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계란으로 보이냐.


너희는...바위라고 생각하냐









만약...내가...

예전에 도둑질과 사기..그리고 살인을 했지만..
어찌 어찌 해서...큰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 치자..

그렇다면 내 평생에 가장 신경 쓰이는게 뭘까..

내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기록이 계속 남아 있는것 아닐까..

그래서......그들은 지금 말도 안되는 교과서로 ..그 기록을 지우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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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고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 하지 않고...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 하지 않았지만..

지금와서..그들을 그리워 한다 하고
영화 변호인을 보면서 눈물흘리기는 할수 있다..

하지만,

잘 살게 해주겠다고 이명박이 하는 이야기만 믿고..그를 지지 했고...
한번쯤 여성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면서..
박근혜를 지지한 당신이...그때는...그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 한다면..


"당신은..아주 쉬운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도..
지금와서 보니..뭔가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 
SNS에 서명 운동하고..촛불집회에 나가는...당신이 다행이긴 합니다만..



당신이...얼마나 쉬운 사람이냐면..

당신은...그들의 프레임에 갇혀..

분명 
당신은 진보 정당들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고..
방송에서 다까키 마사오를 이야기한 이정희 대표를 뭔가 문제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간첩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석기 의원은 그래도..
영화 변호인에서 조작된 그들과는 뭔가 다르겠지..정말..간첩이겠지..라고 생각하는...당신..

이리 저리 뉴스를 주워 듣다보니...
양비론에만 빠져서...

이제는 문재인 의원도 실망 스럽다 하고..
안철수 의원도 이해 할수 없다 하고 있을것입니다.


.

"당신은 아주 쉬운 사람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일베충의 탄생..

-----------------------------

분노라는것은 뜨겁다..

열정도 뜨겁다..


그러나 분노의 열기는 열정과는 달리..이성과 눈을 멀게 한다..

그들은 이 열기를 "열정" 이라고...착각하게 된다..


그렇게..

분노로 눈이 멀어, 무작정 달리는 동물은..

고삐를 잡고....

아주 살짝씩만  방향을 틀어줘도 

손쉽게 조종이 가능하다..




일베충은 그렇게..탄생하는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할베충의 기원

---------------------------------

헤리포터를 보면 이름을 이야기 하면 안되는 존재 "볼드모트"라는 존재가 있다..

볼드모트 라는 존재의 출현이 얼마나 겁나고 두려운것이었는지..

사람들은 수십년이 지났어도..그 이름을 입에서도 꺼내지 않는다..

할베들에게 있어.."빨갱이" 라는 단어는 "볼드모트"와 같은 존재이다.



나귀의 눈 앞에 당근을 달아둔것 처럼...

그들 앞에 이 "빨갱이"를 달아 주면..

무조건 앞으로 진격한다 .. 



일베충과 할베충의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뜨겁지...않다... 

그들의 원동력은 뜨거운 "분노"가 아니고 차가운 "두려움"이기 때문이다

가슴에...뜨거운 무우를,


                                        - 이삵





동네에 아주 나쁜 할머니가 한명 살고 있다..


그 할머니는 개를 키운다..많이..


그 개들은 할머니가 시키는데로..짖으라면 짖고..물라면 문다.


이 미친 할머니가...동네에 도둑질을 하길래 동네 사람이 항의 했더니


개들이 나와서 막 물기 시작한다..


개들은 그저 주인이 시키는데로 했을뿐이다..


그저 시키는데로 명령만 따랐을뿐이다...


심지어, 주인이 자기 새끼를 물어 죽이라고 해도  그 개들은 따랐다..

.

.

그러다 갑자기 개들이 나를 물었다..


물면서..자기들은 죄가 없다고 했다.. 명령을 따르는게 무슨 죄냐고 했다..



할머니 한테 .. 왜 냐를 무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물지 않았으니, 자기는 죄가 없다고 했다.



..물린 내가 죄가 있다고 했다..



------------------------------


아주 옛날 이야기지만, 동네에 버릇 없는 개들을 혼내주는 방법으로


펄펄 끓은 물에 익힌 무우를 겉만 식히고 단것을 발라서..개에게 던져 주면,


덥썩 물고는, 이빨에 박힌 무우가 점점 뜨거워져서..,혼비백산해

무우를 벹으려 해도 개의 구조상 쉽게 벹을수가 없고, 엄청 난 고통을 겪게된다..


결국, 몇일이 지나면 신경이 죽어서..이빨이 몽창 빠지게 된다..


버릇 없음에..대한 댓가를 크게 치르게 된 것이다..


------------------------------



지금....개들이...주인 할머니가 시킨다고...


마구 사람들을 물고 다닌다..



자기들은...죄가 없다고?...의무를 행하고 있을뿐이라고??


그러다..


평생 가슴에 뜨거운 무우를 품고 살게 될수도 있다.


이번 간판의 그림 모토가 되는 수잔 허버트의 작품입니다 ^^:

7년을 넘게 가게를 하다보니..저렇게..외부 천막의 색이 다 바랬고..

간판 이라고 붙여둔 글씨도 다 떨어지고..난리도 아니군요 ㅠㅠ

거기다..겨울 바람에 저렇게..천박이 찢어 지기 까지 ㅠㅠ

그래서~ 도전!!! 간판 그리기 ㅎㅎ    일단 밑그림과 바탕~





여기까지...6시간~

그리고 다음날.....디테일 작업! 

수잔 허버트의 작품에서 아마도 아메리칸 숏헤어의 고양이를... 저는 우리의 달비 (러시안 블루)로 고쳐 그려봅니다 ㅋ

그리고, 바람 대신...우리 가게의 모토인..꽃바람으로 묘사~ 

짜잔~~완성  총 10시간 소요~

천막은 아저씨가 직접 했지만..기존 간판 제거랑...간판 달기 조명 수정등은 직접 제가 크레인 타고 했다구요 ㅎㅎ 

아이구 무서웠어~~



짠~ 완성~

밤에 좀더 섹시 합니다~ ㅋㅋ

2013년 일본과 대만을 포함 총 9번의 여행을 나왔더군요...

그래서 이번 12월엔 테라시타상도 만날겸 , 일본에서의 송년회 겸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라피도 시간 때문에..간단하게 맥주 한캔 부터 시작 하게 되었네요~

숙소에 도착하니..벌써..해가 졌네요...겨우 5시였는데 ㅎ

인근에 있는..동네 술집으로 갔습니다...평소에 지나치기만 하다가.. 매번 할아버지들만 잔뜩 계셔서..아무래도 들어가기가 선듯 쉽진 않았는데..

