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자살 하라...고 강요 하시고...

한달반... 2009년 5월 23일....


그리고 지금 2주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와  ...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제는 "노무현 지지자들 ..집단 자살 이라도 할거냐...?" 라는 글로 논란을 만드시는군요

계산된 정치적 조종인지.. 사랑없이 혼자 공방 하시다가...병이라도 걸리신것인지..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이건 아니잖아요.





나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 였고, 지금도 지켜 주지 못해 슬프고 아픈 사람중 하나입니다.



.....


......

.


솔직히 거의 수십분을 키보드로 쓰고 지우다... 나도 당신 같은 사람이 될까봐..

더 이상 아무말 하지 않겠습니다.


...

그냥 나는 오늘 슬픕니다..




1박 2일 보는데..누가 나한테 물었다...

 

"이승기가 입고 있는 옷 협찬이겠죠?

저 옷 돌려 줘야 할껀데 저렇게 젖으면 어쩌죠? ?"

 

내 답변은 ,

"만약 내가 협찬 브랜드 대표인데

1박 2일에 이승기가 우리 브랜드 옷을 입어만 준다면

, 현재 광고비의 두배 이하면 무조건 콜!! 이다"

 

 

즉, 광고비가 대략 모델 섭외료 , 골든 타임때 광고비,

제작비를 합쳐서대략 1~5억 사이 든다는 가정하에

 

이승기가 1박 2일에서 입어주는 댓가로

5억~7억 정도가 든다면 나는 무조건 오케이라는거다..

 

왜냐...광고는 기껏 30초씩만 나가는거지만,

1박 2일에서 단 하루 이승기가 입어주면

일요일 골든 타임때에 한시간을 꼬박 나간다..!! 것도 2주나...

그리고는 재방 하고 또 케이블에서 1년은 틀어준다..!!

 

광고랑 비교가 되겠는가.PPL을 우습게 보지마라...

 

....하지만...

누가 나한테 고급 브랜드 옷을 준다면,

단 한푼의 광고료(?)도 받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씩 , 최소 계절 내내 그리고 2년은 입어 주겠는데..!!..

 

그러니 대표님은 부담 가지시지 마시고 옷을 협찬해주시오...

 

 

ps: 이번년도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생겼다...작년에 뭘입었는지...올해도 입을것이 없다..

     작년에..벌거벗고 다녔나 보다..-_-



벌써 4년째 즐기고 있는 일년에 단하루 있는 주류 박람회 (바이어 데이로요 ^^)

2시 정도에 입장했는데 벌써 발그레 하신분이 꽤 보입니다 ㅎㅎ

병만 보고 리터급인가 착각하게 만든 스파클링 와인...스파클링이 좀 과하게(?) 느껴지는것이 라운지 클럽에 딱 어울릴듯 ! 그래서인지
부스에 클럽 음악으로 넘실~~ ㅎㅎ 액션 바텐더 느낌 가득한 분이 서버 해주셨는데...남자들한테는...잘 신경 써주질 않는다..-_- 아놔..

와인도 와인이지만...아~~깔끔한..준마이...행복했어요

한번씩 듣는 질문이 정말 비싼잔에 마시면 와인이 더 맛이 있나요? 인데...
정답은 " 네~~" 입니다..  종이컵에 소주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  ...but 70만원짜리 디켄더는....후덜덜...했음



우리술~ 전시관도~ ㅎㅎ  하지만 눈으로만...보라니... 그럴꺼면 우리 집앞 마트에서 보지...-_-  ..아...나를 욱하게한 울금 막걸리도 보이네

아싸~~ 역시 데킬라~  ㅎㅎ  화이트 데킬라 마음에 들었어~ 암 ..지금 쓰고 있는 호세 빠지면 바꿔야징...근데...이벤트 언니...옷이 너무 꽉 낀듯...



절대 와인이에게 시비거는게 아님 ㅎㅎ

우리 가게 유정이

직원으로 위장한 상연이

상연이도~ 얼굴이...후끈


점점~ 취당의 모습이 ㅋ

술잔에 빠지고 있는 취당

좋단다~~



늘 주류 박람회는 최고!!


파티가 시작할땐 우린 다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파티 중반엔 다 같이 소리지르고 있었습니다~!



네로 다 볼라는 이태리 시칠리의 토촉 품종입니다.

 

왜~ 인지 모르게 , 저의 개인적 취향에 이태리 술이 좀 입에 잘맞는거 같더군요.

 

작년에 한달 좀 넘게 유럽여행 다녀 왔는데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맥주가 이태리에서 마신 맥주고

 

이태리 와인이 다른 지역에서도 잘 맞았는데...이유는...저도 잘 ㅎㅎ 뭐 개인적인 취향이다보니..

 

(살짝 작년에 유럽 여행 다녀온걸 뽐내 보았는데.. 너무 깐죽이나요 ㅎㅎ)

 

네로는 검은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검은 고양이 네로~~네로~~ 아시죠?

