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푸드마켓은 식품을 기탁받아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마켓형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위치 : 강서구 공항동 51-42


.


희망 캔버스 벽화 봉사단

www.art4hope.kr


처음에 작업을 하다보니...살짝 그로테스틱한 느낌이 났는데...내 스타일은 아닌 카피지만...대략 만들어짐..ㅎㅎ 일러 조바나
오랜만에 필 받아 라이딩~

 




평소 행주대교로 가능 a코스를 주로 타고 다녔지만, 오늘은 잠실까지 가는 b코스를 선택~ ㅎ

a코스는 왕복 약 30키로로 딱 2시간 정도 걸린다.거리면에서는 b코스보다 짧지만 중간에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닌곳이 몇곳 있어서 조금더 걸리는 편이다..하지만..살짝 가양 대교위를 건널때 스릴을 즐길수 있어서 지겹지가 않음..^^:

b코스는 잠실로 가는 코스로 왕복 34키로 정도로 2시간이 쪼끔 더 걸린다.. 대신 완만한 코스가 많아서 나름 즐길만함..

얼마전 오픈한 새빛둥둥섬 이 있군요..

이런 셀카는 찍을때 살짝...주위를 의식하게 됨 ㅋㅋ


중간에 신발끈이 페달에 말려 들어가서 화들짝 함...-_-; 자전거 전용 슈즈까지 사야 하나..-_-; 아껴야지..암

 한번씩, 아무 생각없이  라이딩 하는것이 최고!~

이어폰으로 들은것은 손석희님의 시선집중 ㅎㅎ 매일 한시간씩 꼬박 들으니 시사를 보는 눈이 조금씩 생김.!!

이번엔 대한 전선 에서 만든 디제로 모델을 가지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더불어~ 예쁜 플로랄 고양이 내부 촬영 ㅎㅎ

제목과는 달리 이 영화에선  최첨단 CG도 없고,
그럴싸한 타임머신 조차 나오질 않습니다..
요즘은 왠만한 영화에선 다 제공한다는 (에로물에서조차-_-.) 3D조차 제공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영화씬은 바와 화장실 정원 복도 등에서 진행되며 , 출연진도 세친구와 미래인 2명 그리고 바에 손님들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 구석 구석엔 꺠알같은 정치들이 숨어 있고,


시간여행이라는 이미지적 효과? 하나만으로, 하나의 공간이 제각기 영화의 재미난 장치로 거듭난다.

 




이 장면에...왠지....저 후드 하나로 바에 앉아 있는 손님 역활의 엑스트라를 재 활용하기 위해서 쓴 아이디어가 아닐까 하는데..


결과만 이야기 하자면..이렇게 적은 비용이지만 ,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로 승부 보는 영화가 좋다..
살짝...이해가 애매한 구석도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영화였음.~

저명한 마케팅 전문가인 세스 고딘의 그 유명한 "보라빛 소가 온다"  를 보면 이런말이 나옵니다..

 

고객의 입에서 "와우~"라는 감탄사가 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아는냐고..?

 

그리고 그 다음번 "와우~"를 위해 몇배의 비용이 드는지?

 

(너무나 좋아하는 세스고딘~! 당신 나에게 "와우~"를 받아냈어~! ㅋㅋ)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을 위해 ^^

 

예로 1991년작인 터미네이터 2를 관객들이 봤을때


요런 CG에 관객들은 "와우~~"를 연발했다..

 

그러나 그 이후 유사한 영화들의 비슷한 CG들은 다시 관객들의 "와우~"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 이후 1999년에 오랜만에 관객들의 입에서 "와우~"를 이끌어 냈다..

 



관객을 감동시키는데 8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또 수많은 상상력과 거기에 따르는 비용이 들어갔다..

 

그리고는 2007년 다시 우연인지 "8년"만에 내용이야 어떻든 관객들은 이 영화에 일단 "와우~"를 연발하게 됩니다..



바로 요녀석입니다..ㅎ

 

쵸큼~ 안타깝게도 기술력으로만 와우~를 연발한것이지만, ^^:

 

여기서 또 몇배의 "와우~"비용이 들어갔을까요? 정확히는 몰라도 과거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의 CG비용보다는 훨씬 높을것입니다.

 

 그리고 또 3년만에 다시 우리를 와우~ 하게 만든 영화 "아바타" 이제는 3D 기술에 우리는 감동 하고 말았군요..

 

근데.. "와우~" 하긴 하지만, "기술력"으로만 승부 하다보니..그 가치가 많이 떨어지네요..