오늘은 컨디션도 좋지 않고..그냥 가까워서 ㅎㅎ




이런 분위기 입니다..ㅎ

생맥 하나랑...비도 와서 쌀쌀해서.. 바로 아즈깡도 같이 주문 해버립니다!

아...오뎅...좋습니다..맛납니다...감사합니다..추릅.... 



돗테야끼

동네 술집 스타일의 아즈깡..더욱 맘에 드는군요 ㅎ

이와시 튀김

술이..막 들어가는군요 ㅎㅎ


그렇게 혼자 한잔 하고...저녁 인근에 약속 장소에서 테라시타상을 만났습니다~ 짜짠~~

그래 쿠시카츠!!!



점점 더 송년회 참가 사람들이 늘어 납니다~

또 사랑하는 돗테야끼!

테라시타 상 친구분의 따님..팀도 조인하여 왁자지껄 해집니다..ㅎ 

테라시타상이 늘 추구하는 한일 프랜들리 프로젝트 ㅎ 사진 참가~


짜짠~ 회비 ㅋㅋ


2차로 이동 하는데...목감기 떄문에 콜록 거리고 있으니..이케다상이..목 스프레이를 사줬다 흑흑..감동!!  

2차로 온곳은 난바에 있는 오코노미야끼 집~

이렇게 셀프로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 먹을수 있다~






아~ 야끼 소바... 다시 먹고싶다 ㅎ


이렇게...첫째날이...가고..

2째날...숙소에서 만난 동생들 이랑 낮술...아니..정확히는 아침술을 마시러옴 ㅋㅋ

우리가 술 마시러 나온 시간은 아침 10시였음..ㅋㅋ 위 사진은 11시에 2차 중임 ㅋ


 맥주가 이런 맛이라는걸 처음 안..원섭이..표정 포착 ㅎㅎ!!



그렇게...낮술을 즐기고..우리는 온천가서 재충전 모드 ㅋㅋ 이것이야 말로...송년회 술꾼 모드 !! ㅋㅋ


그리고, 저녁에 테라시타 상의 추천으로 야끼니꾸 집 방문


요런 아담한 가족 분위기의 고기집임..

근데 들어보니..50년 전통이라네 우와~~

니꾸 니꾸~~~~!!! 히야~~ 색부터가 다르다 추릅

시오탕~


ㄹ..

호르몬~

가르비~



완전~ 배터지게...꺄아~ 넘 좋았어~~!!

그리고, 테라시타상 닛칸프랜들리 프로젝트 포토 ㅋㅋ

그리고, 다시 난바로 이동~ 이케다 상의 추천으로 덴뿌라집에서 2차

조오타~~


이집 상당히 특이하다..바지락 조개 국이 기본 안주인데..먹고 남은 조개 껍질을 저렇게 바닥에 그냥 버린다~


암튼 술맛 나고~

이..국... 정말..장난 아니다... 진한 맛이..뭔가 달라!!



온 바닥에..조개껍질이어서..걸을 떄마다 바지락 거린다 ㅋㅋ


이렇게 오늘의 2차 끝~ 이케다상 테라시타상~ 함께 오사카에서 송년회 해주어서 감사!~ 한쿡에서 만나요~

그리고, 숙소 들어와서~ 또 맥주 한잔 더 !! ㅋㅋ


마지막날...오늘은 혼자 느긋하게 나라를 좀 방문해보았습니다..

앗~ 붕어빵~

쳐묵 쳐묵~ ㅋㅋ


역시...사슴들이 많구나...

저기서..사슴 센배를...파는데...150엔... 상당히 조심해야할듯 ㅋ

우리가 생각하는..그런..느긋하게..사슴을 귀엽 귀엽 스담 스담 하면서...하나 줄까 하는게 아님...

저렇게 줄수 있는 정도는..상당히 숙련자임..


요거만 들고 있으면...사슴들이..(특히나 숫놈) 내 놓으라고 깡패로 돌변함!!


막 와서 엉덩이를 들이박는데..환장 할 정도임 ㅋㅋ










길가다가...뭔가 유명하다는 떡집...(마침 촬영중)

떡하나 주세용~  얌얌~

이제 다리도 아프고..돌아다니기도 힘들고 해서~ 대충 라멘정식과 맥주 한잔~ 아~ 힘들다 ㅋㅋ

공항에서 요런게 있길래..마셔봤는데...흠...

샤도네이 츄하이....ㅋㅋ



암튼 즐거웠던 오사카 송년회였음~

 고베의 마지막날은 조금 고민하다가.. 숙소 근처에 있는 롯코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고베는 12월까지..가을 단풍이 절경이라..해서 가봤는데...(도보로 약 15분?)

 

어라 진짜...단풍이!! ㅎㅎ

신고베 역 뒤에 ..롯코산이 보입니다

 

 

 

 늘..느렇듯..아침은 단촐하게..

우리가 케이블카라고 부르는데..여긴 로프웨이라고 부르네요...

고베 할인 쿠폰을 가지고 가면 할인이 되네요 (프린트 해서 가져가면 됨)

게스트 하우스에서 알려준데도..충분히 걸어 내려올수 있다고 해서.. 원웨이만 끊었죠~

 

 

 

아...근데..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무..섭군요 까아~~~후덜덜~~

 

아무렇지 않은듯...보이지만..엄청 혼자 덜덜~~~

 외부 경치는 정말~ 감탄~ ㅎ

 

 

 

 

 

 계속~셀카질 ㅋㅋ  단풍을 배경으로~ㅋ

 나중에, 가겠지만, 아래에 누노비키 폭포 가 보인다

 한국에서도..저런 단풍을 못봤는데......

 이거..머 케이블카 안에서..아이폰으로 대충 찍었는데도...그마저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

그런데도..이렇게 사진이 나오면...이거 머야!! 판타지야?

 

 로프웨이를 약..10여분 타고 올라가면, 산위에 이렇게 허브가든이 있다.

허브 상품도 팔고, 찻집도 있음

 

 

 이렇게..내려가는 길목 길목 허브를 키우고 있다..