 

그래서 인지, 네로 다 볼라 품종으로 만든 와인은 당연하게 약간 검정빛의 진한 빛을 띄는게 특징이고

 

우리가 아는 포도향보다는 좀더 눅진? 혹은 감칠맛 나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 플고나에 새로 들어온 네로 다볼라는 몬테베르디 와이너리의 와인으로

 

살짝 첫 맛이 단맛? 과 덤덤? 한 맛이 있지만, 10~15분 정도 오픈 되면, 아주 침착한 와인으로 변하더군요

 

첫 병을 마실때 메뉴판 작업 하면서 한잔 두잔 마셨는데, 언제 한병을 다 비웠는지 모르게 샤샤삿 했지요 ㅎㅎ

 

 

사실, 다 볼라는 뱅드테이블급으로, 데일리 정도의 와인이긴 합니다

 

그래도 네로다볼라는 데일리급중에서는 기본은 항상 하는 와인이네요

 

 

그래서 어쩌면 금액대비 만족도가 있는 이태리 와인들이 좋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게 1층에 홍보용 동영상 플레이어를 설치하려니

 

이것 저것 비용이나 방식 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하나 제작 해봤다.

 

디지털 액자 10인치 18만원선 -_- 화면도 작은게 비싸기까지..

 

 

 

 

준비물은

 

중고 lcd 모니터 (옥션에서 6만원에 구매)

 

divx 플레이어 29000원에 옥션에서 구매

 

usb 메모리 4기가 5천원




그리고 5달만에...중국산 dvd divx 플레이어가 인식 오류가 났다..

그래서 그 사이 업그레이드된 기술로, 국산 메모리형 플레이어로 교체 ㅎㅎ




또 한 가득 작업장이 되어 버렸네 ㅎㅎ


혹 홍보용 플레이어 만드실분들은 필히 메모리형을 !



그리고 가지고 있던 나무 재료들로 뚝딱 뚝딱 외부 보관함을 만들어 보았다...
흑..근데...이거 12mm 정도면 충문할껀데..가지고 있던 나무가 28m 목재라니...엄청 두꺼워 졌다..묵직!!


하여간 달았다~ 짜잔~~



우천시를 대비해서~ 처마도 하나 달아주니~ 완성 ㅎㅎ



어떤 자물쇠도 열쇠 없이 열수있다..

 

 

문을 뜯어버릴수도 있고..

 

경첩을 뜯을수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도구들로도 자물쇠의 기능을 상실 시킬 수 있다..

 

 

 

우리를 포기 하게 만드는건 

자물쇠에 대한 고정관념이다.

자물쇠의 주된 역할이 사람들의 의지를 꺽는것이기 때문이다

 

 

--------------------

 

간혹 살아가면서, 당연히 안되겠지..

 

다들 안된다고 하던데...라는 고정관념으로

일 자체를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이..일이든...연애든...시험이든..

 

혹시라도..스스로 만든 "자물쇠"의 이미지에 빠져 스스로 포기하는것은 아닐까..

 

 

 

이봐요..당신은 어떤 자물쇠를 가지고 있나요..?



인터넷에 "5분의 고백" 혹은 "단 한번의 고백" 이라고 쳐보면

 

무수히 많은 이미지와 블로깅한 글들이 떠오릅니다..

 

일명 "인터넷에 있는 좋은 글" 중에 하나입니다..

 

 

 

이 글은 제가 1998년 정도 저의 3번째 출판 하이틴 시집을 위해 썼던 글중 하나입니다.

 

당시 IMF 문제로 출판사들이 많이 문닫게 되면서 , 1999~2001년까지 호주에 가기전

그래도 많은 사람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당시 천리안에 올렸었지요..

 

그 이후 2001년 정도 다시 한국에 와서 인터넷을 접하면서 

또 이리 저리 사람들 많이 볼만한 게시판에 올렸는데

그게 이렇게 많이 퍼진 셈이 되었네요..

 

 

원래 출판 예정 제목은

 

"내가 아는 동화" 였습니다

 

토씨 하나도 틀리지 않은 원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

 

- 단 한번의 고백 -

 

 

 

"재미있는 이야기 해줄까.."

 

"응...뭔데..?"

 

"옛날 이야긴데, 아니 이야기라기 보다는 그냥 어떤 상황에 관한 거야.

만약에 너라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거지.."

 

"그래 해봐..."

 

"옛날에 한 소년이 있었데, 아주 평범하게 잘 살고 있던

그 소년에게 어느 날 이상한 일이 생긴 거야,

한 요술장이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지 뭐야

 

지나가던 개구리를 밟지 않고 살려주었다던지,

그동안 동생을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이라던지

뭐 그런 사소한 일에 대한 보답으로 나타난 요술장인데,

어쨋든 이유는 별 상관은 없고

하여간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 거야!!.."