아니면..
 

우리 스스로의 기대심리가 워낙 커 버려서가 아닐까요?

 

1살짜리 아이한테는 아빠의 까꿍~도 감동을 줄수 있고, 10살짜리 아이한테는 맛있는 과자나 놀이기구로도

 

감동을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30이 되고 40이 되고 또 50..60... 이렇게 나이가 들면서..

 

우리 스스로 "와우~"에 대한 감동의 비용은 더욱 더 커져 버려 나중엔 왠만한것으로는 감동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

 

감동을 포기하고 그냥 생명체로 살아가거나

 

과거의 감동에 대한 추억에 빠져 수집가가 되기도 하고

 

감동을 위해서는 남들이 이해 하지 못하는 행위나 비용을 내기도 합니다.

 

 

 

한번씩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요 감동기관이 따로 있다면 (아마도 머리쪽 보다는 가슴쪽에 있겠죠?) 

 

 "리셋 버튼"이 따로 달려 있으면 어떨까 하구요...

 

 

그럼...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것만으로도 가슴이 내내 떨려 오고..

 

지금은 유치해 보일수 있는 사랑 이야기에도 가슴이 저려와 눈물 흘릴수도 있고..

 

어릴때 여행가기 전날밤 밤을 꼴딱 새우기도 했던 그런 기대감도..

 

불꽃놀이를 보고 너무 신기해서 끝이 나고도 한참을 멍하니 서있기도 하고

 

처음 보는 동물원의 신기함에 해맑게 웃을수도..

 

 

 

그렇게...다시 그런 감정을 느낄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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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많이 먹어서나..

결혼을 해서가 아니란걸 알게 됐어,..

 

 

그건..마치

겨자 소스를 가득 짜넣은 속옷을 입고

다시, 그 위에 정장을 입고도

아무일 없다는 듯 웃을수 있는것에

익숙해지는 일이야..




한 5~6년전쯤에 아시는 분이 흙으로 인형을 만드시는분이었는데,


같이 오카리나를 실험삼아 만들어보겠느냐는 말에 몇일 산속 공방에 기거하며 작업했을때의 사진입니다..

 


한번 생각이 나서 흡흡~! ^^





오카리나는 기원전 3~4세기 고대문명에서부터 시작된 그런 토속적인 악기이다. 흙을 빚어 서 만드는데 ..오카리나의 뜻은 "어린거위"로 현재의 모양으로 자리 잡은 19세기경 이태리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처음 만들어지면서 이렇게 지어졌다는군요..우연하게 인형작가이신 강희양의 작업실에 가게 되었네요.그간 꽤 관심이 많았지만..기회가 그리 없었는데..서로 연구(?) 차원에서 작업에 들어갔다.이때 사용한 흙은 옹기토라는 흙으로 꽤 점성이 강하고 구우면 갈색이 난다고 하던데...재료에 따라 물론 소리가 틀릴텐데..우선은 옹기토를 선택했다.선택에 대한 의미는 별로 없다..그때 많이 있었으니..깐..』


 


『한창을 주물럭 거려서 원본의 오카리나와 비슷한 모양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정도까지 하는데 별로 어려움은 없었고.다만 부는 구멍을 작업해 놓아야 하는데.


이부분을 만드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던데가장 무난한 방법으로 각을 맞춰


흠을 내고 작업했다.이 부분은 비밀이다..꽤 고생했으니..


하지만 필요하다면 다음에 같이 작업한번 해보죠~』


어느정도 갖춰진 모양을 낚시줄을 이용해서 가운데를 잘랐다.이때 어떤 이들은 이렇게


수직 자르기말고 수평 자르기를선호하는 사람도 있었다.


뭐 별 차이는 없다고 본다 자기만의 작업 스타일을 찾도록.다만 이 수직 자르기에


 주의 할점은 부는 구멍을 먼저작업 해놓았으니 조심해서 건들이지 말고 자르자..』




『자 이제부터 속을 파내자...사각 사각...이때 조심 할건 역시나 모양이 흐틀어지지 않도록


하고.바람 부는 구멍의 모양을 건들지 말자』


『자른후 부는 구멍과 바람이 나오는 부분을 뚫어서 깨끗하게 다듬고 제대로 모양을 잡는다.』





『속을 팔 때 너무 대충 파면 소리가 고르지 못하고 맑은 소리를 낼수가 없다..