 중간엔 이렇게 온실도 있고

 밖은 제법 쌀쌀한데..이렇게 실내에선 또 다른 풍경으로..이렇게 꽃을 키우는 분들이 보인다..ㅎ

 

 

요건 너무 신기해서..한컷~ 여우 얼굴 처럼 생겼는데..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서는..여우머리,여우얼굴,여우가지,꽃가지로 불린다네요

 

 

 바나나도 열리고

 

 

 

 단풍도 이쁘고..전경도 좋고

고베..참...맑은 곳이구나..

 가을 낙이 떨어져 있는 계단을 내려가며..언제 여길 다시 올수 있을지 모르지만..깊은 생각에 빠진다...

 

 중간쯤 내려오는데..보니..유치원? 인듯 같은 모자를 쓴 아이들이 잔디밭에 옹기종기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고 있다

..그냥 부럽다는 생각뿐..

 

 

 

 

 

 

 

 

 

 구두를 신고간,..탓에..발은 좀 아팠지만..그래도 아기자기한 절경에..참..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 새초롬해~ ㅋ

돌계단에...낙엽이 그림 같다..

 

 누노바키 폭포..http://feel-kobe.jp/_kr/sightseeing/spot/?sid=153

 

 

 

 시간만 있었으면..요 앞에..폭포를 보면서..간단한 요기를 할수 있는.. 간이 식당이 있었는데..그냥 온게..조금 아쉽다..

 

 

 

 

 그렇게..롯코산 안녕~

이제...약 1시간..20분? 정도 버스 시간까지..시간이 남아서...아껴 두었던(?) 스테이크 랜드에 왔는데..흠..역시 줄이..제법 있다..20분 정도 기다려야 할듯..

 근데..나의 눈길을 끄는건..역시...술집들 ㅋㅋ

마침 산...에도 다녀왔고!!

술꾼에게..스테이크랑..vs .각종 안주와 술을 고르라고 고 한다면...나는..당연히..일단 맥주 한잔 하고 생각합시다!!지 ㅋㅋ

 

 

마지막 술집은.. 요기로 결정~

 낮인데도 제법 술꾼(?)들이 한잔씩 하고 있다

 꼬치랑~ 기린 맥주!!!!! 아!!!! 살겠다

 그래~~그래~~ !! 이거야 이거!!

 꼬치 세트~

역시나 등장하는 돗테야끼랑...아즈깡~

 타코 와사비~

그리고...공항으로 가는 버스안..마지막 컷!!

.

차가 안막혀서인지..85분 걸린다더니..딱 60분만에..도착.!

 

 

고베.....아기자기하고...맑고... ..뭔가 힐링을 받고 온...도시

고추 냉이냐 와사비냐?

얼마전 식사중 .."와사비" 좀 더 달라고 하니..
"고추 냉이"라 불러야 한다고 했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일까??

와사비의 원산지는 일본이다..
우리 나라로 들여와 재배하게 된게..그리 긴 역사가 아니다..

어쨌거나....우리의 식 문화가 아니었다..

냉면에 와사비? 넣지 않아요?

아닙니다..냉면에 넣는건.."겨자"죠
겨자랑 와사비는 다른 식물로 만들어 집니다..


고추는 고추고...냉이는 냉이일뿐인데....그걸 합쳐서..고추 냉이라는 말을 만든것도..좀 그런데..

그걸 마치....국어사랑 하는듯 써야하는지..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겨자 (학명 Brassica juncea) 겨잣과 속한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냉이 (학명 Cardamine komarovi)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겨자과의 두해살이풀인

 

 

와사비 (학명 Wasabia japonica)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여러해살이풀

 

 

그리고 간혹..동유럽의 horseradish (학명 Armoracia rusticana)  까지..이야기 나오는데..

 

다 다른 풀이다..

 

 

..............

학명으로도..와사비는 일본의 고유 명칭이다..

일본어를 그대로 유통되는것이 싫은 사람들이 고추냉이 라고 우리식으로 순화(?) 해버렸다..

 

 

북한에선...콜라를 코코아 탄산단물 이라고 부른단다..

 

나한테...있어서...와사비를 고추냉이로 억지로 부르게 하는것은..이런 느낌인것이다..

 

 

 

오늘...우체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줄서서 기다리는데.. 한 남자분이.. 카드로 결제된 배송비 외에

지불한 100원의 봉투비에 대한 영수증을 받으려고 서 있었다.....

.
.
뭐야..겨우 100원에...
.
.


..그리고 출근길에..계속 생각해보았다..

.

.겨우 100원?...흠...

어쩌면 내가 잘못 생각하는게 아닐까..?


저 남자는...자기의 원칙을 지키려는 원칙 있는 남자일수도 있는데..

물론..그런 원칙 때문에...중요한걸 놓치는 멍청한 사람일수도 있지만..
.
.

..이런걸...과연 어떻게 생각 해야 하는걸까..

..
.
..

그리고 출근 한..오늘..

별다른 약속이 없었지만..

거의 4~5개월만에 방문해주신..우리 가게 맥주만 유일하게 마신다는

준석이 형님

그리고, 역시나 우리 가게 맥주 매니아 은성이 형님..

늘 방가운..(그것도 오랜만에 방문한..) 아란씨와 현모..팀들..

오늘따라 기분좋게 한잔 했다는 준혁와 가리..

..역시나..반년 정도 만에 찾아온 홍계장..
.
.

너무나 술을 마시고 싶었다..함께 즐겁고 싶었다...

그런데도...오늘은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의지로 출근 했던지라..

새벽 2시까지..결국 술을 마시지 않았다..

물만...수없이 마셨다..
.
.
.
.

근데..

지금 와서..보니...


자기의 의지 때문에..그 100원의 영수증을 받으려던..

그 사내의 "큰 가치없는 자기 의지 관철 짓"과......뭐가 다른건지....

.
.
.
..쩝..이 기분을..아껴뒀다..주말에 마셔야겠다..

 

 아침은 간단하게 규동집에서..뚝딱 해결 ㅎㅎ

난 사실..아침은 우리식 백반 아니면 이렇게 규동 스타일을 선호 하는편..

 일단 오늘의 첫번째 관광은...신나가타역의 철인28호 !! 공원

 가로등이 이렇게 철인 28호 머리 모형 ㅎ

 오오~~ 있다 있어!! 철인 28호!! 스고이!!

 

 저기 걸어가는 아줌마와 비교 하면 크기가 짐작 되리라!!

 기념 사진!! ㅎㅎ

 기차 타고 이동~

 일본 최대의 차이나 타운이라..

 이것 저것 먹거리가..

 

 아놔...밥 먹으려고 한건..아닌데...곧 비엔날레 가서 먹을게 없을듯 해서..기웃 하다보니..얼떨결에..이런..