 

"아하~ 그래서 나보고 요술쟁이한테 어떤 소원을 빌까 하는 거지..?"

 

"아..아니...끝까지 들어봐...그 소년은 아무 생각 없이 아주 멍청한 소원을 빌게 되지..

 

"어떤..?"

 

"자신의 평생 사랑할 그 운명의 천생 연분이 누구인지 지금 알게 해달라고 했던 거야.."

 

"멍청하다기보다는...차라리 딴걸...말하지..부자가 되게 해달라던지..뭐 그런 거 있잖아.."

 

"요술쟁이도 망설이는 듯 했지..

정말 너 말처럼 그냥 부자가 되게 해 달라고 했으면 간단했을 텐데,

그런 인연에 관한 건 신만이 알고 있는 거였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야..

 

하지만 소원을 들어준다는 약속은 약속이기 때문에

요술쟁이는 신의 방에 몰래 들어가

그 소년의 인연의 끈과 같이 이어져 있는 소녀를 알아 내주었어.."

 

"그럼 잘 됐네~~"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 신이 그 사실을 알게 되고는 노발대발하게 되어서

그 소년과 소녀의 인연의 끈을 끊어버리게 된 거야.."

 

"안타깝다..."

 

"하지만 우리의 착한 요술쟁이는 신에게 간청을 하게 되지

 자신 때문에 저질러진 일이므로 제발 소년의 인연을 끊지 말라고 ...

 

 

그러나 벌써 끊어진 인연의 끈을 이을 수 없으므로 신은 소년에게 말했어

벌써 인연이 끊어진 상태이므로 그 소녀가 누구인지 알기는 하겠지만

더는 이제 아무리 인연을 만들려고 해도 되지 않을꺼라고 ..."

 

"너무하다...인연이 누구인지 알면 얼마나 좋아..딴 사람한테 눈 돌릴 일도 없지

그 사람하고 더 빨리 만나 더 오랫동안 사랑할건데..

근데 그것도 그렇지만 그 소년이 너무 불쌍하다..

뻔하게 자기는 인연이 누구인줄 아는데 평생 가슴앓이만 하게 되는 거잖아..."

 

"그..래서 신이 단 한가지 조건을 걸게 되었어.."

 

"뭔데..뭔데..?"

 

"평생 한번 단 한번 소녀에게 이런 사실을 말할 수 있고 단 한번 자신이 자기

의 인연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해서 그녀가 자신의 인연이었다고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면 다시 소년의 인연의 끈이 이어질 것이라고...

그때 너라면 어떻게 말하겠니...?....너라면 말야!!"

 

"음...너무했다..단 한번이라니..평생에 딱 한번..내가 너의 인연이야라고 말할 수 있다니

잘못하면 미친 사람처럼 보일텐데..나라면,....음음...."

 

"그래..너라면..."

 

"아....잘 모르겠어...너무 둘다 불쌍하다...난 뭐라고 말하지..?"

 

"근데 너 어떤 입장에서 지금 생각하려는 거지..?"

 

"응..? 딱 한번 만 말할수 임담서....?"

 

"아니...넌 소년이 아니고 니가 그 그 소녀라면이야..."

 

 

 

 

 

 

"어~*.응..?"

 

 

 

 

"내.가.바.로.너.의.그.인.연.이.야."

 

 

-------------------------------------------

 

PS: 단 한번만으로 이루어지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십시요...

 

 

 

 

 

 

 

----------------------------

 

그리고 얼마전에 알게 된것은 서교동 소재 한 출판사에서 4~5년전쯤?

제 글을 다른 인터넷에 좋은글들과 묶어서 자기들 마음대로 짜집기 해서 출판까지도 했더군요..

좀 많이 어이없지만, 그새 출판사가 사라져 버린거 같더군요..

 

  

 

다만.. 그냥 요즘 내가 잃어가고 있는 감성을

그래도 조금이나마 덜 잃고 회상하고 싶어서...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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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의 글도 쓰지 못하고 여자친구에게도 이별 통보를 받는, 무기력증 게으른 작가가 (출판사와 계약했다고 했으니 작품은 있었겠죠?) 어느날 우연히 전 부인의 동생으로 부터 얻게되는 한알의 알약을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 알약이 무언가 하면 , 20% 밖에 활용 하지 못한다는 우리 뇌를 100% 사용하게 해준다는 슈퍼? 알약이라는것이다


이 알약 한알이면 15년전에 몇장 훑어봣던 법학책의 내용까지 기억 나게 되고, 티비에서 봤던 호신술까지 즉시 시연 가능한
현대적 슈퍼 히어로 알약인것이다~!
격투씬에서는 매트릭스의 도장 씬이나 올드보이의 이미지 트레이닝이 떠오르더군요..