또 그렇다고 너무 많이 파내면 중간에 작업하다가


모양이 흐틀어질수도 있으니 고르게 깨끗하게 파네자.』




구멍 뚫기 도 비밀인데..역시나 이론보다는 실기가 중요하다.


구멍을 너무 크게 뚫기 시작하면 나중에 고음의 배열이 없어지고


너무 작으면 소리가  차이가 없다..


계속 불어보면서 크기 조절하고 자리를 잡자..』 


 


이제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소리가 나온다 싶으면 이렇게 겉을 다듬는다.


헤라로 다듬어주면서 조금 빈곳은 채워주고너무 튀어나왔다 싶으면 깍아준다..


이때쯤 되면 꽤 딱딱해져서 외부 작업하기 좋다.』 

『이제 완성 되었다. 이건 가마에 굽기전의 모습이다. 일단 하루반나절이 걸려서


세가지 모양을 만들어 봤는데 EJ0 스페셜 오카리나 3종세트라고 이름 붙였다..  


 


 


물론 아마츄어로 만든거라, 소리가 고르지 못하고, 모양도 이쁘지가 ㅋㅋ 하지만


아주 재미있고 좋은 경험 이었음~

2011년 원정 벽화 봉사를 접수 받고 있습니다.
지방 단체나 기타 , 벽화가 필요하신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010 동해 원정 벽화 봉사 후기 동영상 보기

http://savearth.tistory.com/209

이젠....나가수 정말 안녕!
듣긴 하겠지만, 보진 않을꺼야

우리동네에 10~20년 자기만의 음식에 자부심 강한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건물주가 월세좀 더 받아보려고 ..

좀 투박하지만 진솔한 맛이 있는 뚝배기 집 부터 몰아내더니
결국 오늘 프렌차이즈 햄버거 가게가 오픈했더군..

왜...프랜차이즈가 건물세 올리기엔 최고지..


그리고
는 괜히 마음 숭숭한 음식점 요리사들 모아놓고 반상회에서 조만간에 월세가 오를꺼고
건물 전체를 프렌차이즈 커피숍과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바꿀꺼니 나갈 준비하라 하니..
요리사들이 기운도 안나는데.. 손님 끌게 요리 대회를 하자네..

근데 요리사들이 봐도 웃긴거야.. 햄버거 가게는 요리사도 없는데.. 요리대회에 나온데...

근데 더 웃긴건.. 무슨 일인지... 햄버거 가게가 다른 전통 음식점들을 제치고 1등 한거야..

그게...건물주가 다른 가게 입구는 지저분하고 맛없게 보이게 하고

햄버거 가게는 아주 으리으리하고 예쁘게 인테리어에 홍보까지 해줬다나봐.....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그냥 수제 햄버거 검색 하니 나오네요)




머...그랬다구..

그냥 우리동네...이야기야.... 갑자기 우리 동네 쌀집 아저씨 생각 나네..



취하기전에 이 정도는 후다닥 찍어주시는 센스~~

아 저 뒤에  배경이 되는 프레시넷은 스페인에서 직접 와인 투어로 견학도 해보았다는~~ㅎ

생각보다 좋은 반응에~ 다음에도 또 상영회 해봐야겠네요~ ㅎ


살짝 , 진지한 분위기~! ㅎ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문득...예전에 만들었던 엔틱 TV플레이어를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또 주섬 주섬 끼워 맞춰 봅니당~ㅎ

몇가지 재료가 없어서 , 용산까지 후다닥...가서...덤탱이까지 쓰고 서야 재료 준비 완료..ㅜㅜ



2시간 정도의 작업끝에 완성한 플레이어~


짜잔~ 동영상을 보세용~ ㅎ


 

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78679&no=1

필수로 봐야 할 유익한 만화 입니다

 



www.art4hope.kr



1호점 플로랄 고양이는 2층에 있다보니, 1층 입구에 게시판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것두 5년만에 만들다니...-_-)


사실.,...만드는데는 뚝딱 뚝딱 하고...색칠하고 대략 1~2시간 밖에 안걸렸다..

근데..-_- 아무래도 마음 먹고 하려고 하는게 쉽지가 -_- 훗~


어제까지만 해도 별 느낌이 없었는데..조명까지 달고 나니..그제서야 위력을 발휘한다..

이번주부터 시작한 데일리 쿠폰 손님이 3팀이나 바로 들어왔다~ 오호~ 좋다~
(사건1)
음악성에 대한 이해라는 관점이 없었던 신피디는 기존의 예능 프로와의
차이를 두지 않으려함.