솔직히..시키고 나서 후회....먹고 나서도 좀 후회..ㅎㅎ  내가 이걸 왜 먹었나 싶었음..ㅋㅋ

 

 

 그렇게..슬슬 걸어서..다시 어제밤 야경 즐기러 나왔던 코스로 다시 진입 ㅎ 어제 밤에 봤던 그 FISH CAFE ㅎ

 

 비엔날레..입구에 있던 조형물...

 

 흠...이건 무슨 의미일까.. 나무 껍질...로..흠...

 비엔날레장 입구..

 고베 비엔날레에서 좀 특이했던것은..

 

보통 비엔날레 라면 큰 전시장에서 부스별로 전시 하는데... 여긴..해변 공원에..이렇게 70~80 여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하나씩의 부스로 해서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주었다..

 

 각 컨테이너엔 관람 순서가 번호로 적혀 있고, 작가이름 작품명등이 써 있음..

 

 

 요런 방도 있어서 한컷~

 바다를...표현한것인가...

 

 

 

 

 

 

 

 

 

 껌껌한 방에 이렇게 자전거가 있고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아래와 같이..슬라이드가 돌아간다..

 

 실에 사람 모양이 염색 되어 있다..

 

 

 나도 한번은 이렇게 톱니들로 벽을 꾸며보고 싶었는데...흠...언젠간 도전해볼테다!!

 

 

 

 

 

 무..라는 전시 였던거 같다..

입구에..작가 할아버지가..서 있고...사람들은 줄서서..기다리고 있었다..

저 작은 입구를 기어 들어가서 관람하고..나오는거 였는데..입구에 3분 이상 관람 하지 말라고 주의까지 시켰다..

근데 들어간 사람들이 잘 안나오다보니..줄은 계속 길어 졌고..

약 10분을 기다려 내 차례가 되어 들어 갔더니..

...

.

암흑이었다..

..

.

그냥..껌껌한..암흑... 아무것도 없었다고 -_-;

그리고는..나도 줄 서서 있는 사람들을 ..앞으로.... 아주 대단한 것을 보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지나왔다 ㅎㅎ (너희들도 경험 해야해!!_)

 

 

이 작품은,...솔직히..좀..골때렸음..(대부분이 그러하듯..ㅋ)...저렇게..거리에 장갑들을 찍은 사진들의 전시였음..

근데..아주 자연스레..누군가 저렇게 해둔것을 우연히.. 찍은건지.. 작가가 저렇게 배치한것인지는...까막눈이라..알수가 없음..

 

 

한번 나도 만들어 보고 싶었던 움직이는 작품 ㅎ  

중간에..해상 전시코스가(45분) 있어서 배를 타고 이동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모자가 날라갈까봐..이렇게 칭칭 동여멤! 

 

 

 

 

저기..뭔가 서 있는게 보이는가..? 

가까이..가니..이렇다....

뭐가...굳이..이건..바다에서 보지 않아도 되는거잖아 ㅠ 

 또 한참을 간다

 

 

 

그렇게..또 한 20분 후에..저렇게...조형물이 있다..

좌..우 두개였는데....그닥 보이지도 않고..역시나...굳이 이걸 배 타고 봤어야 하나..싶었음..

 

사실..난 정말 수평선을 배경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걸 기대했었는데.. 

다시...비엔날레로 복귀.... 이건..캘리퍼 전시 

 

 

 

 

 

 

 

 

 

 

 

 

 

 

 

 

 

 대단한 느낌의 일러스트 작가 방...

 

 

 

 

 

 

 

 

이렇게...지는 해를 뒤로 ...비엔날레 관람을 종료~ ㅎ

관람비 1800엔 (배 포함) 으로는..전혀 나쁘지 않은 관람이었고..

조금 깨는 것들도 있었지만...어쨋거나..내가 이해 하든 이해 하지 못하든, 이런 작업들은 끊임 없이 진행 되어 져야 하므로 나는 박수!

 다시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

 

왕 만두 하나 촵촵촵~~

 

 

 

 

 

 

여행자에겐...대단한 맛 집이 아니어도 그저 조용히, 즐길수 있는 이런 저렴한 체인점도 나쁘지 않음 ㅋㅋ 노미호다이면 나야 머

 이제 해도 졌으니..바로 또 음주!!! ㅋㅋ  생맥주랑 에다마메 오이지 절임

 숙주랑 고베규 챱스테이크

 돗테야키!! 아 좋다

 역시나 아즈깡 타코 와사비

 아...이건...흑흑..잘못 주문 ㅜㅜ  사진으로 봤을때..마늘 꼬치 인줄 알고 두개나 주문했는데...메추리알이었음 ㅠ ㅋㅋ 그래도 촵촵~

 아~ 좋았다... 특히나..프리미엄 노미호다이로 크리아 아사히를 마셨더니... 아~ 좋다 좋아

 

 

숙소 가는길에..마트 들려서..후식 하고 딸기 하이츄~ ㅎㅎ

 

오늘도~ 이만~

 오사카는 꽤 많이 가봤지만...고베는 처음이라 늘 고민만 했다가..

이번에 비엔날레가 열린다는 소리에..고베로 출발~

 칸사이 공항에서 고베를 가는 방법은 크게..기차.버스.배   이렇게 있는데..

편도로 버스는 1900엔 , 배는 1800엔 ..기차는 안봤음.. 보통 기차를 이용 하는 사람들은 칸사이 스루패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쓰다보니..난 패쓰~

  버스는 85분? 정도 걸린다는데..배는 30분이면 간단다..

그래서 지도 봤더니...아..배가 빠를수밖에!! ㅎ

근데..나중에 올때는 버스로 왔는데...85분 걸린다더니..차가 안막혀서인지.. 60분에 왔고..

산노미야역 부근에서 출발하다보니 훨씬...난 편하다..라는 느낌?

배는..한시간에 한번 오고..

배로 이동 : 배까지 가는 버스->배->고베->지상철까지 가는 버스->지상철->산노미야역 = 이리저리..60분 가량

버스로 이동 : 버스 -> 고베 산노미야역  = 이리저리..60분 가량..

다음에 만약 고베로 ..온다면..나는...버스 탈듯...

 

 아기자기한 지상철로 산노미야 역 까지 이동~

 숙소는..산노미야역 부근 걸어서..약 6~7분의 R2 게스트 하우스

나의 게스트 하우스 고르는 스타일은..