단 4시간만에 책한권을 뚝딱 쓰게 해주고, 단 몇일만에 증권 거래로 돈을 몇배로 불리게 된다~


점점 스마트 해지는 외모~


그러나 제목이 암시하는 리밋 리스와는 반대로 , 어디서 구하는지 알지 못하는 정해진 수량을 가지고 있는 알약.
그리고 이 알약을 먹어왔던 다른 실력자들은 약의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거나 병들었다는걸 알게 되고..


대략 줄거리는 ...머 이런 정도....더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

상당히 진행도 좋고, 영상 비주얼도 테크닉적으로 우수한 수작이다.
킬링 타임용으로 만족도 9.5

감독의 화려하지 못했던 전작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대단한 기교와 짜임새 있는 흐름, 관객을 집중시키는 영상들
그의 환각 상태나 블랙아웃 되는 영상들은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단..영화를 보고 조금 아쉬운것이 있다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슈퍼맨의 슈퍼파워나 배트맨의 재력과 두뇌가 부러웠듯
이 알약이 나한테도 있었다면..하는 씁씁함을 가지게 될수 있다는것..

또 한편으로는  이렇게 본인의 노력보다 마법같은 도움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그런 이상을 심어주는건 좀 문제가 아닐까..
영화를 다 보고도 마지막 사진에 있는 저 여인은 어떻게 된건지...궁금하지 않은가..?

그냥 뛰어난 능력과 수완, 재력만 있으면 저렇게 마음껏 행동해도 되는걸까..


과연 그가 세계를 지배한다면 세계는 더 좋은 세상이 될까...아니면 그의 장난감이 될까..

아이튠 주소 : http://itunes.apple.com/us/app/king-strike/id338512238?mt=8

 

탈옥시 출처 : http://download.pandaapp.com/?app=soft&controller=iphone&action=show&f_id=4952

 

장르 : 보드? 슈팅?

 

바로 시작할수 있고, 판이 넘어 갈수록 꽤 난이도가 흥미진진해진다




멀티 플레이도 되는듯 하긴 한데...접속자가 없는지..오늘은..접속이 아니되는군요 ^^;

 

 

개인 평점은....

 

흥미도 ★★★★☆

완성도 ★★☆☆☆

접근성  ★★★★★

1.99달러 ? ★★★☆☆

 

제가 즐겨 보는 미드중에 하나인 모던 패밀리 2시즌 18화에 보면 나오는 장면입니다


마가리타에 데킬라가 아닌 압생트 샷이라고~??

 

이거 다음주에 압생트 입고 되는대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군요~

 

아~당장 마가리타 잔부터 주문해야겠군요 ㅎㅎ



솔직히..요즘 와서 국내 유입되는 캐주얼 와인중 선호하는 나라는 어디입니까? 라는 질문을 들으면

 

1.미국

2.이탈리아

3.호주

4.칠레,남아공

 

정도 되겠습니다..(최근....동향으로)

 

 

딱히 중저가 와인 시장을 캐주얼 와인이라고 규정하고 있진 않지만...

술은 즐겨야 한다는 모토를 가진 본인으로써는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더군요..

그래서, 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와인도 왠만하면 5만원대를 넘지 않고 대부분 3만원대인데

 

 

문제는 와인이라는것이 한번 메뉴에 넣었다고 매년 같은 맛이 나는게 아니라는거죠..ㅠㅠ 빈티지가 바뀌다보니..

그래서 끊임없이 금액 대비 좋은 와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 코스탈 릿지를 처음 마신 순간..

 

 

"아...이거 당분간 이거다.." 라고 느낌이 오더군요..후후~!

 

그리고 얼마전 있었던 중저가 와인 품평회에서 종합 3위? 인가 했더군요..

 

 

 

적절한 감칠맛과 목넘김..... 별 술생각도 없었는데...3병이나...같이 마셔 버렸습니다..ㅠㅠ

 

판매 금액도 역시나 3만원을 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단골 우대시) ㅎ

 

오늘 마침 비도 오고....코스탈 릿지가 생각 나는군요




PS: 한 10 년쯤 전에 쓴글인데, 아쉽게도 당시에 출판이 보류되면서 그냥 인터넷에 올렸던 글이랍니다.
      근데 지금 보니...꽤 많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군요 ^^;
      아쉽더라도 좀더 출판을 위해 기다려볼껄 그랬습니다 (아 물론 저 이미지 그림은 제가 한게 아닙니다. 저는 글만 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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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너♥바로나