(사건2)먼저 출연진들에게 알려진 다음 출연 가수는 김동욱..
기존 연출진들과의 마찰에도 불구,
애초에 음악성이라는 부분과는 관련 없던 신피디는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예능 성향대로 계속 고정 시청자들을 잡기 위해
임재범과 음색이 비슷한 가수만을 섭외하려고 함.(갈등 서서히 표출)
사실 놀러와 "세시봉"특집도 작가들의 역량이었다함.


(사건3)
신피디 교체가 결정된 직후에, 이미 옥주현의 출연은 예정되어 있었음.
아는 사람은 아는, 연줄(한국일보, 소망교회) 등으로 맞닿아 있는,
옥주현씨와 신정수 피디는 미리 출연을 기정사실화함.
이미 사이가 틀어진 기존 연출진들이 언론에 퍼트려버림.
신정수 피디 수습하려 했으나, 안되자 적극 옹호 인터뷰 자진 요청.
기존 가수들에게도 역시 소식은 고스란히 전달됨

(사건4)
임재범씨와 김연우씨의 하차 후에, 다음 가수로 JK김동욱과 옥주현이 결정됨.
원래 다른 가수들이 투입되는 한 주는, 가수들이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는 공연이 진행됨. 그러나 자신의 대표곡이 전혀 없는 옥주현씨는 곧바로,
미션 곡으로 무대에 오르기를 밀어부침.


기존 가수들이 반발하며, 옥주현씨와 트러블 발생함.
애초에 옥주현씨와 같은 배경을 지닌 신정수 피디는,
곧바로 미션 곡으로 공연을 기획하며 기존의 룰을 바꿔버림.
옥주현이 룰깨고 지상렬 보이코트하고 송은이 데리고 옴
더군다나 오케스트라를 무리하게 협연시키려는 옥주현과 기존 가수들 또 다시 트러블 발생.
연출진들과 신청수 피디의 적극적 설득(오케스트라 사용하지 않겠다는) 등으로
기존 가수들은 일단 넘어가기로 함.

(사건 5)
공연 당일 날, 옥주현씨 오케스트라 연주가들 자리 준비해옴.
이소라씨가 가장 선배되는 가수로서 옥주현씨에게, 이건 이번 공연을
책임해서 맡고 있는 합주 밴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며 충고함. 
정지찬 음악 감독이 그건 안된다고 함 -> 실랑이 벌어짐 ->
 이소라가 경연인데 반칙이라고 함 -> 옥주현 그럼 윤도현도 밴드하면 안된다고 함

옥주현씨 듣지 않고 반발. 언쟁 벌임.(이날, 임재범씨는 일직 귀가한 상태)
공연 직전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쌓인 이소라씨 진행 불가. 윤도현씨가 대신 진행 맡음.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이소라씨. 최악의 공연을 보여줌.(결국 하위권으로 투표됨)
공연이 끝난 후, 이소라씨와 제작진들(옥주현씨 포함) 크게 언쟁 벌임.


(사건 6)
앞서 밝힌 것처럼, 애초에 음악성에 대한 이해라는 부분과는 관련이 없던 사람인
신정수 피디는, 시청률이 1박2일과의 갭이 계속 좁혀지지 않자, 한계를 느낌.(연출진들에게 직접 밝힘)
결국,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줘야 함을 밝힘.
나가수 시즌 2로 아이돌 가수 대거 출연 기획되는 과정 중.
오늘 자 대부분의 언론사를 통해, 신정수 피디 직접
나가수 2 아이돌 위주로 꾸려갈 것을 밝힘.

이번주 방송에서 윤도현이 진행을 본다면 위 글들이 사실이란 말일듯



김어준 라디오에 신PD 등장했는데...정말 가관임....




저 큰 파라솔을 ㅎㅎㅎ !! 간지 나신다



의외로....이런거 보면...직접 꼬메서 신는 타입이다...


버리긴 아깝잖은가....

200712 A5 Black Sketch 은색/금색 핸드드로잉)+ 200810 회상과 추억 부분 추가 완성

 

 


End Of The Road

 

이재영



우린..노란길 따라 걷고 있더군요..
수많은 꽃들과 하늘의 무수히 많은 별들 사이로..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그곳으로 가는
소원을 위해 이 길을 걷는다 했습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나도 같이 그 길을 따라 걷습니다
나의 소원은 무엇인지 생각도 않고..

우린 계속 걷습니다..
당신의 소원인 그 사람이 있는곳을 향해 끝없이...