서양인이 많은곳을 선호 : 친해지기 쉽고..같이 돌아다니거나 작은 파티도 자주 열린다..

일본인이 많은곳.. : 아주 아주..조용하기 때문에....낮잠 자기엔 좋지만.. 게스트 주인 빼고는 그다지 인사 하기가 어렵다 ^^;

한국인이 많은곳..: 편하게 정보를 전해 들을수는 있지만.. 서로 그다지 대화는 하지 않는다..ㅎㅎ

 

 

슬슬...저녁에 고베 거리로~식사겸...한잔 할곳을 찾다가..

부담없이...노미호다이가 가능한 곳으로 ~

 알아 볼수는 없지만...사진이 있어서..쩝...편한 주문기(?)가 있는 자리에 앉음`

 오토시랑 생맥 한잔~

 닭다리..튀김...추천이라길래 시켰는데.. 내 입맛엔 좀 짯음..

 그래도 맥주는 콸콸~들어감~

 

 내가 사랑하는..네기야끼~!  아~!! 좋다 좋아!

 아즈깡하고..타코와사비!

 시샤모~ ...

 

 대파구이가 넘 좋아서..계속 시킴...왼쪽은 양념구이..오른쪽은 소금 구이!! 둘다 좋아 좋아~

 혼자서...좀 오바 하긴 했지만..사실...엄청 처묵 처묵 해서..4만원돈 나온거 그다지 아깝진 않았다..ㅋ 솔까마..술값만 그정도 마심~

 

 

술도 깰겸..~ 고베의 야경을 보러 나갔다~

 

 다음달에 루미나리에 준비로..바쁘군..ㅎ .. 다음달 딱 이때에 다시 일본 들어가지만..그냥 오사카에서 머무르기로 결정! ㅎ

 

 대형 예술작품이 있는....  CAFE FISH!

 

길건너 모자이크또 보이는군요

 

 고베 포트 타워

 

 

 

 고베의 느낌은..맑다! 였다.. 우리 한강만 가도 바로 강건너 63빌딩이 뿌옇게 보이는데..

고베는..낮이나 밤이나... 내 시야가 보이는 한도가 다 맑고 깨끗하게 끝까지..다 보인다...

그러고보니...내가 가본 왠만한 나라들은 다 그랬던거 같다 ㅠㅠ

 

 한신대지진의 참사를 그대로 보존해두었다..

 ...한신 대지진...때..나는 뭘 했나를 기억 해봤더니..의외로...기억이 났다..

군대 가는 영장 나왔던 시기다...

 숙소 들어가기전..마지막 한잔~

 저녁에 제법 쌀쌀했으므로 아즈깡~

 닭꼬치~

 이러면...바로 행복~~~ㅋㅋ

 대파구이 추가하면 더~~행복~~ 꺄아~~

 난..저...일본스타일(크기)의 맥주잔이 너무 좋다~ 저걸로 마시면..훨씬..맥주가 맛난다~! 매번..사온다는게 까먹네 ㅎㅎ

 

한국에도 두번 놀어와보셨다는 주인장과..서로 안되는 영어로 노닥 거리다...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이만~ ㅎㅎ

 

http://news.nate.com/view/20131108n01569

 

물론, 인용하고 싶지 않은 좃선찌라시일보 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또 다른 이야기가 있어서...인용해본다..
이 기사에선 일본의 백화점과 호텔들이 식품을 속여 팔았다..
역시 그놈들도 같다....라고 하는거 같은데..

이날 이후 지금까지 일본은 이 이야기로 떠들썩 한데
실제 이 새우가 실제 "값싼"의 정도가 크게 없었지만..
어쨋거나... 지금 이 재료를 승인한 사장과 도장을 찍은 모든 결재 라인이
무릎을 꿇고..바닥에 머리를 조아리고 사죄를 하고도..다들 해고가 되었고
주가는 바닥을 치고....난리도 난리가 아니란다...

...

여기서....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갈께 아니고
우리는 어떤가..?

실제 자주 일본을 가다보니...식당이나 식료품점엔...후쿠시마 산이 파는걸 볼수 있다.,
하지만., 정확히 표기하고 우리에게 선택권을 준다..

그런데 과연...우리는 수십억톤씩 일본 해산물을 수입하는데...
과연 후쿠시마 산이라고 알릴까?

그거 하나 이야기 해볼까..

요즘 김장철인데..까나리액젓.....에 쓰이는 까나리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중에 한곳이 바로 후쿠시마다...
그런데...문제는 일본에선 까나리 젓갈을 쓰지 않는다..

그럼....어디로 올까..?

우리는...이런걸 기억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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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살짝 넘어온 블랙 압생트~입니다 ㅎ 좀 하이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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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화두일때가... 있다...

흔히 ,이 이야기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은
"사랑=섹스=결혼" 이라는 믿음을 어떤 식으로건 배신 하는 행위를
"바람"이라고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섹스를 뜻한다)...

"날카로운 주제"이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건 처음부터 공식이 잘못이라고 ...
섹스는 인간의 본능이고, 사랑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상의 감정일뿐이다.
그리고, 결혼은 위의 본능과 감정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고 보호 받기 위해
만들어낸 인간만의 제도일뿐이다.

실제 결혼이라는 법적제도는 , 따져보면 이익보다는 폐해 가 더 많다.
(이 이야기는 너무 길어서 언제 한번 찾아 오시라)

우리는 그저 허상의 아름다움을 ,
주변에 보여주기 위해서 TV에서 보여주는 가상의 인생에 메달려 살고 있는것이다.

아. 이렇게만 보면 먼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그렇다고 마음껏 아무나하고 관계를 하라는것이 아니다...

처음에 이야기 했잖은가 "날카로운 주제" 라고..

나는 "늘.칼.뒤.에.서.있.자"가 내 신조 다보니..

이 이야기의 끝을 칼날을 나에게 돌리지 마시고 끝까지..들어 보시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항상 문제가 되는 이들은, 이렇듯 이 이상한 공식에 메달려서..
결국은 술자리에서 이런 주제로 칼을 마음대로 휘두르거나..하는 사람과
아님 이 문제로 결국은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 나이만 먹어서..한탄만 하는 사람들에게
..
결국 살아보면,
"사랑=섹스=결혼" 이라는 공식은 별 의미가 없다라는것이다..

즉, 당신이 휘두르고 있는
그 "바람"이라는 칼은 ..어쨋거나..가상의 "사랑=섹스=결혼"이 만들어낸
또 다른 불쾌한 동전의 뒷면 같은것일뿐이다..