곧세상이멸망한다해도내곁에만있다면아무것도내게후회없을오직너♥
안보던드라마도보게하고저좋아하는연애인도따라하게만든오직너♥나
언젠가부터아침부터서잠이들기까지나의일상이되어버린오직너♥바로
꿈에나타나준것만으로도하루종일웃고다니게만드는건오직너♥바로나
세상에서가장지겨운영화도함께라면즐겁게볼수있는오직너♥넌바로나
날떠난다는말로귀신보다더날무섭게만들수있는건오직너♥사랑바로나
나아프고외로울때보고싶어서더아프고외롭게한오직너♥니사랑바로나
다시태어나만날수있다면천년을기다려도좋을오직너♥너의기사바로나
내식성과취향그리고스타일도변화하게한건오직너♥사랑한다면바로나
세상어디에있어도날나침판으로만드는건오직너♥니손꼭잡아줄바로나
내아이가단한명엄마라고부룰수있는건오직너♥영원한보디가드바로나
제일아끼는보물도원하면줄수있는건오직너♥항상너의곁에있을바로나
어떤거짓말도애교로속아줄수있는오직너♥너의리모콘이고싶은바로나
몰래미팅갔던날꿈에서밤새울던오직너♥니영혼까지도사랑해줄바로나
날왕자도슈퍼맨도되게하는건오직너♥비가올때니우산을받혀줄바로나
나보다더사랑한다할수있는오직너♥너가아프면그이상으로아픈바로나
나에게사랑을가르켜준건오직너♥널위해존재한다고말할수있는바로나
번지로뛸때부를이름은오직너♥너의사랑만으로행복해할수있는바로나
내가썰렁해도웃어준오직너♥니애기한테아빠라고불리우고싶은바로나
너만의향기를가진오직너♥너의생일선물에눈감고돼지배를가른바로나
더좋을수없는건오직너♥선물사는데몇일을고민하면서도행복한바로나
세상에둘없는오직너♥기뻐하는모습에몇번이라도돼지배를가를바로나
죽어도사랑오직너♥아침마다니가해주는따뜻한밥먹는게소원인바로나
내마음속오직너♥너의귀가간지러울때마다니니이야기하는사람바로나
내사랑오직너♥니가더예뻐보이고싶고애교스러워보이고싶은이바로나
나의오직너♥타이타닉처럼뱃머리에서널뒤에서껴안아줄사람은바로나
내오직너♥니가외롭고힘이들때다른누구보다술한잔청할수있는바로나
오직너♥너의공주됨에감히왕자는못되어도신하는되어줄수있는바로나
바로♥내죽음으로슬퍼할널생각해서너보다꼭일년만더살고싶은바로나
너♥학교성적표는항상바닥이어도너에대한성적은우수이고싶은바로나
♥니가뽀뽀한번해준다는말에몇번이고몇번이고온갖재롱열씸인바로나





--------------
예전에 3~4년쯤? 전에 쓴건데, 꽤 많이 돌아다닌던 글이네요 ㅎㅎ

죄끔..수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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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는..

그 아이는 ..
담배 피는게 멋져 보인다며, 괜히 따라하다 콜럭거리던 아이였고..
맥주 한병에 눈이 달 모양이 되어 깔깔대던..
겨울엔 따뜻한 정종 한잔에 키득거리며 행복하다고 말하던..
그런 아이였습니다.


흐린날을 좋아했지만, 비오는 날은 음악이 흐르는걸 슬퍼했고
유난히 슬픈 가을을 타서,
크리스마스엔 눈이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눈오는곳으로 같이 여행을 떠나자고 보채던 아이였습니다

말없이 가만 있으면 눈물이라도 흘릴것 같은 슬픈 눈을 가졌지만
길가다 강아지나 애들만 보면 꼭 툭툭 건들이며
시비(?)걸기 잘하는 그런 짓궂은 미소도 가진 아이였습니다


깡총 거리며 뛰다가도 잘 넘어지고
또 툭툭 털고 일어나 씨익 웃던..
그 아이는...


사랑은...
가끔은 그때 그 사람 생각도 한다며
피식 웃어버리곤 했던 그 아이..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그 아이였던 당신...그때 그 곁에 역시나
"그 아이"였던 저를 기억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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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중에 너무 부끄러워서 찍어온 ..부끄러운 한국인들의 이름입니다.

왜 남의 문화재에 이런 낙서를 하는지...-_-

만약 우리 나라 경북궁에 와서 일본인이나 미국인이 이렇게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과연....그냥..."재미"로 했다고 ..지나갈수 있는 일일까요..

 아래 낙서들은 스위스 루체른의 카펠교와 루체른 등에서 찍어온것들입니다...사진은 거의 10%도 못찍어 온거랍니다..

찍으면서도 너무 부끄럽고 화가나서 얼굴이 다 화끈거리더군요

성태야..여기서 발자국 놀이하고 동우 욕하니 재미있냐  ...세진 종민...이건 머

 태극기가 이런곳에 그려진게 그렇게 자랑 스럽지만은 않군요...이 미친..

얼마나 깊이 찍어서 쓰셨는지..10년 동안 이름이 그대로 있군요...것도 광복절에...박성규씨..


그 잠깐 온 사이에...잘한짓이요..

