~~아...완전 감동!!
1000엔에...1시간 산토리 프리미엄 생 무제한!!!


 



1시간 동안 얼마나 마셨냐면...
상연이랑 각각 7잔, 효철이는 6잔~~ㅋㅋ 2시간전에 4잔 마신거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ㅋ
거의 8분에 한잔씩 마신셈이다~~ 만약 국내 카스나 하이트로 이렇게 마시라면 못마신다...-_- 맛이 없어서...인정할껀 인정하자~!

그리고~ 잠시~ 미니 핀볼 게임~머 과자 같은거 준다는데~ 걍 재미로 해봄


 

생맥주로 얼큰하게 배를 채운뒤~또 급하게 또 다른 술집을 찾아 갑니다~ㅋ




 

일본식 소주를 무지하게 마셔대고 있습니다~ 물론 저 병을 다 마신건 아니지만,잔을 마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주욱 주욱~ㅋㅋ
정말 오늘이 마지막 이라는 아쉬움으로...ㅋㅋ

 

 

 

 

 

 

 

 

 

 

 

 

 

아~ 바이또 하이분의 이름은 유키 입니다~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서 이것 저것 가벼운 대화를 했지용

 

다음에 한국에 오면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ㅎ

참...한류가 좋아진게...처음...일본에 갔을때가...88인가...89년도 즈음이었을겁니다..

그때만 해도...일본이 한국을 대하는 태도는...아주...위 국민 처럼 대우 했엇습니다..
그 이후로도 조금씩 나아 지긴 했지만, 그래크게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욘사마 이후로, 여러 한류스타들 덕분에 지금 일본에서의 한국인은 제법 프렌들리 해졌습니다~!
간혹 욘사마나 장근석 에 대해 비아냥 하시는분들 계신데...

어허~! 입 조심하십시요~

 

오사카의 마지막~ 밤을 아쉬워 하며  호텔에서 맥주 한잔 더 하며~

BLACK OUT ㅋㅋ

원래 겨울엔 오토바이를 타지 않았는데...

이번 겨울엔 어쩔수 없이 ...타야할 일이 생겨서 ㅎㅎ 동계 튜닝을 했습니다~ㅎ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고~ 있네요 ㅋㅋ

하나씩 뜯어내기 시작합니다~ ㅎ 대부분의 튜닝을 처음부터 직접 다 했다보니, 왠만큼 헤매지 않고 바로 해체해버립니다~

시트에 열선 매트 장착~

열선 핸들 장착~


기름통까지 뜯어서 배선 작업...근데..아 하필...전날 기름통을 꽉 채워서...조금 작업 하는데~ 아쌀



짠 작업 끝~!

엉덩이엔 핫 매트가~!

열선 핸들까지 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택배 아저씨 스타일의 핸들 토시!! ㅋㅋ 몇달 쓸게 아니라서..제일 저렴한 걸로 구매~ㅋ


만족도 상당하더군요...아 물론 제대로 추울때 달려봐야 알겠지만...ㅋ




그래도..결론은 내년에...차를 사야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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