결국, 계속 이야기 하면 당신만 "불쾌해지고" "불행해지고" "불쌍해질뿐"이다..

세상에서 절대 나오면 안될 영화중 하나가 난 "킥에스"씨리즈 라고 생각한다
1편에선 전직 경찰이었던 아빠는 경찰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 빅대디 라는 케릭터로
자경단으로 10대 딸에게 닌자처럼 살인을 밥먹듯 하게 가르치고,
마스크를 쓰고는 현실과 동떨어진 ...루저인 킥에스는 그저 아픔을 못느끼는게 무기(?)이고..
2편에선 어쨋거나 경찰을 믿지 못하는 자경단들과 ,
역시나 부모나 세상을 믿지 못하는 비뚤어진 "마더파커" 캐릭터와 돈이면 다 되는
악의 무리들..
말은..정의 라고 부르는 싸움이지만, 결국은 약과 더욱 강한 무기와 방어구가 이기는
"미국"적 정의..
클레이 모레츠가 좋아서 보긴 했지만...역시나 씁쓸한 영화다..
부디 아이들이..이 영화를 영화로만 보고 잊어 버렸으면 좋겠다..

ps: 이 영화에서 진정한 주인공은 마더 러시아!! 별다른 갑옷도 없이 , 인간의 능력 만으로..!!

 

술을 마신다는 것은 음악을 듣는 것과 별 다른 것이 없다.

음악은 귀를 막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우리안으로 들어오듯..

술도 입을막지 않는 이상(?)….. 마시는 것이 절대 이상한 것이 아니다(라고 적고 , 싫음 말라고 이야기 한다 ㅋ).

 

음악도 힙합이나 하드락을 듣고 싶을때가 있고,

가끔은 흘러간 옛 음악이나..클래식이나 재즈가 필요할때가 있다..

 

술을 마시는 것도 그것과 별 다르지 않다..

가끔은 부드러운 술, 가끔은 강한 술, 친구처럼 편한 술 ,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는 그런 술까지..

그렇게 우리는 술을 음악 처럼 즐겨 주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오늘은 재즈를 들으며..재즈 같은 술을 마셔 볼까..

 

이사갈때 복비 싸게 내는 법

이사를 갈때 복비를 많이 내는 경우는.. 구청 지적과에 복비 영수증을 첨부해서 가져가시면
더 많이 낸 복비를 지적과에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계좌를 알려주고오면 1주일내로 계좌 이체 됩니다.

굳이 부동산에서 싸울 필요없습니다.

이걸 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이사할때 복비를 적게는 10만원에서 몇십만원까지 더 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월세는 복비가 전세보다 훨씬 쌉니다.

1000/60 으로 1년 계약했다면, 1000+ (60*12(계약월수)) 으로 전세가 1720만원에 대한 복비를 지급하면됩니다.

5천만원이하 법정수수료율이 0.5%이므로

8만6천원 복비만 주면 됩니다. 대부분 복덕방은 월세를 전세가로 처리합니다만..

전부 다 사기입니다.

지적과에 문의해보시면 차액 다 돌려받습니다.

- 5천만원미만 / 수수료율(0.5%) / 최대(20만원)

- 5천만원이상 1억원미만 / 수수료율(0.4%) / 최대(30만원)

- 1억원이상 3억원미만 / 수수료율(0.3%) / 최대한도액 없음

이사 다니실때, 복비 더 내시는 분들은 구청 지적과를 활용하세요.

지적과에 신고하면 그 해당 부동산은 6개월간 영업정지 먹습니다. 엄청난 페널티죠.
하지만 사람들이 제가 쓴 내용을 잘 모른다고 생각하고, 그 위험을 감수하고 더 비싸게 받습니다.
일반인들은 모르니깐 괜찮다라는 아주 못된 심보이죠.

저는 복비를 절대 먼저 물어보지 않습니다. (중요함)
복비 계산할때 해당 계약에 맞는 금액 드리고 갑니다.
그러면 이거 모자르는데요 어쩌구 하면서 지랄크리 합니다.
여기서 우리의 행동 수칙. 맘에 드는거 골라서 하세요.

1. 제동생이 어디구청 지적과 근무합니다.
2. 지적과에 문의전화 한번 해봐도 될까요?
3. 저번 이사할때 지적과에서 돈 돌려받았었는데... (혼잣말로)
4. 그냥 다 주고 영수증을 꼭 받습니다. (또는 현금으로 주지 마시고-"중요" 계좌 이체한뒤 이체 증거를 챙깁니다.)
그리고 지적과에 갑니다. 그리고 전화 한통화.."사장님 여기 지적과인데요.. 여기서 받을까요.. 계좌불러드릴테니 차액 돌려주실래요?

몰랐다...

 

"어~이 책좀 나한테 빌려주면 안돼?"

"누나 근데 책은 빌려주는거 아니래
 보통 다시 안 돌려 주는걸 잊어 버리다보니...
 그냥 준다고 생각해야 하는 거래.."

"칫..그런게 어딨냐!! 못 믿어?
 "그럼 나 그냥 준다고 생각하고 빌려줘!! "

 


"그럼 ...
 누나 좀 나한테 빌려줘..
 준다고 생각하고 ..."

 

 

 

 

 

본 이벤트는 페이스북 이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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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살아오며...처음 자기가 선택한 것들이 있을것이다....

 

그것들은 어쨋든..그 감동과 경험은...내 안에 있고.. 모든것이 "많은" 지금의 "그것"들과는 다르다.

 

▶내가 처음 산 책

http://www.yes24.com/24/goods/1440983?scode=029

사랑하는 아빠가..

 

아마도 중학생때였던거 같다..

처음으로 책을 살수 있었는데..그때...고민 하다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이었다..

그림도 꽤 많았고...한장 한장..내용이 있었기에...뭔가..오랫동안 감동할수 있을꺼란 생각이었다..

 

지금와서..서평을 보니..그때는 아이 1명인가 했었는데..입양아들이 둘이었다니..

어쩄거나..그가 죽고 나온 책이지만...그는 내 기억에 좋은 아빠였고..

아마도 내 생각에.."좋은 아빠"라는게 구음했던 나의 첫 구매 책이 아니었을까..

 

그는 41살에 떠났는데...어쨌거나..나는 더 멋진 아빠로 그 이상 살고 싶다.

 

 

▶첫 테잎..