혹시라도 한국인이 쓸거 모를까봐 KOREA 라고 까지 적어주시는 센스...쟁이시군요


 이 미친 늑대 오라방님..잘도 행복 하겠오



아...머 이런 ㅄ 이 다있지..
이쁘고 돈많은 여자랑 결혼해서 스위스 와서 산다고? 재욱아?
그 정신 머리 로...?

 수능의 신이 있다면 이 녀석들을 벌하여 주세요


지랄...을 ..

넌 절대 외국 나오면 안되겠다...

본인이..어리버리 라고 알아줘서 다행이네...용석아...


아주 그림까지 그렸군요... 이런짓을 하고 정기를 받겠다니...참..부끄럽습니다

가족여행이라는데...부모님은 설마 보고 계셨던건 아니겠죠..


거기다 태극기는 왜 그리냐..

지 얼굴에 욕쓰는....

병관아...왜 그랬니..

현종아...제발 다음엔 개념좀 탑재 하시고 스위스 오시게나

최선희씨..행복합니까.......앞으로도 이러면 행복합니까..

 네네...평생..욕도 같이 받으실꺼에요

 


서로 여기까지 가서 댓글 놀이들을 하시는군요..


진하게도 썼다..


검정색은 못알아볼까봐..아예 화이트 펜을 다 가져가셨군요..


영주야 너만 욕먹지 ..다섯 아이들은 무슨 죄가 있냐..너 혼자 썼구만...아 이영주구나..

청주고 73회 ..참으로 자랑스럽겠군요

 

 

 



부끄럽습니다...

 

 

솔직히 예전에 외국 나가서 부끄러운일을 하게 되면 "스미마생" 이러면서 도망치라는....우스개 소리가 있었는데..

 

남의 나라에서 부끄러운 짓하고 "일본인"이나 "중국인" 행세를 하는것보다..

 

어느 나라를 가서도 "Im KOREAN" 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수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근데...저 순간 만큼은...같은 한국인 이라는게 부끄럽더군요

 





http://ej0.cafe24.com/txt/20110513.htm

대박~파티 였어용~



다 옮기기 귀찮아서~ url 만 냉큼 ㅎ


이거 실화인데..

 

매년 12월 31일 112에 가장 많이 걸려 오는 전화가 뭐라고 생각 하나요?

 

 

정답은

  

"저 xxxx생인데..오늘 술 마셔도 되요?"

 입니다.

 

 

 

얼마나 많은 전화가 빗발치는지...전화해서

 "저..제가 xx..생..인데.." 하기 전에 벌써 112에서 "네네..됩니다!! 됩니다"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이건 정말 실화입니다.. 제가 모임을 항상 운영하기에..어쩌다 연말에 애매한경우 전화를 해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거 정말 웃긴 일 아닙니까..?

  

19살 11월까진 절대 no 인데...갑자기 20살이 되는 순간...무조건 ok 라니..

 

  

아니 중간에 적응 기간이라던지...그 동안 그렇게 이야기 하던 단계별 학습 정도는 없고?

 

 

본인이 주장하는게..그렇다고 마음대로 마시라 머 이런것 보다..

 

단계별로 1% 정도부터해서 조금씩 어느정도 학습 기간이 충분히 필요하다는것이다..

 

 

 

어른들은 이런 청소년들에게 딱 두가지로 나뉜다.

 

돈을 위해 술을 파는 어른과 무조건 금하거나 나 몰라라 하는 어른들..

 

 

 

다 알면서도 쉬쉬하는 사실이..

 

이제 갖 21~정도의, (역시나 음주 문화 라는것에 대해 무지한) "선배라는 족속"들이

 

이상한 술문화를 만들어 내서 전파하기 시작한다..






잘하는 짓이다..-_-

 

어린것들이 이럴려고 대학갔냐!!

 

 

 

이 얼마 되지 않는 "우월감"과 알량한 권력의 단맛에 빠져.. 

 

잘 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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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안 그랬냐? 라는 말을 들을수 있겠지만..

 

후배일때는 그냥 적절하게 분위기 맞추고 있었지만, 선배가 되었을때..

 

"선배라고 술 안사주고(만약 같이 마시면 1/n)"

"선배라고 술자리 억지로 권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술먹이기 게임 하지 않았고"

"후배가 술마시면서 두손으로 잔 안받고, 얼굴 안돌리고 먹기"

 

등등...이런 부분은 스스로 지켜온지 10년은 넘고 있습니다

------------------------------------------------------------------------ 

 

 

술 마시는것도 문화의 일부분입니다

 

술 문화...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사회 현실과 생활상에 맞게 발전 하겠지만..

 

이왕이면...잘 알고...잘 즐기고....그렇게 유익한 도구로 잘 "술"과 친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이 글은 2008년도 적었던 내용을 일부 수정한 글입니다 ^^;

 

 

 

 

왜 다른 나라 좋은 맥주는 "양조"(brewing) 한다고 말하는데..

우리 나라 맥주는 "공정"(process), 혹은 기술(technique)..또는 제조(manufacture)방

법이 좋다는 식으로만 말하는 걸까요??