그런데 아무리 걷고 걸어도 끝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계속 즐거운 듯 지침없이
이 노란길을 따라 걷습니다

지쳐버린 난 소원을 말해버립니다..
빨리 이 길의 끝에 갈수 있게 해달라고..

그러자 그녀의 걸음은 멈추어버립니다.

여기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그곳이라고..
이 길은 처음부터

원이였다며..


지금 난 그 원을 혼자서 끝없이 걷고 있습니다
그 눈물 자국들을 지우며...



Zee Avi - I Am Me Once More .mp3
Found at bee mp3 search engine


5월 23일 녹화분에 대한 누군지 알수 없는 스텝분이 분노의 스포를 하셨군요..


1차 경연 가수 순위까지 스포가 나왔지만..
사실...지금은 순위가 그렇게 중요한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그닥 머..그런가보다..하는데..



문제는

이번 스포엔

라는 기사에 대한 사건 전말이 담겨져 있군요...



대충 ..내용은
한 가수가 자신이 유리한 곡을 선점하기 위해  발언이 너무 많았고..
그 과정중에 시장 바닥같이 언쟁이 심하게 오고 갔다는 이야기와..
연출을 맡은 신PD에 대한 이야기 들이었습니다..


신정수PD “나가수 시즌2, 아이돌 그림 그리고 있다” 


우려했던....사태군요...

거대 기획사들의 반격...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가요계"의 자유가 못 마땅했나 봅니다..


그도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그들의 "상품"이 정작 진열대에도 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다보니.. 가만 두고 볼일은 아니었을것입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가수중 아이돌 출신 가수에 대해 이야기가 많은 것도

어쩌면 이런 문제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분의 미션은 어쩌면 다른 나가수 출연진의 미션과는 다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거대 기획사는 결국 방송국의 손을 들게 할것이고...

나가수의 의미는 흐려지다가,...언젠가는 댄스 베틀이나 의상도 경연의 포인트가 될것이고..

개인기에 토크타임에...

그러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가수반 아이돌 반에..어느순간엔 아이돌이 다시 점령하겠죠..


모처럼 즐거운 내 귀에....

냉정하게 보이콧 하고 싶습니다...

"강심장 이대로 추락하나?"<--기사는 클릭

 




처음에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겼을때 기대가 많았었다.

세바퀴의 열혈 시청자이기도 했던 나로썬, 이런 프로그램이 또 생긴다니~ 감사 예약을

그리고, 출연진들을 보니...당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던 특급 스타들과 아이돌들에 입담 좋기로 소문난 개그맨들까지..




그리고 1박 2일의 히어로 강호동과 국민 동생? 형제? `엄마들이 미래의 아들이 닮았으면 좋겠다`로 선정하는 1위 이승기까지
프로그램은 대박이 확실했다..

1급 주방장에 구하기 힘든 귀한 식재료들을 다 모아두었는데 , 식당이 잘 안될 이유가 있겠는가..


그런데...회를 거듭하면서..
본방 사수는 커녕...이제는 아무리 볼게 없어도 그냥 채널 돌리게 되는...그런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다....(개인적으로...)

이유가 뭘까...
이유가..


왜 이렇게...딴 길로 센걸까...





예전 기억이 난다..

언젠가... 한 여자 아이돌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한번은 방송 스케줄 때문에 결석을 하게 돼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아, 네가 가수였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사무처에 갔더니, 학교 방송부원이냐는 말까지 들었다"며

당시 자기를 몰라봐 준것이 서럽다고...방송에서 엄청 울었다..


그걸 안타깝다고 주변에서 위로하고....다음날 기사까지 -_-




언제부터 기획사에서 연습 하다, 데뷔하면 다음날 부터 "스타"가 되었나...?

모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예전 시스템은 본인의 능력으로 어느정도 인정 받고(가요제나 기타 현업에서..) 기획사에 들어가 음반을 만들었었다..
 
그만큼 가수는 스스로의 재능과 노력이 중요한것인데



언젠가 부터  유능한 제작자들이 "아이돌"을 기획하기 시작하면서 ,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상품"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무조건 이런 "아이돌 산업"을 비하 하려는건 아니다.


상호 "이해 하면 되는것"이다..


춤잘추고 이쁘고 섹시함이나 퍼포먼스형 엔터테이너도 필요하고

기계음 하나 없이 노래 한곡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릴수 있는 가수도 필요하다



entertainer와 singer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과
기분을 즐겁게 만드는 오락을 구분 했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엔터테이너형 아이돌이 산업화 되면서 수많은 아이돌들이 탄생했는데..
정작 채널은 가요 프로 몇개뿐이다보니
맘모스급 공장들의 열화로 이런 "아이돌의 세바퀴 강심장"가 등장한것 까진 좋은데..