첫 테잎은 사실..조금 헷갈린다..

왜냐니까.. 그 당시..중학생이었고,,자전거가 너무 좋았는데..

돈은 없었고...길에서...일명 녹음 테잎을 팔았기에... 그 녹음 테잎을 먼저 산게 더 기억 나서이다..

그래도..뚜렷하게 기억 나는건 이승환의 데뷔 앨범을 부산의 장전동 부근에서 구매했던거랑..

정품으로는...  부산 부곡동 부근에서 구매한 아이언 메이든 앨범중 하나이지 싶다..

그런데 잘 기억 나지 않는건..그냥 누군가의 추천으로 구매한거다보니...그닥..

 

▶.첫 LP

LP부터는 많이 달랐다..20살이 되었고...어느정도 돈도 벌었기에..내가 원하는 LP 를 살수 있었다..

내 기억을 되살려 예전 LP 가게를 지도에서 검색 해본다

 

부산 두실역 부근에 있던 음악점이었는데.. 아마도..저 투다리 자리가 아닐까 싶다.

1993년도니...벌써 20년 전이네...

그런데도..내 기억은 생생하다..

주인 아저씨(?) 혹은 형님은 키도 크고 잘 생긴 분이었고..아쉽게도 피부는 좋지 않았지만..꼭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고 계셨다..

아직도..기억 나는것은...섹시 음악의 대명사 샘브라운의 명곡(?) STOP 를 사고 싶은데 이름을 몰라서..

흥얼 거려 보라길래 흥얼 거렸더니 바로 찾아 주셨더라는 ㅎㅎ

 

암튼..내 첫 LP 는 바로 바비 브라운의 Bobby 라는 앨범으로  Humpin`Around 가 들어 있는 앨범이었다..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7375

 

물론 이 LP 는 그대로 보관중임 ㅎ

 

▶첫 CD

영화 도어즈 OST 였다.

 

 

http://www.yes24.com/24/goods/7536346?NaPm=ct=hjtnd5jk|ci=f33dea08a9bd89bd8ec353e98a6db0f43d7f86ff|tr=slsl|sn=187110|hk=49e13a08de223ccc97eaa572734c25c7d5646e1c

 

당시 1987~1990 년동안 미친 독서 증후군을 겪고는 1990~1995년동안은 영화 보기의 폭풍 삶을 살게 된다..

그러다보니..내 첫 CD ..(당시 LP에서 CD로 전환기에였음...)는 당연히 영화와 관련된 것이었다..

 

 

 

 이번 오사카 여행은~ 신제품 개발 디자이너 이범석 군과 떠나게 되었습니다~

 

주 목적은 마츠리 체험 ㅋㅋ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간단하게 규동 한그릇과 맥주 한잔~ ㅎ 여기가 좋은 이유는 정말 5분이하로 주문한 메뉴가 나온다는것 ㅋ

 

 

 이번 숙소는 코마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 처럼,.친절하고..꺠끗하고..흠..버스 터미널과 가깝고...뭐~ 그렇습니다 ㅎ

 우리는 바로 자전거를 빌렸드랬지용 ㅎ

 머 망설일것도 없이~ 바로 쿠시카츠를 먹으러 갔지요~

 

 

 

 

 

 

 

 너무 더워서~ 90분 1500엔 무제한 음료 코스로~ 딱 30분동안 산토리만 5잔은 마신듯!!

 

 

 

 

 늘 즐기는~에다마메~

 

엄마 아빠 와카리마셍!! 낮술 이빠이 다베르!!!! 보크와 마구 달리심 ㅋ

 

 

 저녁에 추천 받아서 간 호르몬 가게~ 위치는 니폰바시 역 부근입니다~

 

 

 

 

 꺄~~~

 

 

 

 

 

 모듬~ 얼마였더라...25000원 정도 였던걸로 기억이

 진짜~ 너무 맛나서 욕을 달고(?) 먹었드랬지요~

 소츄도 한잔~

 

 입에서 웃음이 안떠나는군요 ㅋㅋ

 

너무 잘 먹어서~  점장님과 일하시는분과 같이 한장~ 샷!

이 점장님은 비즈니스 일어를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분이다보니..간단한 영어로 우리가 이야기 해도 잘 대응해주십니다~ 아주 친절!!

 

 

 1일차~ 그래도 한잔은 더해야겠지 싶어서~ 간 닭꼬치 체인점~ TORIKIZOKU

 

 

 

 

 

체인점이다보니~ 술도 280엔~ 안주도 280엔~ 완전 저렴!!! 맛도 있고~ 아주 만족 !!

 

 

 

 

 도톤보리 내에서 쿠이다오레 건물은 늘 그냥 지나쳤는데 ㅎ 너무 관광객모드 같아서 ㅎ 오늘 한번 와 봤는데 ㅎ 다시는 오진 않을듯 ㅎ 

 

 

 

 

 

 몬자야키

 

야끼소바

 

 그리고 구로몬 시장으로~

 

  구로몬 시장에는 이렇게 , 도시락 형태로 사갈수도, 그리고 현장에서 먹을수도 있게 시스템이 되어 있다

 아주 두툼한 생선회와 조개랑 2개의 가격은 만원이 조금 안되었음

 

 

 

 

 

 술도 시켜서 한잔~ ㅎ 회덧밥이나 장국등등도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우리 나라 정육 식당 같은 곳도 있으니~ 한번 즐겨 보시는것 추천~ ㅎ 하지만 늦게까진 하지 않음~

 

 

 

이제는 오사카 일정에 꼭 들어가는 온천 ㅎ

 

 

 

 

 

 

 

 

ㅎ 3시간정도 온천과 수영으로 아주 제대로 리셋!!!

 

 

 

 

 

 

온천후 덴뿌라 라멘 !! 

 

 

 

 

 

 

 

 

 

 

 

오사카에서 가장긴 마켓 텐진바시에 내일 있다는 텐진 마츠리 답사겸 방문 2.3키로의 마켓 !! 정말 대단해요

 

 

 

더운 날씨에 전통 녹차빙수랑 딸기 빙수 !!

아~ 조타

 

 

이 공연은..일본 전래  인 "모모타로 이야기"를 가무로 표현한것입니다

 

 

 

 

 

 

 

 

 

 

 

2일차~ 저녁 술은..도톤보리에서 멀리 가기도 그렇고 해서~ 노미호다이가 되는 요코즈나~로 갔습니다~

타코와사비!!