 

 


 


얼마전에 일본에서 선물로 받는 캔맥주 입니다....처음보신다구요?

일어를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가을 한정판 맥주입니다.

 

저도 처음엔 알쏭 했습니다..왠...가을 한정판 맥주..?

 

그런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가을에 첫 수확한 보리가 참 맛이 있는데..그 첫 수확한 보리로 만든...맥주이기에 "한정판"이라는것입니다..

 

 

순간...머리를 "띵"하게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소주나 맥주는 단 한번도 "재료(주정)"에 대하여 제대로 언급한적이 없었다...

 



 

--------------

이 광고들을 볼까요? (2009,06월  캡쳐)


 




 


 ----------------

 

이래도 이해가 안되나요????

 

 

  

 

 

 

우리국내 어떤 맥주 회사도 국내에

어디서 수확한 보리를 이용한다던지...

원료가 좋다는 회사는 한군데도

없잖아!!!

 

   

 

 

 

다들 물이 좋거나, 제조 기술 혹은 공정이 좋다고만 하잖아!!

 

 

 

 

외국의 경우 자국의 맥주가 어느지방에서


수확하고 어떤 숙성과 브렌딩 기법으로 만든다고 홍보하고

바로 옆 일본만 해도 자국의 가을 수확 보리 맥주를 한정판으로 팔고 있고

 

우리가 "저질" 상품만 만든다고 비웃는 중국만 해도 칭따오 자체 맥주를 만드는데..

(언젠가 이야기할 시간이 있다면..길게 이야기 하고 싶지만..실제 칭따오 맥주는 독일 양조 기술로 제대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ㅎ)

 

 

근데!!

우리는 기껏 홍보하는게..

 

 

우린....지랄 물이 좋단다..

 

물이 좋은 술..이란다...

 

 

공법이 좋은 술...


그 공법이라는것도.....공장 내부를 0도로 항상 유지 한단다..
 

첨가 물이 좋은...

  

 

머야....우리가 기껏 홍보하는건...생수도 아닌데...물이 좋다라니..






공법이 좋단다..

 
소주도 마찬가지다


이거봐라...어디 하나 원료가 좋다는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다들 물이 좋고...향이 좋고....공법이 좋단다..

 

 

왜 맥주를 "양조"한다고 표현하지 못할까....?

그건...

 

이윤을 더 많이 남길려고

그냥 호프 원액만 수입해서 물과 탄산
그리고 그 잘난 공법으로 만드는 맥주니까
!!

 

 

 

 

=========================================================================================================

최소한..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만 알아 줬으면 좋겠다..

 

물론 물도..공법도 중요하겠지만..우리는 그정도 원료 생산이 안되는 나라인거야?

중국도 하고, 일본도 필리핀도 태국도 하는데..

 

왜!! 우리가.. 조금 더 비싸더라도 경기도 한정 맥주나 강원도 맥주가 한정판이라고 비싸서 안마실까봐?

 이유? 

대기업이 원하는게...소비자의 만족일리가 없잖아!!

그저 예쁘고 잘생긴 연예인 앞세워 홍보만 하면 그런줄 아는게..우리 소비자 니까..그게 문제지..ㅠㅠ

 

 

목에 캬~~~하는 맥주와 치킨의 조합이 좋다고!! ???



이거 봐...외국의 정말 우수한 생맥주가 ...국내 소비자에게 안먹힌다..



멍청한 소비자들이 한다는말이...

톡쏘는 맛이 약하고...얼음처럼 시원하지 않다고...

"바보들...셀프...바보 인증"

 

암튼..

이제는 우리 기술 좋은거 알겠고...생산단가에 맞추려니 겁나 하는것도 알겠지만...

그정도 술 팔았으면...이제는 조금 국민 농가도 조금 제대로 지원(구매) 해보는건 어떨까....

그저 희망이겠지만..

 

 

 

PS: 다음에 시간이 나면...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외국 맥주 이야기도 좀 해보지요..(EX,버드,밀러,호가든.....)

 

"우리 나라 술은 소주지" 라는 말이 일반적인데..




-----------

 

잘못 알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우선 만드는 방식부터 지적하자면,

지금 우리가 마시고 있는 대중적인 소주는 100% 희석식 알콜 입니다.

네이버 사전에도 보시면 마지막줄에 "1960년대에 이르러 원료 대체 조치로 인하여 ...갑자기 발달" 이라는 표현을쓰고 있는데

소주는 원래 곡류를 누룩으로 발효 시켜 증류하여 만드는 방식이였습니다만.

1920년대 일본의 양조기술을 받아들이면서 쌀,보리,옥수수,조 등을 발효 시켜 증기 취입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선 여기서 전통 방식의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하는것이죠.