정작 문제가..

아이돌 스스로가 인생 경험이나 학업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기껏 나와서 한다는 이야기가

연습생때 힘들었던 이야기나, 데뷔할때 입었던 옷이 사실 튿어졌네...화장실을 몇시간 참았네..

같은 아이돌 누구누구를 좋아했다느니...이야기들만 하고..


이건...또 뭐하자는 건지..




이젠 좀 지겹다...



 우리를 힘들게 했던건...

기계음과 현란한 스타일과 퍼포먼스에 빠져

가사 한줄 의미없고 노래 한줄 하지 않아도 사랑을 아끼지 무모한 절대 애정의 팬들......




그래도 좀 아이돌 산업에서 최소한의 준비를 하고 나왔어야 하는데..

기계음 없이는 단 한소절도 부르지 못하고,
최소한의 예의나 기본 인성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수를 할지 언정....

인터넷상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우리 오빠 욕했냐?"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나가수를 통해..

귀가 열리면서, 그동안 "음악"때문에 가슴이 떨린게 아니고, 현란한 "기술"에 가슴이 떨렸던걸 알게 된것이다..



이제 좀 "아이돌 산업"이 너무 아이들을 "상품화" 시키는것에 급급해서
아직은 자기들의 삶이 "풋" 하다는걸 이해하고 ,상품화 되는것보다...
아직 어리기에 가질수 있는 "풋풋"함을 좀더 즐겼으면 하고..

팬들은..."눈을 현혹"하는 기술에 혹하지 말고.."예술에 감동하는 가슴"을 우선 가졌으면 합니다..



90년대 20대를 거친 우리는 가족들끼리 외식하고 같이 노래방 가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도 함께 부르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 처럼도 같이 부르고 그랬소..

모처럼 좋은 프로그램 나왔으니 가족들과 함께 나가수도 한번 보시고...



요즘 우리가 2pm이나 슈퍼 쥬니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못하고...
연예인 학습이 부족하여...더블에스오공일을...에스에스 오백일이나  2ne1을 이네일 이라고 읽더라도
비웃지 말고..읽고 쓸수 있게 가르켜 주시오...

우리도 지금은 조금 부족하지만, 더 멋진 미래가 있을 "아이돌" 여러분들이 스스로 "예술돌"로 피어날수 있을때 까지 지켜보고 기다려 주겠오..



미안합니다..

요즘은 가게에서 그냥 차만 한잔 하고는 술도 제대로 마시 않는군요...

나는 이 자리를 좋아했죠..

 

간혹 이 자리에 앉아서, 만월이 뜰때나...장대비라도 쏟아 질라치면...이유없는 가슴 저림에....

분위기에 취하고..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곤 했습니다...


근데..지금은...미안하게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요즘은 어떤 음악을 들었는지...내가 어떤 음악을 좋아했는지...기억을 못합니다.

잠시 앉아서 "감상"도 못하고 있습니다..


곧....찾을테니..조금만 기다립시다..

나이가 들면서 걱정꺼리가 의무감으로 더욱 배가 되는가 했는데... 그냥 현실이 나를 개미로 만들고 있군요...에휴..





미안합니다..나


일단 마가리타 잔 부터가 일반 가게에서 사용하는것보다 1/3이 크답니다 ㅎㅎ

 

1.기본 마가리타

기본이라고 하지만, 저희는 기본 호세만 사용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트리플색이 아닌 단가가 몇배나 차이나지마

코인트루 를 사용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2.오렌지 마가리타

생 오렌지를 갈아서 만들어서인지 , 생생한 오렌지가 씹히는 느낌?

 

3.압생트 마가리타

그리움의 술이라고 불리는 마가리타에 더욱 향취를 더한 느낌이라고나..


왜...사랑을 저희 가게 테이블에 파셨나요.....ㅜㅜ

 



얼마전 있었던 일입니다..
평일 낮이라 주차할 공간도 많았는데...차를 주차 시키고 30분 정도 있다 오니..
저렇게 차를 주차 하고 가버리셨더군요...



 


그냥...설마...김여사...내려와서 미안합니다...할줄 알았는데..

10분 정도 기다리니 내려와서.. 남편 반바지 같은걸 입고 내려와서는


"아~~!씨...!!! " 이러는 군요...



부디...다음엔 이렇게도 주차를 한번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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