에다마메~

이면수~ 구이(약 6천원)랑 시샤모~~(2마리 약 2500원)

 

오이절임(중독성 있는 오이 절임 이라 적고 한글로는 괴로운 오이 라고 잘못 해석된 ㅋㅋ)

닭 연골 튀김~~다이스키~

 

 

그리고~ 도톤보리 강을 배경으로~ 캔알콜 3캔씩~!!

 

 

3일차~

 

자 이제 부터는 마츠리~ 즐기기~ 사진~

 

텐진 마츠리는 일본의 3대 마츠리중 하나입니다~

 

 

 

 

 

 

 

 

 

 

 

 

 

 

 

 

 

 

 

 

 

 

 

 

 

 

 

 

 

 

 

 점심은 스시정식

 

나마~ 빠지면 아쉽지~ㅋ

 

 

 

 

 

 

대로변에서~ 퍼포먼스~! 아주 박진감 넘친다~

 

 

 

 

 

 

 

코마 게스트 하우스를 떠나면서 함께 한장~

 

마지막 맥주~

 

 

 

 

비행기 타기전~ 딱 내가 좋아하는 그랜드 기린~!! 아 좋다!

 

 

비행기 타기전 한장~

비행기 내리기전 피치분들과 한장~ ㅋㅋ

 

 

 

 

 

 

 

 창고 정리하다가 예전 군복 야상을 찾았다 ㅋㅋ 지금 와 생각 하면 별거 아닌데 ..

 

저걸 얼마나 다림질 했던가 ㅋㅋ 요즘 야상 보니 디지털? 야상? 머 ...

 

난 민짜야 민짜 ㅋㅋ 아 개구리 마크는 여름에 제대해서 안붙힘 ㅎ

 

 

 

 이번엔..큰창가에 있는 5인용 테이블 도색을 해보았습니다

 썰렁하죠~?

 일전에 별이 빛나는 밤에를 그린 테이블은..마음만 급했던지라..샌딩을 안했더니...테이블이 벗겨지는 현상이 생겼더군요 ㅠ

그래서..이번엔 샌딩도 꼼꼼하게~

 한시간정도 걸려서..일단 배경 다리를 그렸습니다.. 프로분들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ㅎㅎ 전혀..스케치를 안했다는게 증명이 되죠? ㅋㅋ

 어쨌거나~ 저는 혼자 맘대로 놀고 있다보니..기초 따위 무시 됩니다~ ㅎ

 

얼굴 부분은..저희 가게 캐릭터~입니다

 

 짜잔~~

 ㅋㅋ

 

걱정했었는데..대략 느낌이 나왔네요~ ㅎㅎ

 

 와인방..쪽에 테이블이..좀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시간 반 정도~ 걸려서 완성 ㅋㅋ 꽤 그로테스틱 해져버렸네 ㅋㅋ

어떤..찌질한 인간이...정말..밑도 끝도 없이..나이 드립을 쳤다..
..
정말..대화와 상관 없는데...자기가 나이 많으니..이겼다는 식이다..

그래서..보니.....자신이..적어둔..나이가 나보다 어렸다..

 

.

.

근데..자신이 어리게 적었다는 식이다..

 

어려보이고 싶어서...일까...?

 

.

.

이건 머지..?

 

그럼...계속 어려 보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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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에 싸울때.. 하면 안될,..3가지..


 
1.절대 취한 상태로..상대방을..찾아 가지 말것..
 (특히나..상대방이 CCTV앞에서 녹음기를 들고 있을때..)
 
2.절대.....엄마나..부인하고 같이 가지 말것..


그리고..마지막으로..

.
.
3.,자신의 나이가...무기임을 알리지 않기..

 

※.미안..내 앞에서..1인 시위 자랑 안먹혀서...(사진은 잘나왔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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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진격의 좀비를 실패 하고..실패 원인과 의미를 다시 고려하여

이번엔 플로랄고양이 캐릭터인 "카펜도르 캣" 의 좀비 버젼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5/13일 시작!

 짜잔~ 본체 먼저 제작~

 역시나 라바망으로 틀 제작~

 

 석고작업 부타 했습니다

 이번엔 밸런스퍼티를 이용하여 기본틀 작업 5/14일

 왼쪽에 카펜도르캣의 판넬이 보이죠? ㅎ

 

 내부는 이렇습니다~

5/15일 ..대략 비슷하게 틀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맥주 한잔씩 해가면서 ㅎㅎ

 

 

 5월 20일~ 어느정도 느낌이 나오고 있네요

 외부 틀은 레진으로 작업 하고 있습니다..

 

 

 

 자자~ 도색 작업~

 

5월22일~ 

 

 

 5월 24일~ 좀더 좀비 스럽게 작업 하기 위해~ 머리에 강철 정을 박고 있습니다 ㅎㅎ

 

좀비 디테일 작업중~

 

 

 

 

 

 

 

 

 

전시회장 내부입니다 ㅎ

 

ㅋㅋ 이렇게도 함께 놀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6월6일에 있었던 좀비전에 참가 하기 위해서..만든 조형물 진격의 좀비 버젼 실패기 입니다 ㅎㅎ

 

 4월 23일 첫 시도

 

이번엔 , 조형물에 도전하기로 했다..그것도 남이 사용하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무엇으로 만들까용~~? ㅎㅎ  바로 시멘트 입니다 ㅎ GFRC 작업 중입니다 

하루가 지나니 이렇게 굳었습니다~ ㅎ 

 

 

4월29일 시멘트가 날리는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코팅을 하고

좀더 디테일한 작업을 해보고 싶어서 유토로 쪼물딱 거리고 있습니다

 

 

반정도 덮었습니다~ 

 

몇시간 쪼물딱 거려서 전체를 다 덮고 어느정도 디테일도 잡아 나가고 있습니다 

 

 

 

 

 

 

 

 4/30일 좀더 진격의 거인 스럽게 모양 잡아 봅니다

 

 

 

 

 

 

 

 

 

 5월 1일 이제는...무얼 만들고자 했는지..스스로 헷갈리고 있습니다 ㅋㅋ

 

 움직이는 눈 작업을 위해 오디오 센서랑 모터를 장착중

 참내..진짜 오랜만에 납땜까지 ㅎㅎ

완성 버젼을 이렇습니다.. 눈알이..소리에 따라 움직이긴 하는데..너무 소심하게 움직어여 ㅠㅠ  결국..이건 실패로 하고 다시 제작 하기로 ㅎㅎ

 

빠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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