 

그리고, 위의 잘못된 표현 "갑자기 발달" 을 바로 잡자면 

 

일본이 2차 세계 대전 (1937~1945) 이후 당시에 사케(정확한 표현으로는 청주)를 전통적인 증류방식에서 식량문제로 인하여

보통주(普通酒) 라는 이름으로 증류된 원액에 증류 알코올과 물 그리고 각종 조미료 포도당 등을 혼합하여

삼증주 라는 양을 불린 술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제가 어디 문헌을 봤는지 지금 찾지는 못하지만, 당시에는 일본에서 식량 문제로 법적으로 금지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도 1950년대 625전쟁(이걸 전쟁이라 불러야 할지) 이후 박정희 정권을 거치면서 (박정희 정권 1963~1979)

우리 역시 식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1965년 1월 정부의 양곡 정책에 따라 증류식 소주에 곡류 사용이 금지 됩니다..(1991년 면허 개방시까지)

 

즉 식량 문제로 어쩔수 없이...전통방식을 버리고


옥수수, 쌀,보리 등으로 발효하여 만들어진 "주정"에 물을 섞어 만들게 된것입니다 




여기까지 조사하고 내용 정리하는데 대학때 리포터 쓸때 생각나는군요 ㅎㅎ

 

그런데...여기서 또 짚고 넘어 갈것이 있습니다.."

 

방식"의 문제도 있지만...과연 재료 즉 "주정"은 제대로 우리가 아는 "옥수수나 고구마,곡식.. " 일까요?

 

아닙니다..

 

자 일단 알아야 할것이..제조비에 대한것인데..

 

우리가 술집에서 대략 3,000원선으로 마시는 소주의 구매가는 마트가격 360ml 기준 980원입니다..

 

그런데, 980원이 원가는 아니겠지요..일단 주류세가 72% (주세의 30%는 인교육세)에 부가세 10%가 붙습니다..

제조원가에 대해서는 400원 전후라고 하는데..세금 빼고 출고가를 말하는 것이겠지요..그러니 제조사가 공적 기업도 아니고..

400원중 원가는 스스로들 생각해보시구요...

 

그런데..이 소주라는것의 원료는 계속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맛난 내면 되다보니..

옥수수가 쌀때는 옥수수...고구마가 싸면 고구마

 

 그리고 지금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는 바로 "카사바"라는 열대 작물입니다

 

카사바 :[ Cassava ]

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카사바는 유카탄의 마야족이 처음 재배한 것으로 보인다. 원시인들은 복합 정제장치를 개발해 덩이줄기를 갈기 · 압착 · 가열을 거쳐 독을 없앴다. 독(히드로시안산)은 화살용으로 사용해 왔다. 열대 전역에서 덩이줄기를 얻기 위해 재배되는데, 덩이줄기로 카사바 가루, 빵, 타피오카를 만들며 알코올 음료도 만든다.

이 "카사바"에서 녹말을 채취한것이 "타피오카"입니다

타피오카[ Tapioca ]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 녹말. 카사바의 뿌리는 생것의 경우 20~30 %의 녹말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을 짓이겨 녹말을 물로 씻어내 침전시킨 후 건조시켜서 타피오카를 만든다. 동남아시아의 중요한 녹말 자원으로, 녹말당ㆍ캐러멜ㆍ과자 제조 등 식용 외에 방직용 풀로 이용된다. 원주민은 카사바 뿌리를 그대로 쪄서 식용으로 하지만 보통은 건조된 타피오카를 분말로 만들어 매매한다. 이것을 말레이시아 특산인 사고 (sago) 녹말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사고 야자나무의 줄기에서 채취하는 녹말이다.

 

이 "타피오카"를  발효후 끓이고 정제를 시켜서 알콜을 만들어 냅니다..우리는 그렇게 만들어진 이 주정을 수입해와서

전통 방식도 아닌 방식으로 물을 섞고...조미료와 감미료를 넣어서..만들어지는것이

바로 우리가 아는 "소주" 인것입니다

 

 

 

너무 까다롭게 살지 말자구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술은 인류의 문명(문화)과 함께 기뻐하고, 때론 슬픔을 달래며 때론 의식의 일부로 떄론 구애의 도구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술이.., 인간이 만든 "전쟁"과 "욕심" 때문에 

 "취하는 것에 목적"을 둔 "짝퉁술"을 만들어 내게 된것입니다..

 

그리고는  "마케팅"이 덧붙여 지면서

 이 "정체 불명의 짝퉁술"이-> "서민주"->"대중주"->"한국의술"이 되어 버리는것이 싫을뿐입니다

멀 좀...알고 마셨으면....하지 말입니다.....-_-

무작정...한국인은 소주지...이런 표현은...좀 ^^:


이러고 좋단다~ ㅎ

 


사랑이라는 동화


어차피 사랑은
동화인거 같다.


넌 나의 공주가 되고
난 너의 기사가 되는


사랑은
그렇게
동화일지도 모른다

모든 동화가 다 그렇게
해피엔딩은 아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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